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마술같은 분위기를!!! - 카펫 고르는 요령 -

[313] 마술같은 분위기를!!! - 카펫 고르는 요령 -

0 개 4,912 코리아타임즈
뉴질랜드에서 예술품(?)인 동시에 실용품인 카펫, 보통은 나일론, 폴리프로필렌을 주재료로 하는 합성섬유와 면, 양모 등의 천연섬유로 나뉘어지고 또한 하나하나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작품이며 수만불을 호가하는 페르시아 양탄자까지 다양한 종류 및 칼라, 스타일의 카펫들을 시중에서 볼 수 있다. 이처럼 선택의 폭이 넓고 천차만별인 가격 때문에 카펫 교체작업은 실질적으로 커다란 투자일 수 밖에 없는데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 그리고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할 수 있는 카펫 구입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 카펫, 제대로 알고 구입하자 *****
일반적으로 카펫의 외관이나 느낌은 제조공법이나 보풀(Pile) 밀도, 엉킴(Twist)의 정도, 재질 및 섬유의 종류 그리고 실의 굵기나 두께에 따라 많이 좌우되며 뉴질랜드에서는 대개 Tufted(술을 이룬)나 Woven(짜 맞춘) 카펫이 주를 이룬다. 또한 제조공법에 따른 카펫은 Tufted, Woven, Shag, Wilton, Knitted 등 15여가지가 있다.

-Tufted 카펫 : 근래들어 가장 보편화되고 있는 카펫으로 기포에다가 보풀을 직접 기계로 심고 Backing하는 방법을 이용하며 이는 다시 Loop pile과 Cut Pile로 나누어 진다. ① Loop Pile은 단단하고 때가 잘 타지 않아 비교적 보행빈도가 많은 곳에 사용되는데 일정한 높이로 정돈되어 있고 보풀길이는 7㎜정도이다. ② Cut Pile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카펫으로 보풀의 길이는 10㎜에서 20㎜까지 다양하다.                

-Woven 카펫 : 보풀 심는 것과 Backing을 동시에 실시하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Axminst er과 Wilton이 대표적이다. Wilton은 밀도가 가늘고 위사와 경사에 보풀을 구속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탄탄하고 내구력이 우수한 편이다. Tufted가 출현하기 전까지는 세계 카펫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색상이 5가지 이내(자동문양장치의 한계)로 제한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에 Axminster는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한편 Woven은 대체적으로 Turfed에 비해 좀 더 비싼 편으로 알려져 있다.          

***** 반영구…, 무조건 싼 제품은 NO *****
싼 제품일수록 시간이 지나면서 더러워지는 정도가 크게 되고 빨리 싫증이 나는 등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교체시 현재 재정상황을 잘 고려하여 최선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재질의 카펫이 가장 좋은가? 물론 이에 대한 정확한 해답은 없다.

저렴한 양모제품은 나일론 제품에 비해 항상 보기에도 좋고 쉽게 더러워지지도 않지만 빨리 닳아 빠지고는 한다. 반대로 고급 양모 및 나일론 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단점이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합성섬유는 디자인과 소재에서 다양하고 저렴한 편이며 천연섬유,  그 중에서도 양모제품은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습도조절 기능도 가능하다. 그리고 면제품은 감촉이 뛰어나고 때가 잘 타지 않는다.  

-양모(Wool) : 주로 고품격 카펫에 이용되고 훌륭한 탄력을 자랑하지만 때때로 해충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기도 한다. 가격은 보통 미터당 $100에서 $300정도이다.

-나일론(Nylon) : 질기고 단단하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해충에 대한 내성도 강하다. 반면 가끔씩 정전기가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는 양모제품과 8:2(양모/나일론 )로 혼합하여 양쪽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는 제품이 유행하고 있다. 가격은 양모와 마찬가지로 미터당 $100에서 $300정도이다.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 양모나 나일론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서 렌트용 주택에 많이 사용된다.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고 물로 인한 얼룩도 거의 없다. 가격은 미터당 $100미만이다.            
  
