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취업성공스토리] 뉴질랜드 무역선 시스템 운영 조교

[NZ취업성공스토리] 뉴질랜드 무역선 시스템 운영 조교

0 개 3,477 장세미


   국제 무역, 수입과 수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있다면? '무역 물자 배급사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의 교육 기관에서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으로 공부해 졸업 후 뉴질랜드의 무역 운송 회사에 입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2년 전 유학생으로 뉴질랜드로 이주해 '아시아 파시픽 지역 내 무역 화물 컨테이너 운송 회사 (Swire Shipping New Zealand)'에서 Operations Assistant로 근무하고 있는 러시아 여성 Maria Mosina씨의 인터뷰가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의 직업 탐방란에 실렸다.

   Mosina씨가 졸업한 무역 배급사 관리 교육과정은 'MIT Graduate Certificate Supply Management (Level6)'이며 교육 기관은 'New Zealand Maritime School: Manukau Institute of Technology'이다.


 

   학생들은 원자재에서부터 모든 것을 전 세계를 아우르는 수출과 수입의 절차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코스다. 학생들은 교과정의 각각 50%를 차지하는 이론과 실습 강의를 듣게 된다. 해양 운성업 이론, 배의 안정성 유지법, 항구 경영 관리 능력, 운송배급 조직과 무역에 필요한 안전대책 과정인 '위험관리와 운송법, 해양보험에 대해 배운다.

   과정은 풀타임과 파트타임이 있다. 1학기 내내 풀타임으로 공부하거나 18달에 걸쳐 파트타임으로 공부해 전과정을 끝마칠 수 있다. 한 학기의 풀타임 반은 보통 15명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며 파트타임 클라스는 20~30명씩이다.

   대게 풀타임 수강자들은 이미 대학 교육을 마친 사람들로, 졸업 후 해양 운송업과 운송배급 관리 분야에 입성하기 위한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반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대개 사업자이거나 제조업체에서의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공식적인 무역 운송 분야를 이수했다는 졸업 증명서를 얻는 것이 목적으로 수강을 신청한 경우이다.


 
 

   이 코스의 졸업생들은 대형 무역 회사에 입사해 각자의 전략에 따라 수입과 수출업, 조달 등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할 수 있게 된다. Mosina씨는 교육 과정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뉴질랜드 무역업계의 핵심을 잘 가르쳐 주기 때문에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취직을 하기 이전부터 기초가 잡힌 상태로 일에 임하게 되어 이미 준비된 사원이 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Mosina씨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출신으로 항구 도시를 늘상 보아와 평소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제 뉴질랜드로 이주 후 무역선 관리 회사에 취직한 그녀가 맡은 일은 운영 조교로서, 선박 스케쥴을 갱신하고 선박 운영 시스템을 공동 관리하며 선박의 장비를 신중하게 구매하는 일도 맡고 있다. 2009년 교육 기관을 졸업 후 뉴질랜드의 무역화물 컨테이너 운송 회사에 입사한 그녀의 초봉은 $30,000 ~ $40,000 이었다고 한다.

   Mosina씨가 졸업한 교육 기관 'New Zealand Maritime School: Manukau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입학 지원 이전에 이미 무역 관련 업계에서의 경험자여야 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 IELTS 평균 6.0을 요하며 한 분야라도 5.5 이하의 점수이면 입학하기 어렵다. 모든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입학 허가가 결정된다. 수강료는 2010년 기준 내국인 $2600, 유학생 $8200 이다.


   장새미 기자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SC 한국방송 10월 31일부로 방송 마감.

댓글 0 | 조회 4,409 | 2010.10.27
RSC 한국방송이 10월 31일부로 방송을 마감한다. 지난 1993년 KCVA (Korean Voice of Auckland)로 개국하고 2003년 RSC(Rad…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또 증가

댓글 0 | 조회 3,068 | 2010.10.27
뉴질랜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인구가 4백 3십 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10월 26일 기준으로 2010년 6월 30일까지 인구와 비교… 더보기

공휴일 추가 요금 받지 않는 업체 늘어나

댓글 0 | 조회 2,437 | 2010.10.27
공휴일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카페와 바, 레스토랑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 및 제조자 연합의 북부 지역 대표인 알라스… 더보기

NZ 이민부, 내달부터 현금으로 대금 받지 않기로 해

댓글 0 | 조회 3,081 | 2010.10.26
뉴질랜드 이민부는 11월 29일 부터 현금으로 대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행정처리 중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이민부의 방책이다. 올해 이민부 … 더보기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로 8명 숨져

댓글 0 | 조회 2,824 | 2010.10.26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로 8명이 숨졌다. 교통부 장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해야 할 노동절 연휴기간에 안타깝게도 8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더보기

지진복구를 위한 먹거리 장터 열려

댓글 0 | 조회 2,932 | 2010.10.26
지난 23일 뉴라이프 교회(24Akoranga 노스코트)에서 크라이스트 처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뉴 여성회와 오사모(오클랜… 더보기

영화 ‘호빗’에 뉴질랜드 관광 산업 사활 걸려

댓글 0 | 조회 2,956 | 2010.10.26
피터 잭슨 감독에 의해 내년 초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갈 영화 ‘호빗(The Hobbit)’이 촬영지로 뉴질랜드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워너 브라더스의 발표에 온… 더보기

오토바이 운전자에 의해 경찰관 턱뼈 뿌러져

댓글 0 | 조회 3,009 | 2010.10.25
Tokoroa지역에서 10월 23일 토요일 한 오토바이 운전자에 의해 경찰관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사건은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1번 고속도로에서…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나는 이민자 수 감소...

