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0 개 1,246 서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소비자보호협회(Consumer NZ)’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72개의 다양한 모델이 대상이 됐으며 모두 8,000명 이상에게 질문을 던진 뒤 결과를 취합했다. 


이에 따르면 ‘혼다’와 ‘테슬라’ 및 ‘BYD’와 같은 제조사가 만든 차들이 ‘적절한 이유(right reasons)’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드’와 ‘폭스바겐’, ‘홀덴’과 ‘크라이슬러 지프’ 및 ‘쌍용’과 ‘미쓰비시’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브랜드는 모두 ‘신뢰성(reliability)’과 ‘소유자 만족도(owner satisfaction)’에서 ‘낮은(poorly)’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어떤 이는 편안한 승차감과 좋은 스테레오에 더 관심이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이는 무엇보다 운전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등 만족도는 분명히 해당 차를 가진 사람의 필요성과 기대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마쓰다 6(Mazda 6, 사진)’는 만족도와 신뢰성 부문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던 차량 중 하나였는데, 이 차를 가진 응답자 중 단 30%만 자가 차에 결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나머지는 편안함, 연비 및 주행 성능 측면에서 이 차의 등급을 낮게 평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현대의 ‘싼타페’를 가진 이들도 만족도가 가장 낮은 소유자 그룹에 속했다.


담당자는 차 소유주들이 자기 차가 유지 및 수리에 필요한 비용 때문에 가격 대비 가치가 낮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쓰비시 아웃랜더(Outlander)’ 차주들도 연비와 주행 성능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아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한편 휘발유차 및 경유차를 가진 이들 중 13%만 앞으로 전기차(EV)를 살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했는데, 전반적으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소유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담당자는 전기차를 사용하지 않는 차 주인은 보통 전기차를 피하지만 일단 이를 수용하고 나면 다시 휘발유나 경유차를 운전하기는 어렵다면서, 전기차 보유에 대한 주요 장벽 중 하나로 ‘주행거리 걱정(range anxiety)’을 꼽았다. 


그는 가격과 주행 거리 부족이 명백하게 전기차의 장벽이었으며 배터리 폐기 또는 재활용 방법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우려 사항 목록의 상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닛산 리프(Nissan Leaf)’를 가진 이들은 실제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을 평가하지 않았지만 모든 운전자 중에서 가장 만족한 이들 중 하나였다면서, 이 차를 가진 이들은 넓은 트렁크나 편안한 좌석과 같은 특성이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보호협회는 이번에 회원과 후원자, 뉴스레터, 설문조사 구독자 및 소셜 미디어 팔로워 등 총 8,527명을 대상으로 현재 가진 차에 대한 경험을 조사했다. 


그중 만족도 측정에는 연비와 전반적인 만족도, 차량 구입 추천과 재구매 가능성 등의 하위 조항도 포함됐다. 

토요일 일부 지역 강풍과 폭우 경보, 월요일은 맑은 날씨

댓글 0 | 조회 1,663 | 5일전
긴 주말을 앞두고 남섬 대부분과 북섬 하부 지역에 강풍과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다음주 월요일이 King's Birthday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 더보기

'TVNZ 해고 처리', 고용 법원 항소에서 패소

댓글 0 | 조회 924 | 5일전
TVNZ은 최근의 인력 감축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법정 다툼으로 고용 법원에 제기한 항소에서 패소했다.5월 31일 금요일에 발표된 판결에서 고용 법원은 고용관계… 더보기

조류 충돌 의심, 오클랜드에서 웰링턴행 항공편 지연

댓글 0 | 조회 612 | 5일전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가는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은 새가 비행기에 충돌한 것으로 의심되어 지연되어야 했다.에어뉴질랜드 항공 운항 책임자인 휴 피어스 기장은 엔지니어… 더보기

젯스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댓글 0 | 조회 776 | 5일전
5월 31일 금요일 아침,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경찰 대변인은 오전 7시 45분경 … 더보기

정부, 2024년 예산 발표

댓글 0 | 조회 2,543 | 6일전
5월 30일 오후 2시, 정부는 2024년 예산을 발표했다.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내년도 정부 지출 계획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올해 예산을 발표했다.이 계획… 더보기

무료 처방전 폐지, 처방전 자기 부담 $5 복원

댓글 0 | 조회 4,166 | 6일전
정부는 7월부터 보편적인 무료 처방전을 폐지하고 대부분의 뉴질랜드인이 처방전에 대한 자기부담금 5달러를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소지… 더보기

Flybuys NZ, 올해 말 문을 닫는다

댓글 0 | 조회 2,911 | 6일전
Flybuys New Zealand는 2024년 말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Flybuys의 고객 충성도 제도는 선택된 소매점에서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하… 더보기

오클랜드, 헨더슨 벨리 등 정전

댓글 0 | 조회 2,420 | 7일전
악천후의 영향으로 오클랜드 Henderson Valley, Waitakere, Bethells Beach, Helensville, Parakai, Kumeu, D… 더보기