이외에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는 Wools of NZ, Woolmark, Woolblendmark, ACC S 등의 등급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구입전 다양한 샘플을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Underfloor 난방일 경우 카펫에 미치는 영향도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좋다.  

[사고] 한국 선원, 뉴질랜드 해역서 실종

댓글 0 | 조회 2,751 | 2007.04.25
뉴질랜드 해역을 지나던 한국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뉴질랜드 구조조정센터(RCCNZ)는 24일 6시께 뉴질랜드 뱅크스 반도에서 90㎞ 떨… 더보기

[사회] "형사 처벌 나이 제한 12세로 낮추자"

댓글 0 | 조회 3,771 | 2007.04.25
현행 실정법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형사미성년자로서 기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자 대상연령을 낮추자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의견을 제시… 더보기

[교민] 역대 뉴질랜드 한인회장 명단

댓글 0 | 조회 8,207 | 2007.04.24
뉴질랜드 한인사 편찬위원장 한일수씨는 이번 한인 선거를 앞두고 기수에 대한 착오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역대 한인회장 명부를 보내왔다. 각 지역 한인회장과 각 지역… 더보기

[사건] Glen Eden 여성, 차에서 수면 중 강간

댓글 0 | 조회 4,761 | 2007.04.23
Glen Eden에 거주하는 28세의 여성이 차에서 자던 중 낯선 남성에게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 여성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새벽 3시, Gl… 더보기

[경제] 뉴질랜드-호주 단일통화 지지율 49%로 급상승

댓글 0 | 조회 3,015 | 2007.04.23
22일 밤, 호주의 한 설문조사 기관은 뉴질랜드인의 절반 가량이 호주-뉴질랜드간의 단일 통화 사용을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뉴질랜… 더보기

[정치] 국민당 지지율, 노동당에 10퍼센트 앞서

댓글 0 | 조회 2,785 | 2007.04.23
정당 지지율에 관한 최근 설문 조사결과, 국민당이 노동당을 10퍼센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One 뉴스의 Colmar Brunton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 더보기

2007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가이드라인

댓글 0 | 조회 4,258 | 2007.04.22
뉴질랜드 Herald on Sunday에서 2007년도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가이드를 발표하였다. 이 자료를 보면 5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상승을 보인 곳은 R… 더보기

[사고] 56세 여성, 산책하다 개에 물려 사망

댓글 0 | 조회 3,474 | 2007.04.21
21일 아침, 베이오브 플렌티에 사는 한 여성이 개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로토루아 남동쪽 65km 지점에 위치한 Murupara 지… 더보기

[경제] 모기지 브로커 업계 비상

댓글 0 | 조회 3,926 | 2007.04.21
뉴질랜드 주요 은행이 모기지 브로커에게 지불하는 커미션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련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부동산 모기지 브로커 연합 대… 더보기

[경제] 뉴질랜드 달러 20년 만에 최고

댓글 0 | 조회 3,177 | 2007.04.21
뉴질랜드 달러가 이번 주 미 달러당 75c선에 육박해 1985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뉴질랜드 수출, 제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제조업체 사장 Stewar… 더보기

[부동산] 금리 추가 인상 "부동산 시장 아랑곳 없어"

댓글 0 | 조회 3,141 | 2007.04.20
중앙은행이 다음 주 중 또 한 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집 값은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Real Es… 더보기

[소비자] 박테리아 검출 페타치즈, 전량 리콜

댓글 0 | 조회 3,127 | 2007.04.20
E.coli 박테리아가 검출된 페타치즈(Feta Cheese : 양이나 염소의 젖으로 만드는 흰색의 부드러운 그리스식 치즈)제품에 대해 리콜이 시행된다. 대상이 … 더보기

[사고] 버스가 뺑소니를? 도미니언로드 의문의 사고사

댓글 0 | 조회 3,308 | 2007.04.20
지난 화요일(17일) 오클랜드 Dominion Rd 상에서 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후송된 중국인 남성 (Rongfa JIang, 53세) 이 어제(19일) 밤 사망… 더보기

[통계] 뉴질랜드 인구 센서스 결과 - 한국인 30,792명

댓글 0 | 조회 3,912 | 2007.04.20
어제(19일) 뉴질랜드 통계청 (Statics NZ)은 2006년 인구 통계 결과를 발표됐다. 5년에 한 번 실시되는 인구 센서스(통계)는 직전년도의 자료를 근거… 더보기

[교민] 19일 현재 한인회장 후보 등록위한 소정양식 2명이 가져감.