댓글 0 | 조회 6,550 | 2010.10.24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장기간 이민(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수-뉴질랜드를 떠나는 이민수)이 올해 7월과 8월 각각 약 900명 이였던 것에 비해 9월에는 약 1… 더보기

Minister urges motorists to take care this La…

댓글 0 | 조회 2,338 | 2010.10.23
Transport Minister Steven Joyce is urging Kiwis to stay safe on the roads this Labour Day … 더보기

코골이 심하면 두뇌에 손상 발생.

댓글 0 | 조회 2,632 | 2010.10.23
최근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잠들어 있는 동안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두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반적인 수면장애를 가진 40대 중반의 사… 더보기

Minister to attend Asian regional civil defen…

댓글 0 | 조회 2,483 | 2010.10.22
Civil Defence Minister John Carter is attending the Asian Ministerial Conference on Disast… 더보기

조개류 섭취, 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3,546 | 2010.10.22
와이카토 지역 보건과는 코로만델 동부 해안지대부터 베이오브 플렌티에서 채취한 조개류의 섭취에 대해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했다.. 보건과는 일부 해안에서 서식하는 조개… 더보기

내달 13일(토) '남섬 이재민 돕기 자선음악회' 열린다

댓글 0 | 조회 3,730 | 2010.10.21
'예울림'에 대하여 :: 김채린 대표 학생 인터뷰'예울림'은 2000년 오클랜드 음대의 한인학생들이 모여 만들게 된 작은 동아리이다. '예울림'이란, 예술의 숲이… 더보기

청소년 따돌림 방지포럼 안내

댓글 0 | 조회 3,359 | 2010.10.21
한국여성네트워크(KWNNZ)에서는 10월 30일(토) 노스코트에 위치한 한민족 한글학교(Room 16.115 Onewa Road, Northcote)에서 오전 1… 더보기

약국에서 돈 가방채로 들고 도망간 대범한 강도

댓글 0 | 조회 3,475 | 2010.10.20
지난 10월 11일 오클랜드 남부에 있는 오타라 지역의 약국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Piako St에 있는 이 약국은 수천 달러가 든 돈가방을 통째로 도난당하…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 수강료 6.3% 또 오른다

댓글 0 | 조회 3,287 | 2010.10.20
오클랜드 대학이 내년 또 한번의 수강료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에는 6.3%다. 이에 오클랜드 대학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평생 빛더미에 앉아 있게 생겼다"며 강한… 더보기

통합오클랜드 수퍼시티가 제공하는 국내 서비스와 변경사항

댓글 0 | 조회 7,255 | 2010.10.19
11월 1일부터 오클랜드가 통합되어 하나의 수퍼시티로 거듭나게 된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국내 서비스의 변경사항에 대… 더보기

교사 파업으로 이번주 수, 목요일 휴강하는 학교 많아져

댓글 0 | 조회 3,685 | 2010.10.19
뉴질랜드 교사연합(PPTA)이 지난 15일 교사 급여 인상과 공정한 근무시간에 대한 요구사항을 교육부에 제출했으나 기각되었다. 이에 교사연합은 지난 9월에 이어 … 더보기

YFC 청소년 예술제 2010 결과 성대히 마쳐

댓글 0 | 조회 4,064 | 2010.10.19
청소년들에게 복음과 비전을 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질랜드YFC(십대선교회) 한인선교부(대표 이호택 목사)에서는 10월 9일(토) 오후 6시부터 한… 더보기

노동당, 외국인 토지 매입 제재할 것이라 밝혀

댓글 0 | 조회 2,745 | 2010.10.18
예외적인 경우들을 제외하고 대규모 토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판매를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새로운 외국인 투자 관련 정책이 노동당에서 발표되었다. … 더보기

기적적으로 구조된 두여성

댓글 0 | 조회 2,559 | 2010.10.18
지난 17일 아서스패스 국립공원 인근의 강가에 고립되어 있던 두 여성이 무사히 구조 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거주중인 이 두 여성은 17일 오전 10시 45분경 … 더보기

뉴질랜드 교육 제도 세계수준

댓글 0 | 조회 3,740 | 2010.10.18
교육 전문가 존 헤이티(John Hattie)는 지난 16일 오클랜드에서 가진 노동당 회의에서 뉴질랜드의 학부모들이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 더보기

도예가 전지수씨 마이랑이 아트센터에서 전시회 가져.

댓글 0 | 조회 4,123 | 2010.10.18
도예가 전지수씨가 오클랜드 도예협회 정기전 Fire and Clay 에 세 점의 도예작품을 출품, 입선하여 60 여명의 뉴질랜드 도예 작가들과 함께 마이랑이 아트… 더보기

바다표범 학대한 한 남성 감옥행

댓글 0 | 조회 2,624 | 2010.10.17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바다표범에게 돌을 던지고 바다표범을 해변 밖으로 끌고 다니는 사진을 인터넷 네트워크 페이스북에 사진을 등재한 이후 경찰에게 적발되어 감옥행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