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숨겨진 수수료 '아는 만큼 아낀다'

[327] 숨겨진 수수료 '아는 만큼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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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달동안 ATM(현금자동 입출금기)에서 인출 또는 송금, Eftpos, 수표발행등으로 45불의 수수료를 냈다면 이는 1년 정기예금에 1,200 불을 맡겼을때의 6개월치(연 8%가정) 이자와 맞먹는 금액이다. 따라서 수수료를 아끼는 것은 곧 돈을 버는 방법인데 비록 작은 금액이라 할지라도 1년 동안 쌓이게 되면 무시 못할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한 경제전문가는 "각종 송금과 인출로 발생하는 대략 50센트에 불과한(?) 수수료는 은행들의 주수입원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라며 "고객입장에서도 은행수수료를 절약하는 것이 재테크의 하나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10년-20년동안 오직 한곳의 은행에서만 거래를 하는 경향이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거래를 하면 VIP멤버가 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신규가입자들이 기존가입자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은행거래를 하고 있는 경우 가 자주 목격되는데 일년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최고 조건의 은행을 찾아 옮겨 다니는 것도 한번쯤 고려해 볼 만한 부분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신이 장기간 거 래한 은행이 있다면 반드시 VIP고객에게 준한 수수료가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수수료는 계속 오른다:최근 은행들은 저마다의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수수료를 올리거나 또는 신설함으로써 고객들의 부담이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용카드 거래내역은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다면 불분명한 수수료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된다. 몇달전에 외국여행을 다녀온 'A'모씨는 "거래명세서를 보다가 예상 했던 금액보다 많이 청구된 사실을 확인했는데 처음에는 환율차이로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ASB은행측에 확인한 결과 수수료는 2.1%(보통 0. 85%)였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즉 1000불을 사용했다면 21불이 수수료인 셈이다.

- 무조건 협상:모기지를 대출 받았거나 노령퇴직 수당자, 18세미만 또는 대학생(최근 졸업한 이들도 포함)이라면 주저말고 은행 문을 두드리자. 이들은 누구나 수수료공포에서 벗어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Westpac은행은 2만5천불이상의 예금, 대출금 등이 있다면 수수료 할인 또는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이러한 혜택들은 고객이 먼저 요청하지 않는다면 은행들은 절대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다.                  

- 인터넷뱅킹 가입은 필수:이미 여러차례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인터넷뱅킹만큼 수수료를 절약하는 최상의 지름길은 없다. Westpac은행의 경우 폰뱅킹을 이용할 시 50 센트가 부과되지만 같은 거래를 인터넷뱅킹으로 한다면 무료로 가능하다. 게다가 잔고증명서등도 지점에는 5불이 청구되지만 인터넷뱅킹은 무료이다. ASB은행은 지점이나 폰뱅킹으로 청구서를 요청하면 5불, 인터넷뱅킹은 1.5불이다.            
  
이밖에도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으로는 ▲ 필요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계좌는 반드시 없앤다 ▲ 작은 금액은 Eftpos보다 현금을 사용한다 ▲ Eftpos사용시 현금을 인출한다(대부분의 은행에서 무료서비스 실시) 등이 있다. 그리고 은행별 수수료(예금, 송금, 인출) 현황체계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은행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은행들이 절대 말하지 않는 7가지
1. 채무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객의 빚이 늘어날수록 은행에서는 오히려 환영할 입장인데  25만불의 모기지나 신용카드빚이 있는 이가 3만불의 계좌가 있는 이보다 더 우수고객이다. 또한 신용카드의 경우 매달 정산이 되지 못한다면 은행의 절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  

2. 잔액조회등 전화문의는 새상품 판매를 위한 유혹의 시작-본인 계좌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으로 전화를 걸면 보통은 새금융상품이나 보험소개를 받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금전능력을 넘어서게 되는 것으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3. 은행들은 고객이 먼저 물어보지 않으면 절대로 이자율에 관한 얘기를 하지 않는다.  

4. 부도수표는 많이 발생할수록 좋다-물론 고객의 입장에서는 고통이지만 은행들은 즐겁다  

5. Direct Debit은 그만-신용카드결재를 Direct Debit으로 한다고 말하면 은행들은 결코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이자율 수익을 전혀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6. 고객들을 차별한다-예를 들어 BNZ는 Banking Adviser나 Personal Manager가 만불상당의 변동 모기지상품을 판매했을때 12점, 고정모기지는 8점, 계좌개설은 4점, 개인대출은 10점을 부여받는다. 따라서 최우수 고객은 당연히 누구?

7. 수수료는 반드시 거래금액과 일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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