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nakyoungi58
0 개 1,837 김수동기자

b9a34908c8e40004bd494aad57642257_1739226725_3009.jpg
 


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을 창단하고 오는 3월15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의 음악 단체와 함께한 20년의 세월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 시간만큼  제20회 정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마음은 너무나 벅찬 감동, 그리고 자랑스럽다. 현재 뉴질랜드 기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임종인 음악가를 만나 보았다.


b9a34908c8e40004bd494aad57642257_1739226546_1017.jpg
 


모든 단원들이 제20회 정기 공연( Pinehurst School) 을 준비하면서 벅찬 감동과 자랑스러움으로 연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KOREA)이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악을 2부에 선보일 예정이며 시작은 애국가로 시작하여 아리랑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중 3곡은 우리 단원인 박성진 단원과 악장인 이새린 단원 그리고 구 단원이었던 강산들이 편곡한 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새린 단원이 편곡한 아리랑 랩소디는 난위도 상당히 높은 곡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선율 가운데 진도 아리랑의 선율이 흥겹게 녹아 있는 흥미로운 곡이다. 1부 무대에서도 난이도 높은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곡(이새린 편곡)을 기타 합주로 연주한다. 이렇게 난위도가 높은 곡들은 일년을 꾸준히 연습해서 단원들의 실력을 향상시켜가며 마지막 순간에 완성된다. 또한 장유이 단원이 편곡한 디즈니 메들리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기대된다. 찬조 출연으로는 트럼펫과 기타의 이중주 그리고 모들 가야금의 가야금 합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20년을 함께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단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의 시작은 과거 남십자성 예술단의 7년간 특활로 있었던 기타 합주단이 독립하면서 창단되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현재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교민자녀 및 교민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 합주단이다. 지난 2005년에 창단되어 오클랜드타운홀, 아오테아 센터, 교회, 양로원 및 오클랜드 기타협회에서 다수의 공연을 가졌으며 오클랜드기타협회 주최 콩쿨에서 합주부문을 3회 연속 우승한 바도 있다. 1년에 1~2회 단독공연을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현재 일주일에 한번씩 연습모임을 갖고, 정기캠프를 통하여 회원간의 협동심,  서로에 대한 배려심 등을 키우며 이민생활의 힘든 청소년 사춘기를 음악을 통하여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많은 단체들이 해체되거나 활동을 보류하고 있지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전통 있는 단체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함께 했던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지난 2005년에 창단했다. 2006년 4월 22일 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20년의 긴 세월 동안 많은 공연과 봉사로 교민 사회에서 이제는 정통 있는 음악  단체로 성장했으며 20년의 세월 동안 약 200명의 단원이 거쳐갔다. 2009년에는 호주의 기타 합주단(Guitarstrope)과 합동 공연도 했고 오클랜드 기타협회 합주단과의 합동 공연도 했다. 뉴질랜드에 소규모 기타 합주단은 있었지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처럼 대규모로 2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단체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유일하다. 특히 10회 공연때는 현지인 기타리스트들까지 초대하여 70여명의 대규모 기타합주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한국의 YTN 뉴스에도 소개가 됐었고 현지인 사이에서도 역사적인 행사로 남아있다. 그동안 공연한 음악들을 살펴보면 초기에는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연주하다가 점점 음악의 폭을 넓혀 민요, 영화음악, 가요 및 현대 작곡가의 연주까지 다양하게 연주했다. 창단 1회 공연을 제외하고 매년 공연의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연주해왔다.



제10회 공연, 70여명 합주단, 가장기억 남아

연주단을 이끌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매년 실력 있는 단원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학업이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연주단을 그만두는 일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 오랫동안 함께한 지휘자로서 많이 아쉬운 일이다. 본인은 지휘자로 항상 그 자리에 있는데 해어짐을 매년 경험해야 하는 면이 허전하고 힘들었던 순간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가장 기쁘고 기억에 남는 공연은 4회 공연(Reunion)과 10회 공연(Encore)이다. 이 두 공연은 이전의 단원들이 함께해주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한 10회 공연 때 70여명의 합주단이 무대에 올랐을 때 그 웅장함을 내가 지휘했던 것이 가장 인상에 남고 벅찬 순간이었다.



