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화) 오전 11시 시내 오클랜드 분관 회의실에서 주요 단체장 예비 모임이 개최되었다.

이날 모임은 한인 단체장 협의회를 통해 교민사회의 더 큰 봉사를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2월 김상래 상공회의소 회장이 주선한 단체장 모임에서 제안된 것으로 2010년을 맞이해 총영사의 주선으로 한인회를 비롯하여 8개의 단체장이 모여 예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의 진행은 상호인사와 참석자간 자유토론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주요 협의사항은 클린사회 구축을 위한 한인 단체장간 의견 교환, 한인사회 주요 이슈 및 현안 사업 협의, 주요 한인단체 행사 단체간 협력방안 협의 및 중복 방지와 회의 참석이 필요한 한인단체장 추천이였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김영걸 총영사는 한인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표출이 나오길 바라며 한마음 함께 노력하여 다음 세대들이 안락을 누릴 수 있도록 일노영일(一勞永逸)의 자세로 뉴질랜드 동포사회의 큰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약 1시간 20분 동안 8개 단체장들이 주요협의 사항을 두고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단체장의 모임과 클린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서는 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이루어지는 것이 교민 화합면에서 보기 좋다고 동의를 하였고 단체장의 정의를 교민을 위한 공익성과 애정성이 있는 단체로 정의하여 단체장의 정의를 보완해 나가는 것에 합의를 보고 양희중오클랜드한인회장이 차후 기획안을 만들어 다시 모임을 갖기로 결정하면서 모임을 마쳤다.

이날 모임의 의미는 한인회와 주요 한인단체장하고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것과 한인회의 역할이 매우 막중해 졌다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김영걸 총영사
양희중 오클랜드 한인회장
우준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장
김상래 재뉴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호 재뉴대한체육회장
이순옥 재뉴한국여성회장
조한철 재뉴한인언론협회장
이병인 코리안가든트러스트 회장
허성희 한인변호사협회장
곽태영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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