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지나고 기온 급락

폭풍우 지나고 기온 급락

0 개 3,080 노영례

월요일 전국을 강타했던 최악의 강풍과 폭우는 지나갔지만, 화요일에는 뉴질랜드 주변의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7f9b15f434b50cf24c5cf953852e1bf0_1709549263_3076.png
 

월요일 뉴질랜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내렸다.


여러 도로가 폐쇄되었고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 월요일 밤에는 카이아포이의 1000여 가구에 몇 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


화요일에도 강한 바람이 계속되어 북섬과 남섬 모두 서해안을 따라 큰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 기상학자인 칼은 RNZ과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날씨가 이제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소식으로 악천후를 가져온 한랭 전선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월요일 밤 베이오브플렌티와 기즈번 지역에 몇 시간 동안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상 전선은 이제 뉴질랜드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훨씬 더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도 훨씬 낮을 것이라고 기상학자는 말했다.


화요일은 20도 이상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거의 없으며, 더니든과 퀸스타운은 낮 최고 기온이 12도밖에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는 또한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더욱 추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7f9b15f434b50cf24c5cf953852e1bf0_1709549221_3922.png
 


기상학자는 목요일에는 특히 남섬 대부분의 기온이 훨씬 더 온화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캔터베리와 오타고 대부분의 기온은 20도 중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악천후가 몰아친 월요일

3월 4일 월요일,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지연되고 취소되었다.


수도에서는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웨스트 코스트에서는 건물 지붕이 날아갔으며, 오클랜드에서는 하버 브리지 횡단 제한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심각한 교통 지연을 겪었다.


월요일 아침 캔터베리의 노출된 지역에서는 시속 140km를 넘는 강풍이 불었다. 오전 8시 이후 강풍으로 인해 웨스트코 스트 코브던(Cobden)에 있는 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갔다.  웰링턴 공항을 오가는 여러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NZTA는 북부 지역의 날씨가 악화됨에 따라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의 차선이 폐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섬 중부 대부분 지역에 극심한 뇌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오클랜드에 강풍이 불면서 오후 5시 직전에 Waka Kotahi/NZTA는 다리의 4개 차선을 폐쇄하여 각 방향에 2개 차선만 차들이 오갈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시티의 도로들은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춘 상태로 도시의 교통 흐름이 정지되기도 했다. 


교통국은 성명을 통해 자동차 운전자들은 상황에 맞게 운전하고 차선 폐쇄 및 속도 감소를 나타내는 전자 게시판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다리를 건너는 동안 차선을 벗어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가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피하고 16번과 18번 국도의 서부 순환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


MetService는 남섬 상부와 북섬 하부 지역에 폭우, 강풍 또는 뇌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학자는 RNZ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강한 돌풍이 Aoraki Mount Cook에서 기록되었으며 Marlborough에서는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총까지 쏜 전자제품 매장 강도 일당 “20여일 만에 체포”

댓글 0 | 조회 1,463 | 2024.08.21
이달 초 북섬 노스랜드의 와이파파(Waipapa)에 있는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총질까지 해대면서 강도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체포됐다.강도 일당은 지난 8월 4일 … 더보기

잡초 112종 “생태계 위협 목록에 추가”

댓글 0 | 조회 1,001 | 2024.08.21
뉴질랜드의 토착 식물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잡초 종류가 늘어나면서 112종이 새롭게 감시 목록에 추가됐다.자연보존부(DOC)가 밝힌 ‘2024년 환경 잡초 목록(L… 더보기

경찰 피해 심야 도주하던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1,083 | 2024.08.21
한밤중에 경찰을 피해 차를 몰고 달아났던 남성이 사망했다.사건은 8월 20일 밤 9시경에 로토루아 남부 인근의 시골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오… 더보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먹거리 물가

댓글 0 | 조회 2,309 | 2024.08.21
(도표) 월별 식품물가지수 연간 변동률(기간: 2018.7~2024.7)뉴질랜드의 먹거리 가격이 지난 7월까지 연간 0.6% 올랐다.이는 지난 6월까지 연간 0.… 더보기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변신하는 카이코우라

댓글 0 | 조회 1,319 | 2024.08.21
남섬 동해안의 마을인 카이코우라를 ‘국제 밤하늘 보호구역(International Dark Sky sanctuary)’으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더보기

80년 만에 모교로 돌아온 제2차대전 전사자의 시계

댓글 0 | 조회 1,088 | 2024.08.21
중고물품 상점에서 발견한 오래된 손목시계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한 군인의 유품으로 밝혀졌다.시계를 발견한 사람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오파와(Opawa) 커뮤… 더보기

80대 노인 휴게소에 두고 떠나버린 인터시티 버스

댓글 0 | 조회 2,521 | 2024.08.21
시외버스인 ‘인터시티(InterCity)’ 버스가 80대 노인을 중간 경유지에 홀로 내려놓은 채 떠나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사건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넬슨으로… 더보기

총알 박힌 채 3주 앓다가 죽은 고양이, 범인은?