악천후, 오클랜드 상공에 천둥번개, 우박, 정전, 강풍

댓글 0 | 조회 3,014 | 7일전
기상청에서 이미 예고한 것처럼 5월 29일 수요일 오클랜드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 비바람이 몰아쳤다.해밀턴 지역의 일부 가구는 정전되었고, 오클랜드는 천둥번개와 함… 더보기

144년 역사의 백화점 ‘Smith and Caughey's 폐업한다

댓글 0 | 조회 2,514 | 7일전
뉴질랜드의 오래된 백화점 중 하나인 오클랜드의 ‘Smith and Caughey's’가 완전히 문을 닫는다.이 백화점은 1880년에 설립돼 144년이나 영업해 온… 더보기

NZ 인구 “마오리와 아시아 출신이 가장 많이 증가”

댓글 0 | 조회 1,819 | 7일전
지난해 실시한 센서스의 첫 번째 데이터가 발표된 가운데 뉴질랜드 인구는 인종적으로 더욱 다양해졌으며 마오리와 아시안 그룹이 지난 5년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 더보기

산악 달리기 중 실종 “시간과 싸움 벌인 구조대”

댓글 0 | 조회 632 | 7일전
산악 지대에서 달리기 중 실종자들을 구하기 위해 경찰과 구조대가 시간과의 싸움을 벌였다.웰링턴 북쪽의 ‘타라루아(Tararua) 포레스트 파크’에서 32km에 달… 더보기

Air NZ “수하물 요금 최대 2배까지 인상”

댓글 0 | 조회 1,341 | 7일전
Air NZ가 지난주 수하물 운송 요금을 일제히 올렸다.‘Pre-paid’와 ‘excess’ 및 ‘overweight baggage’ 수하물은 물론 반려동물 수하… 더보기

전체 수출의 14% 차지한 분유, 수출액은 연간 97억불

댓글 0 | 조회 1,071 | 8일전
올해 4월까지 연간 ‘분유(milk powder)’ 수출액이 97억 달러에 달하면서 같은 기간 뉴질랜드 총수출액의 14%를 차지했다.분유는 뉴질랜드의 최대 수출품… 더보기

고용 기준 위반한 업체 “체불임금 지급과 거액 벌금 명령”

댓글 0 | 조회 1,649 | 8일전
고용 기준을 위반한 넬슨의 한 레스토랑 회사에 3만 달러가 넘는 체불임금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용관계국(ERA)은 ‘Zaras Turkish Ke… 더보기

소매 판매 활동 “9개 분기만에 증가세로 반전”

댓글 0 | 조회 750 | 8일전
가격 인플레이션과 계절적 효과를 감안해 조정한 올해 3월 분기의 ‘총소매 매출(total volume of retail sales)’이 0.5% 증가했다.이와 같… 더보기

Air NZ “올해의 항공사 1위에서 4위로 밀려”

댓글 0 | 조회 1,303 | 8일전
Air NZ가 우수 항공사를 선정하는 ‘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1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5월 28일 ‘AirlineRatings.co… 더보기

오클랜드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망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2,443 | 8일전
오클랜드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5월 28일 오전 11시 2분경에 파넬(Parnell)의 테니스(Tennis) 레인에 있는 ‘Next Gen… 더보기

2024/25 Great Walks 시즌 예약, 11,000명 한 번에 몰려...

댓글 0 | 조회 1,121 | 8일전
환경보존부(DoC)는 올 여름 미국의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 두 곳의 장소 예약 시스템이 다운된 후 트램퍼들에게 사과했다.5월 28일 오전 9시 3… 더보기

와이카토 테아와무투 인근 교통사고, 5명 사망

댓글 0 | 조회 982 | 8일전
화요일 밤 와이카토 테아와무투(Te Awamutu) 인근에서 끔찍한 정면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두 대의 차량 정면 충돌은 5월… 더보기

시속 100km 이상의 바람, 오클랜드에 뇌우, 남부는 눈

댓글 0 | 조회 1,740 | 8일전
NIWA는 화요일 저녁부터 북섬 상부와 서부 지역에 정전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MetService는 악천후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오클랜드, 코로만… 더보기

공무원 인력 감축, 자녀 학비와 기부금 지불 어려워...

댓글 0 | 조회 1,660 | 9일전
학비와 기부금을 지불할 여유가 없는 웰링턴 부모의 수가 급증한 것은 최근 공무원 인력 감축 때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웰링턴 고등학교는 지난 주 학생 가족들에게… 더보기

오클랜드 CBD, 심해지는 범죄에 사업체들 생존 위협

댓글 0 | 조회 1,960 | 9일전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범죄자들이 직원을 괴롭히고, 물건을 훔치고, 고객에게 겁을 주어 쫓아내고 있다고 사업주들이 말했다.CBD의 한 식당 주인은 안전 문제 때…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 치료 중 '끔찍한 고통' 겪은 여성

댓글 0 | 조회 2,434 | 9일전
보건 및 장애 위원회는 2019년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불만 사항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의료 시술 중 마취 없이 전기 루프를 자궁… 더보기

자동차 보험료 38% 인상, 일부 자동차 보험 취소

댓글 0 | 조회 2,643 | 9일전
자동차 보험료가 2021년에서2023년 10월까지38% 인상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 보험을 취소하거나, 만료되어도 갱신하지 않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