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먹는 요구르트 ‘요플레’의 재발견

떠 먹는 요구르트 ‘요플레’의 재발견

0 개 3,982 장새미

뉴질랜드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떠 먹는 요거트는 편리함과 풍부한 양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요플레’라는 이름으로 떠 먹는 요거트의 대명사로서 마시는 요구르트와 함께 널리 사랑받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6팩 세트의 떠먹는 요거트의 브랜드가 무려 62가지에 이른다. 딸기, 복숭아, 파인애플 등과 같이 요구르트 믹스에 과일이 고루 섞여있는 형태인 요플레는 상큼한 과일향과 맛을 즐길 수가 있어 인기가 높다. 요거트는 비타민, 미네랄, 철, 인 등 영양까지 풍부해 아침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영양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웰빙형 먹을거리로 인식되면서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요거트 유제품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요플레는 과연 다이어트 음식일까. 요플레를 구입하기 전 표면에 찍힌 영양성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떠먹는 요거트의 칼로리가 높거나 지방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설탕의 함유량이 높은 식품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살이 찌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상식과는 달리 ‘당 수치를 높이는 식습관’으로, 지방 보다 설탕이 지방세포를 쌓이게 만든다고 한다.

 

뉴질랜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Fresh’m Fruity Berries Galore low fat yoghurt 요거트 6x150g 여섯개 튜브 셋트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어 . 스킴 밀크(skim milk) - 우유에서 크림을 떠내어 제일 영양가 높은 부분을 추출해 넣었으며 딸기는 7%로 150g인 요거트 한 팩 당 딸기가 10.5g 함유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 A와 D, 하루 칼슘 권장량의 40%인 32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요플레 제조회사에서는 요거트 특유의 시큼함을 없애기 위해 설탕을 다량 첨가하고 있다. 색소, 향료, 합성감미료, 안정제 등 인공적인 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하더라도 시중에서 파는 요플레의 달콤한 맛은 당분첨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시중에 파는 요플레는 성분자료를 확인하고 건강지향 순수요거트로, 설탕 색소 無 첨가, 칼로리를 하고 파악해서 구입해야 한다. 저지방(low fat) 요거트와 플레인 요거트(plain yoghurt)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plan yoghurt)는 시큼하지만 먹을수록 단백함을 느낄 수 있다. 성분표에 ‘live cultures’라고 표기되어 있을 수록 유산균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시중에 판매하는 요구르트를 구입하기 보다는 집에서 우유 유산균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다. 요거트를 다른 음식물과 같이 섭취하면 위산에 의해 유산균이 파괴가 되므로 요구르트는 공복에 따로 섭취해야 한다.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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