댓글 0 | 조회 1,317 | 2024.08.21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총알이 박힌 것을 뒤늦게 알았던 주인 가족이 고양이가 죽은 뒤 슬픔 속에 범인을 찾고 있다.‘몬티(Monty)’라는 이름의 ‘영국 쇼트헤어(… 더보기

갱단 살인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2,019 | 2024.08.21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해 발생했던 갱단 단원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수배자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수배자는 파파쿠라에 거주하는 ‘비니 스티븐 마호니(V… 더보기

구인 광고 1년 만에 증가

댓글 0 | 조회 2,096 | 2024.08.20
구인 광고 수가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7월 Seek Employment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 광고 수는 6월 대비 3% 증가했지만, … 더보기

화요일과 토요일, 구급차 직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472 | 2024.08.19
구급차 직원들은 지난 목요일 교섭에서 노조와 세인트 존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후 화요일에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뉴질랜드 구급차 협회(NZAA)와 First U… 더보기

하버 브리지, 강풍으로 양방향 4개 차선 열려

댓글 0 | 조회 2,028 | 2024.08.19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는 아침 출근 시간에도 양방향으로 4개 차선이 열렸다.평상 시 평일 아침 출근 시간에는 노스 쇼어에서 시티 방향으로 5… 더보기

침수와 폭설, 많은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778 | 2024.08.19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밤새 더 많은 도로가 폐쇄되고 운전자가 도로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도로는 월요일에 다시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여전히 … 더보기

풀 면허 시험 응시 위해 500km 운전한 학생

댓글 0 | 조회 2,541 | 2024.08.19
학생 중 1명이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에서 풀 면허 시험 자리가 나지 않아 몇 달 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정식 면허 시험(Full licence)을 보기 위… 더보기

터널 끝,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완화

댓글 0 | 조회 2,225 | 2024.08.19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계속 완화되면서 경제의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고 RNZ에서 보도했다.ASB의 최신 분기별 예측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은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5,338,500명

댓글 0 | 조회 1,561 | 2024.08.19
출생과 사망, 1년 동안 약간 감소Stats NZ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23년 6월 말과 비교하여 2024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출생과 사… 더보기

남북섬에 더 많은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2,588 | 2024.08.18
활동적인 기상 시스템이 이동하면서 일요일에는 뉴질랜드 남북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심각한 기상 감시 및 경고가 여러 건 발령되었고, 아오테… 더보기

갑작스런 세금 인상, NZ 방문 크루즈 선박 줄어들 수도...

댓글 0 | 조회 2,628 | 2024.08.18
크루즈 관광 협회에서는 국경 세금 인상 변경에 대한 알림 기간이 너무 짧은 경고 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며, 이로 인해 크루즈 선박 회사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지… 더보기

어린이 청소년부, 142개 사회단체 펀딩 축소

댓글 0 | 조회 860 | 2024.08.18
뉴질랜드 정부의 어린이 청소년부인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실적이 좋지 않거나 흑자로 운영되는 190개 사회 복지 단체(Social ser… 더보기

해밀턴, 대규모 레이스 모임 중 경찰차 들이받아

댓글 0 | 조회 1,204 | 2024.08.18
경찰은 8월 17일 토요일밤에서 일요일 새벽까지 해밀턴에서 '반사회적 도로 이용자'가 대거 모인 장소에서 경찰차를 들이받는 일이 발생한 후, 연관된 사람들의 사진… 더보기

폭풍우 경고, 침수와 산사태 우려

댓글 0 | 조회 3,082 | 2024.08.17
전국적으로 이번 주말에 폭우, 눈, 폭풍우가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 당국은 더욱 심각해지는 날씨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태즈먼해에서 불어오는 강력한 … 더보기

이민 수수료 급등, "이민자 자녀 영어 학습 비용 직접 지불"

댓글 0 | 조회 4,057 | 2024.08.17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돈의 상당 부분은 10월부터 급등할 이민 수수료로 이민자들이 직접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1News에서 보도… 더보기

야생 염소 사냥 시즌, 전국 사냥 대회 시작

댓글 0 | 조회 1,066 | 2024.08.17
야생 염소 수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두 번째 전국 야생 염소 사냥 대회(National Wild Goat Hunting Compet… 더보기

주말, 일부 지역 주황색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2,887 | 2024.08.16
MetService는 이번 주말 전국의 광범위한 지역에 여러 주의보와 주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많은 지역에서 주말 내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 더보기

국회 잔디밭에 임시 교실, 학생들의 항의

댓글 0 | 조회 1,183 | 2024.08.16
웰링턴 걸스 컬리지(Wellington Girls' College) 학생들은 지진 위험 건물 때문에 학교가 이틀 동안 문을 닫아야 하는 것에 대한 항의로, 8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