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주택 재판매 이익이 코로나 호황기 이후 급감하며, 전국 손실 비율이 1%에서 12%로 12배 증가했다. 중간 손실액도 1만1천달러에서 5만 달러로 4배 커졌다.
OneRoof와 밸로시티(Valocity)가 2021~2025년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국 중간 이익은 34만3천달러(2021년)에서 25만 달러(2025년)로 줄었다. 오클랜드와 웰링턴은 손실 비율이 거의 20%에 달하며 중간 손실액이 7만 달러를 넘었다.
반면 퀸스타운-레이크스(중간 이익 48만 달러)와 사우스랜드(손실 비율 3%)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캔터베리와 웨스트코스트도 하락세를 피했다.
밸로시티의 웨인 숨(Wayne Shum) 수석 분석가는 "코로나 특수(2020~2022년 40% 상승) 후 3년 연속 하락으로 재판매 손실이 늘었다"며 "4년 보유자가 피크 시 매수해 손실 본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상황
오클랜드: 손실 20%, 중간 손실 7만 달러. 허네베이 맨션 1,100만 달러 이익 최고 기록, 반면 웨누아파이 토지 450만 달러 손실 최다.
웰링턴: 공공부문 감원 영향으로 큰 타격. 벤 캐슬(Tommy's CEO)은 "12~15년 장기 보유자는 이익, 최근 매수자는 손실"이라고 진단.
해밀턴: 중간 이익 23만 달러. 경매 활성화로 회복 조짐.
타우랑가: 안정세. 파파모아 등 가족 수요 강세.
크라이스트처치: 2021년 매수자 고전. 카메론 베일리(Harcourts)는 "최악은 지났으나 가격 상승까지는 1년 남음"이라고 전망.
웨스트코스트: 중간 이익 16만 달러(40%↑).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가족 유입.
던디딘: 안정적. 중간 가격 60만 달러로 첫 주택 구매자 유리.
숨 분석가는 "홍수 취약 지역 낙인, 개발 사업 실패 등이 손실 요인"이라며 "장기 보유 시 이익 가능성 높다"고 조언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고통의 해'였다. 퀸스타운 등 고가 지역만 이익을 냈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재판매 손실이 현실화됐다.
Source: OneRo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