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0 개 5,637 코리아타임즈
주택구매자는 보통 매매거래가 성사되기 전에 카운슬에서 'LIM Report'를 구해 그 매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고는 한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할 사항은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카운슬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토양오염도 문제로 한때 커다란 이슈가 되기도 했던 'LIM Report(이하 LIM)'의 정확한 의미와 눈여겨보아야 할 항목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 LIM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사항들 =====
일반적으로 LIM(Land Information memorandum)은 '토지정보비망록'을 일컫는 말로써 해당 부동산의 새로 증축한 사실이나 토지이용방법 그리고 숨겨진 문제점 등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제시해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로는 ▲ 부식의 흔적이나 홍수, 폭우의 경험, 현존하는 위험한 물질 등 특별한 점 ▲ 하수 및 배수설비 ▲ 미지불된 세금의 유무 ▲ 건물, 면적크기, 주요부분이 완성된 후의 Code compliance 증명서, 카운슬에 의해 승인된 Order affecting ▲ 건축주가 승인한 증명서 ▲ 지역건축법에 의거한 토지이용방법 ▲ 토지나 건물의 등급 정보 ▲ 전기나 가스회사에 대한 정보 등이 있다.
  
지금까지의 관행에 따르면 카운슬은 그들의 재량에 따라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른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LIM이 위에서 언급한 기본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은데 최근 Renwick지역의 부동산을 구입한 Trevor Jamie씨는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그는 Marlborough 지역카운슬에 $275을 지불하고 구입한 LIM이 해당 부동산에 대한 상세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수 및 하수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기를 원했지만 구입한 LIM에서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직접 카운슬의 파일을 찾아 볼 수 밖에 없었 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반면에 카운슬은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 분명치 않을 경우 1972년 부분 법개정에 따라 하수시설과 폭우 피해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알려줄 수가 없기 때문에 LIM에 포함 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Tom Baker씨는 Porirua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했는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내부수리(Renovation)부분이었다. 하지만 건축주의 보고서에도 명시되었던 이 부분이 LIM에서는 눈을 씻고 봐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말했다.

===== LIM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항들 =====
▲ 건축방법(Building Plans) : 2년전 퀸스타운 호수지역카운슬과 인버카길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Janice Hughes는 "당시 카운슬에서는 단지 비용이 많이 들고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조사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건축방법을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보통 건축방법은 큰 비중을 차지 때문에 별도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반드시 카운슬에 명확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
  
▲ 정확한 경계선(Accurate Boundaries) : 소수의 LIM에서 가끔 항공사진에 의한 경계선 자료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2-3미터 이내의 불분명한 경계선이 표시되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경계선 자료는 매우 중요한데 가령 대지에 포함되어 있는 방풍림(Shelterbelt)이나 이웃과의 경계는 분명하게 짚고 넘어 가야할 부분이다.
  
▲ 지역권(Easements) : 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전화회사의 케이블이 지나갈 경우나 자신의 땅이 이웃의 진입로나 공터로 이용되는 경우에 꼭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변호사를 통해 꼭 확인을 해야 한다.
  
▲ 종교지역(Wahi Tapu, Sacred Sites) : 마오리 역사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은 대체적으로 개발이 늦어질 수가 있다. 가끔씩 분쟁의 소지가 많은 사항으로 부동산 구입전에 보다 정확하게 살펴 보는 것이 좋다.
(다음호에서 계속)  

학생비자/퍼밋 신청비 인상

댓글 0 | 조회 5,200 | 2006.02.20
오는 28일(화)부터 학생비자 신청비가 현행 70불에서 120불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민부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더보기

[326] 은행들의 서비스 만족도

댓글 0 | 조회 4,715 | 2006.02.15
작년 이맘때 소비자협회에서는 시중 은행들의 고객 서비스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렸었는데 당시 PSIS는 뉴질랜드 5대은행사들(ASB, National, BN… 더보기

지난 12개월 집 값 16.8%이상 오름.

댓글 0 | 조회 4,888 | 2006.02.13
지난주 1월달 집매매량이 최악으로 보고되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집값은 올랐다는 보고가 나왔다. Quotable Value의 오늘(13일) 통계에 따르면 주거용 부… 더보기

취업비자 수속중에는 방문비자 신청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5,534 | 2006.02.11
최근 'A'모씨는 취업비자를 신청해놓고 기다리는 도중 비자만료기간이 다가와서 방문비자를 신 청했다. 하지만 이민부에서는 '취업비자를 신청한 사람이기 때문에 방문비… 더보기

1월 집매매량 지난 5년동안 최악

댓글 0 | 조회 5,068 | 2006.02.10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Harcourts는 지난 달 판매량이 30~4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Barfoot … 더보기

주택에 대한 신뢰 점점 빡빡해져

댓글 0 | 조회 4,965 | 2006.02.08
ASB은행에서 최근 실시된 조사서에서는 주택에 대한 신뢰가 많이 빡빡해 졌다고 발표했다. ASB은행의 경제 담당자 Anthony Byett는 35%의 응답자가 앞… 더보기

매니저급은 무조건 연봉 5만불이상(?)