댓글 0 | 조회 3,087 | 2007.04.19
오는 5월 12일에 있을 한인회장 선거에 오늘19일(목)까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소정양식을 가져간 사람은 2명으로 밝혀졌다. 아직 후보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 더보기

기술이민 채택현황(2007년 4월 11일)

댓글 0 | 조회 3,299 | 2007.04.19
지난 4월 11일 기술이민 의향서 채택이 있었습니다. 총 689건(1,528명)이 채택이 되었으며 점수별 분포현황은 아래와 같다. 한국인 신청자는 금번 보기드물게… 더보기

[사회] 한국교민 군관계 단체, ANZAC 데이 퍼레이드에 최초로 참가

댓글 0 | 조회 2,984 | 2007.04.18
우리 교민 군관계 단체 멤버들이 이번 ANZAC 데이 공식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오는 4월 25일 ANZAC 데이에 오클랜드 도메인 내의 박물관 충혼탑 앞에서… 더보기

[통계]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돈, 돈, 돈'

댓글 0 | 조회 3,249 | 2007.04.18
뉴질랜드 여성들의 최고 스트레스 요인은 '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Next 매거진 최근호가 발표한 뉴질랜드 여성들의 건강과 웰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 더보기

[상식] 임기를 마친 국무총리의 연금은?

댓글 0 | 조회 3,898 | 2007.04.17
뉴질랜드에서 2년 이상 임기를 마친 전 수상들은 Civil List Act 1979 의 22조에 의거, 매년 일정 액수의 연금을 받게 된다. 국회의 보수 관리 기… 더보기

[시정] Waitakere시, 시민 의견접수 공고

댓글 0 | 조회 2,640 | 2007.04.17
Waitakere 시티 카운실은, 올 6월에 마무리 될 예정인 연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한다. 연간 예산안에는, 다음 회계연도의 재정 계획과… 더보기

[교민] 25일(목) 교민 걷기대회 및 씨름대회

댓글 0 | 조회 3,083 | 2007.04.17
재 뉴질랜드 대한 체육회에서는 체육의 날 선포를 기념하고 많은 교민이 운동에 대한 관심과 건강증진, 그리고 화합과 단합을 목적으로 2007 교민 걷기대회와 씨름대… 더보기

[사회] '마약거래,절도' 범죄에 이용되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922 | 2007.04.16
14세 미만의 어린이는 범죄를 저질러도 면책 조항이 적용된다는 현행법을 이용해, 조직폭력배의 범죄에 아동들이 이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 눈길을 끌고 있다. 뉴… 더보기

[사회] 오클랜드 광고판 사라질 것인가?

댓글 0 | 조회 2,773 | 2007.04.16
오클랜드 시내 광고판 부착 금지 안에 관한 검토 작업의 일환으로 오늘(16일)부터 대중 공청회가 시작된다. 이 조례의 제정을 리드하고 있는 좌익단체인 The Ci… 더보기

[사고] 64세 노인 수영대회 참가 중 사망

댓글 0 | 조회 2,762 | 2007.04.16
어제(15일) 오클랜드 노스쇼어 지역에서 벌어진 수영 대회에서 경기를 마친 64세의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Milford에서 Takapuna… 더보기

전년도 뉴질랜드 집값 9.8% ↑ "상승세 지속"

댓글 0 | 조회 2,918 | 2007.04.16
QV (Quotable Value : 가치 평가기관)는 작년 국내 전역의 부동산 가격이 전년도와 비교해 평균 9.8퍼센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상승율은 작년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