누구나 단원으로 참여 가능 

기타란 악기는 크기의 영향으로 접근성에 있어서 대중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악기이다. 특히 클래식 기타는 그 음색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있어서 다른 악기에 비해 큰 장점이다. 베토벤은 기타를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명명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음량이 작고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합주는 그 단점을 극복하고 꾸준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고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누구나 클래식 기타를 배우면서 합주단 활동을 하고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공연 후 신입단원을 모집하는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세월의 변화와 함께 발전하는 연주단으로

20년 세월 동안 문화도 바뀌고 음악의 성향도 변하고 있다. 시대 맞추어 새로운 시도를 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음악 단체로 발전하는 것을 모든 단원들이 원하고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20년의 순간을 함께 했던  실력 있는 선배들(OB멤버)이 많이 있다.  매년 연주에 참여하고 후배들을 지도를 해주는 OB 멤버인 백현우, 박성진, 김영경, 김채영 그리고 유예찬 OB멤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뒤에서 우리 연주단을 지원해주고 있는  임원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컨테이너 하역 작업 중, 대리석 떨어져 두 명 부상

댓글 0 | 조회 4,228 | 2025.02.12
사우스 오클랜드의 한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사고로 한 명이 중태에 빠져 미들모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RNZ이 보도했다.또 다른 한 명은 중등도 부상을 입었으며, …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휘자, 임 종인

댓글 0 | 조회 1,838 | 2025.02.11
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년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을 창단하고 오는 3월15일, 제20회 정기 연주회… 더보기

KOWI, 한인 축구 동호회

댓글 0 | 조회 2,129 | 2025.02.11
최초 한인 클럽으로 30년 역사코위 한인 축구 클럽은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클럽이다. 코위 축구팀은 1995년 창립이래, 많은 회원들의 축구에 대한… 더보기

주택 시장, ‘흥미로운 한 해’ 예상-QV

댓글 0 | 조회 4,759 | 2025.02.11
지난해 주택 시장을 지배했던 정체된 흐름이 2025년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QV 운영 매니저 제임스 윌슨은 올해 후반에는 보다 '실질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 더보기

정부, 2025년 첫 분기 행동 계획 발표, 투자 정상 회담 포함

댓글 0 | 조회 3,895 | 2025.02.11
정부에서는 2025년 첫 분기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경제 성장과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번 계획이 비자 정책 개선, 농… 더보기

전동 스쿠터에 치여 부상당한 여성, 책임 촉구

댓글 0 | 조회 3,776 | 2025.02.10
오클랜드에 사는 한 여성이 출근길에 전동 스쿠터에 치인 후 자신의 삶이 영원히 바뀌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2019년 이후 ACC(사고보상공사)에 접수된 전동 … 더보기

지지도 여론조사, 국민당 34%, 노동당 33%

댓글 0 | 조회 3,803 | 2025.02.10
최근에 실시한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 34%, 노동당 33% 지지율로 나타났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이번 여론 조사는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 더보기

오클랜드 티티랑이 칼부림 사건, 1명 기소

댓글 0 | 조회 5,144 | 2025.02.10
토요일밤 오클랜드 티티랑이에서 칼부림 혐의로 한 남자가 기소되었다.경찰은 한 남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오후 7시 20분경 우들랜즈 파크 로드(Woodland… 더보기

"드론과 AI, 미래 전쟁의 핵심"

댓글 0 | 조회 4,650 | 2025.02.10
뉴질랜드 출신의 한 기업가는 미국과 중국 간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이유는 AI 기술이 핵무기만큼이나 전쟁 전략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더보기

밀포드 사운드, 미래 관광 인프라 구축 계획 중단

댓글 0 | 조회 4,375 | 2025.02.10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수년간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 계획에 대한 결정을 기다려온 끝에, 밀포드 사운드-피오피오타히(Milford Sound-Piopiotahi)… 더보기

사우스랜드 강, 래프팅 사고 후 3명 구조

댓글 0 | 조회 3,963 | 2025.02.10
세 명의 남성이 사우스랜드 강에서 래프팅을 하던 중 밤새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일요일 아침 구조 헬기로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경찰은 토요일밤 9시 30분경, 이… 더보기

말버러 와이너리들, 폐수 규정 미준수 문제 발생

댓글 0 | 조회 3,917 | 2025.02.08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수확기 동안 12곳의 와이너리가 폐수 처리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으며, 높은 직원 이직률이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이에 … 더보기

