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프라이드 치킨점인 ‘파파이스(Popeyes)’가 오는 4월 22일(예정)에 오클랜드 남부의 타카니니(Takanini)에 첫 매장을 연다.
이후 올해 말까지는 이스트 타마키와 로어 헛과 타우포, 헤이스팅스 등지에 6~8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더 열며, 이를 통해 일자리 150개 이상을 창출하면서 향후 몇 년간 약 2,5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타우랑가와 해밀턴 및 남섬 지역에서도 매장 추가에 나서면서 향후 몇 년간에 걸쳐 매년 최소 8개 매장을 열 계획이며, 첫 5년 이내에 30개 이상,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전국에 80~100개 매장을 원하고 있다.
타카니니 매장은 300m2 규모의 수백만 달러 규모의 설비를 자랑할 예정인데, 뉴질랜드 파파이스사 관계자는 드디어 좋은 소식을 뉴질랜드인에게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인터넷을 달궜던 ‘치킨 샌드위치(Chicken Sandwich)’를 직접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비전은 열정적인 팀과 맛있는 음식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법과 영혼을 전달하는 것이라면서, 개점일에 어떤 반응이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파이스는 현재 영국과 미국, 프랑스, 폴란드, 체코, 인도네시아,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4,300개 이상의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파파이스의 루이지애나식 메뉴에는 치킨 버거(치킨 샌드위치)와 프라이드치킨, 치킨 텐더, 닭 날개, 매시와 케이준 그레이비, 맥앤치즈, 비스킷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 얼마나 되는 메뉴가 뉴질랜드에서도 판매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