댓글 0 | 조회 7,455 | 2006.02.07
'마케팅 매니저는 평균 연봉이 보통 8만불 정도인데 어떻게 3만불을 받으면서 마케팅 매니저역할을 할 수가 있는가' 이는 최근에 기각당한 한 신기술이민건에 대한 이… 더보기

[325] 디지털 카메라 인화는

댓글 0 | 조회 5,126 | 2006.01.31
한국에 비해 성장속도는 더디지만 디지털 카메라 판매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 인화(印畵)등 서비스 시장은 최근 들어 급팽창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말경에는 카메라 스토어… 더보기

평균 dairy farm $3.2million을 기록.

댓글 0 | 조회 5,114 | 2006.01.27
평균 dairy farm금액이 한 달동안 거의 1 million이 오르면서 기록을 세웠다. 부동산 협회는 23일 작년 11월에 평균 dairy farm이 2.3m… 더보기

경제전망 어두움에 불구, 주택 투자자 함박웃음

댓글 0 | 조회 5,089 | 2006.01.24
뉴질랜드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로 경기가 안좋은 상황이였던 2005년 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이익은 증가 되었다고 보도되었다.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떨어질거라… 더보기

[324] '화질로 승부', LCD TV의 최강자는

댓글 0 | 조회 4,941 | 2006.01.16
뉴질랜드 소비자협회에서는 두달전 대형 디스플레이의 양대산맥인 플라즈마와 LCD TV의 밝기(대개 1000cd/㎡와 같이 표기), 대비(Contrast:검은색과 흰… 더보기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의 이민자수 감소

댓글 0 | 조회 5,743 | 2006.01.05
최근 이민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영국출신 이민자들은 2배 이상 늘어난 반면 다른 국가 이민자들은 대부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년도 04/05년 기준… 더보기

[323] [연말연시 쇼핑가이드] 어떤 선물이 좋을까

댓글 0 | 조회 5,495 | 2005.12.22
최근 'AXA(Investment, Insurance회사)가' 615명의 직장인,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다가올 연말연시 쇼핑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보기

2004/05년도 이민경향은

댓글 0 | 조회 5,760 | 2005.12.21
이민부는 지난 20일 자체웹사이트를 통해04/05년 회계년도 기준, 최근의 이민경향을 발표했다. 이기간 동안 총2.3million명이상(호주만 70만명)의 방문객… 더보기

이민부, 주신청자와 배우자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5,868 | 2005.12.12
최근 'A'이민에이전트에 따르면 한 이민관이 주신청자와 똑같은 대학교를 졸업한 배우자에게 배우자로서의 학력점수인정을 못하겠다고 전해와서 논란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322] 각 지역별 행정수수료는

댓글 0 | 조회 4,621 | 2005.12.12
행정수수료 최고 5배 차이…, 최근 장례식을 치루기전 매장 허가서를 받기 위해 웰링턴 시티 카운슬을 찾은 'A'모씨는 $1150을 부담했다. 그러나 똑같은 업무를… 더보기

[321] 생수, 수돗물보다 낫다(?)

댓글 0 | 조회 5,481 | 2005.11.21
작년 뉴질랜드에서는 무려 8천여톤에 이르는 폐 플라스틱병이 재생된 것으로 업계에 보고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거리에서 수집된 것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 더보기

[320] 클릭!!! 인터넷 쇼핑

댓글 0 | 조회 4,850 | 2005.11.11
클릭! 클릭! 클릭! 'Trademe(www.trademe.co.nz:하루방문객-22만명, 회원수-1.2million)' 'Bid4it (www.bid4it.co… 더보기

중국(17%), 필리핀 등 아시안국가 강세, 한국은 2.6%

댓글 0 | 조회 5,530 | 2005.11.11
9일(水), 이민부가 발표한 의향서 심사결과 총 798건(1,844명)이 채택되어 지난 10월26일 발표(784건, 1,830명)때와 거의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시 의료검진 요건 강화

댓글 0 | 조회 5,586 | 2005.11.11
뉴질랜드 정부는 지금까지 2년이상 체류자에게만 의료 검진서를 제출토록 의무화 해 왔으나, 11월28일부터는 12개월이상 체류하는 자에 대하여 HIV(인체 면역결핍… 더보기

[319] NZ 최고의 인터넷 회사는

댓글 0 | 조회 5,238 | 2005.10.25
지난 18일, 뉴질랜드에서 3번째(고객수:십만명)로 큰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SP)인 Ihug가 기존 전화모뎀보다 50배, Entry-Level ADSL보다 … 더보기

[318] 절전형 전구 비교

댓글 0 | 조회 5,349 | 2005.10.11
고효율 형광등이나 절전형 전구가 널리 보급되어 있는 한국과는 달리 뉴질랜드는 근래에 들어서야 할로겐(백열전구와 같은 원리, 내부에 할로겐 금속화합물을 넣어 수명을… 더보기

NZ이민부, 영국과 독일에서 이민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5,921 | 2005.10.11
계속되는 인력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민부는 오는 10일(월)부터 독일의 포츠담, 본 그리고 영국의 런던 등지에서 이민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부… 더보기

[317] 차세대 휴대전화

댓글 0 | 조회 5,332 | 2005.09.29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Vodafone(021)과 TelstraClear(029)가 GSM(Global System for Mobile:흔히 비동기식이라고 불림, 채… 더보기

[316] 저렴한 항공료는?

댓글 0 | 조회 6,521 | 2005.09.29
호주-뉴질랜드(Trans Tasman)항로는 1년 365일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세일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제노선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나 약 $ 100정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