FBI, '비밀 종교 단체 내 성적 학대 조사' NZ 경찰과 협력

댓글 0 | 조회 6,320 | 2025.02.08
FBI가 전 세계적인 조사 일환으로 비밀 종교 단체 내 성적 학대 혐의와 관련한 정보를 뉴질랜드 경찰과 협력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약 1년 전, 미국 연방수사국… 더보기

경찰, 웰링턴행 열차에 ‘위험하게’ 매달린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4,481 | 2025.02.08
경찰은 금요일 한 남성이 웰링턴행 열차 뒤에 위험하게 매달려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과 관련해 제보를 구하고 있다.오후 8시경, 헛 밸리에서 출발한 열차 뒤에 … 더보기

4륜 오토바이로 캔터베리 강 건너다 사고, 1명 사망, 다수 부상

댓글 0 | 조회 4,674 | 2025.02.08
캔터베리에서 라카이아 강(Rakaia River)을 사륜 오토바이로 건너려다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라카… 더보기

웰링턴 여성, 11일 동안 11개의 그레이트 워크 완주

댓글 0 | 조회 4,359 | 2025.02.08
웰링턴에 사는 한 여성이 뉴질랜드의 11개 그레이트 워크를 11일 만에 모두 완주했다.이번 극한의 도전에서 브리짓 존슨은 총 550km의 트레일을 달리고, 150… 더보기

타우포, 홍수와 산불 발생

댓글 0 | 조회 4,714 | 2025.02.07
북섬 타우포(Taupō) 지역에서는 2월 7일 금요일, 뇌우로 인해 홍수와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했다.소방 및 비상대응 당국 대변인은 저녁 7시 30분까지 …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제 778호 2월 11일 발행

댓글 0 | 조회 1,569 | 2025.02.07
오는 2월 11일 코리아 포스트 제 778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한인 학생들의 음악을 위해 20년을 지휘자로 지켜온 한인 음악가가 있다. 20… 더보기

첼시 슈가, 2021년 납 오염 사건으로 약 1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3,680 | 2025.02.07
뉴질랜드 설탕 제조회사로 알려진 첼시 슈가가 납에 오염된 설탕 제품을 수입·판매한 혐의로 $149,500의 벌금을 부과받았다.2021년 호주에서 해상 운송 중 오… 더보기

오클랜드, 걸어서 고속도로 들어간 사람 차에 치여....

댓글 0 | 조회 7,398 | 2025.02.07
오클랜드 고속도로에서 밤사이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로 인해 SH1 북쪽 방향 차량 운행이 몇 시간 동안 중단되면서 한동안 지연이 계속되었다.경찰… 더보기

국제컨벤션센터 개장일, 2026년 2월로 연기

댓글 0 | 조회 3,550 | 2025.02.07
뉴질랜드 국제 컨벤션 센터(NZICC)의 개장이 다시 연기되어 내년 2월에 오클랜드 도심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이 프로젝트는 약 1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어 왔으… 더보기

북섬 일부 지역, 심각한 뇌우 주의보

댓글 0 | 조회 4,797 | 2025.02.07
MetService는 금요일, 북섬 일부 지역에 대해 심각한 뇌우 주의보를 발령했다.와이카토(Waikato), 와이토모(Waitomo), 타우마루누이(Taumar… 더보기

지난달, 2017년 이후 가장 추웠던 1월

댓글 0 | 조회 4,743 | 2025.02.06
NIWA에 따르면 지난달은 2017년 이래로 가장 추운 1월이었다. NIWA는 월별 기후 요약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16.4C였다고 밝혔다. 이는… 더보기

케리케리, 농장에서 약 6만 달러 상당의 고급 굴 도난

댓글 0 | 조회 6,258 | 2025.02.06
굴 양식업자가 수십 개의 독특하고 고급 굴(가치 약 6만 달러)이 도난당한 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미식가용 태평양 굴은 떠다니는 꼬투리에서 자라고 틀에서 자라… 더보기

오클랜드 데본포트 해변, 독 있는 바다뱀 목격

댓글 0 | 조회 6,653 | 2025.02.06
보존부는 최근 오클랜드 해변에서 독이 있는 바다뱀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는 7년 만에 뉴질랜드에서 살아있는 바다뱀으로 처음 발견된 것이다. 이번 주 초 오클랜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