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난기류로 승객 2명 부상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난기류로 승객 2명 부상

0 개 5,627 노영례

75de17e19746573395a7b1531c3b1cdc_1718609166_7647.png
 

에어 뉴질랜드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 흔들리면서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난기류로 항공기가 요동칠 때 한 승객은 커피 포트의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고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름만 사용하고 싶어하는 승객인 수즈는 일요일 오후 웰링턴에서 퀸스타운으로 향하는 NZ607편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그녀는 퀸즈타운으로 가는 비행기에서는 흔히 만날 수 있는 약간의 충격을 예상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웰링턴에서 비행기가 출발한 지 약 15분 후 기내 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비행기가 흔들리면서 객실 승무원이 갑판으로 날아가 부딪혔다. 당시 비행기는 작은 충격에 이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비행을 많이 탄 경험이 있었던 수즈는 그런 상황을 처음 만났다며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승객을 위해 커피나 음료수, 와인 등을 서비스하는 물품이 실린 카트는 난기류로 충격받은 비행기 안의 통로에서 이리저리 밀리고 있었고 그 와중에 커피 포트 뚜껑이 떨어져 나간 후, 자리에 앉아 있는 수즈에게 뜨거운 커피가 쏟아졌다. 그녀는 팔로 자신을 보호하려 했지만 복부와 등에 더 많은 화상을 입었다.


당시 수즈는 난기류가 멈출때까지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벨트를 풀고 싶지 않았고 트롤리가 여전히 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아무데도 갈 수 없었다며, 비행기 안은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었다고 전했다.


수즈는 다행스럽게도 구급대원이 뒷줄에 앉아 비행 내내 그녀를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에어 뉴질랜드가 단거리 비행에서 뜨거운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재고하고 커피 포트 뚜껑을 개선하기를 원한다며, 뚜껑이 꽤 빨리 풀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커피 포트나 온수 포트가 모두 닫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수즈는 자신이 입은 화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가 월요일 오후에 그녀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에 탑승한 또 다른 승객은 센트럴오타고 언론 매체인 크럭스(Crux)와의 인터뷰에서 한 승무원이 극심한 난기류가 자신의 경력 중 최악이었다고 말했음을 전했다. 


인터뷰에 응한 승객들은 다른 승무원이 천장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는 승무원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으며, 절차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난기류 속에서 승객과 승무원이 좌석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 항공사의 최고 운영 무결성 및 안전 책임자인 데이비드 모건은 난기류가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고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항상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행기가 도착한 퀸스타운 공항에는 일요일 오후 구급차가 요청되어 대기 중이었다. 하토 호네 세인트 존(Hato Hone St John)은 일요일 오후 3시 직전에 퀸스타운 공항에 출동해 중등도의 상태의 환자 2명을 레이크스 디스트릭트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난기류란 유연한 공기흐름을 방해하며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불규칙한 기류를 발생시키는 현상으로, 대부분의 기체 흔들림 현상은 바로 난기류 때문에 일어나게 된다.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면 기체가 요동치거나 급강하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난기류와 허리케인이 빈번해진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하고 있다. 


지난달 5월 21일, 싱가포르로 향하던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하는 바람에 승객 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 비행기에 탔던 뉴질랜드인 3명도 부상당했다. 사고 당시 싱가포르 항공은 3분만에 1,800미터를 급강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행기는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했다. 

1News-Verian 여론조사: 국민당·노동당 지지율 동반 하락…연정은 과반 유…

댓글 0 | 조회 4,151 | 2025.06.04
국민당(National)과 노동당(Labour), ACT당 모두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연정은 여전히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최신 1News-Ve… 더보기

해밀턴 공항 국제선 터미널, 운항 재개 준비 완료

댓글 0 | 조회 4,688 | 2025.06.04
해밀턴 공항이 오는 6월 16일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탑승 수속을 준비하고 있다.새롭게 단장한 국제선 터미널에는 출입국 심사… 더보기

스티븐 조이스, NZME 이사회 의장에 선임

댓글 0 | 조회 5,059 | 2025.06.04
미디어 기업 NZME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주주가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타협안이 통과되었다.기존 이사회의 틀은 대부분 유지된 가운데, 전 국민당… 더보기

TradeMe “스터프 디지털 지분 50% 인수” 편집 독립성은 유지

댓글 0 | 조회 4,563 | 2025.06.03
뉴질랜드의 미디어 그룹인 ‘스터프(Stuff)’와 온라인 마켓 플랫폼 ‘트레이드미(TradeMe)’가 전략적 합병을 발표했다.이번 합병으로 트레이드미는 스터프의 … 더보기

5년간 35만 달러 횡령한 고교 직원, 경찰 신고 없이 자체적으로 해결

댓글 0 | 조회 5,061 | 2025.06.03
더니든의 한 고등학교가 교직원이 5년에 걸쳐 36만 달러가 넘는 많은 공금을 ‘횡령(misappropriated)’했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했… 더보기

대기질 개선은 진행 중…하지만 겨울철 난방 연기 ‘여전한 골칫거리

댓글 0 | 조회 5,635 | 2025.06.03
뉴질랜드 전역의 대기질이 최근 10년간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겨울철 난방을 위한 장작·석탄 연소로 인한 대기오염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겨울이 되면 고요하… 더보기

토코로아 남성 사망 사건…21세 남성 살인 혐의로 기소, 경찰 수사 진행 중

댓글 0 | 조회 5,162 | 2025.06.03
경찰이 토코로아에서 발생한 남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살인 사건(homicide) 수사에 착수했으며, 21세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경찰은 지난 5월 27일(… 더보기

국왕탄신일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5명, 2019년 이후 가장 많아”

댓글 0 | 조회 4,110 | 2025.06.03
국왕탄신일 연휴 기간에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10명이 다쳤다.이는 국왕(여왕)탄신일 연휴 사고로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이다. 경… 더보기

무자격 차량 검사원이 677건의 허위 WOF 발급…10개월 자택구금형 선고

댓글 0 | 조회 4,498 | 2025.06.03
오클랜드의 한 차량 정비소 대표가 자격 없이 677건의 차량 안전검사(Warrant of Fitness, WOF)를 허위로 발급한 혐의로 10개월 2주간의 자택구…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3년 만에 최저치 기록

댓글 0 | 조회 6,770 | 2025.06.03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가 일부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및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했다. 이번 조치로 18개월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10%p 내린 4.89%… 더보기

위로는 말 한 줄에서 시작된다 – 건강한 커뮤니티를 위한 SNS 사용법

댓글 0 | 조회 4,708 | 2025.06.03
“단톡방에서 나눈 작은 위로 한마디가, 낯선 땅에서 하루를 버티게 해줬어요.”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 교민의 말이다.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등지의 한인… 더보기

뉴질랜드 소방·비상대응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홍수 지원 후 귀국

댓글 0 | 조회 4,131 | 2025.06.03
뉴질랜드 소방·비상대응(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 소속 전문 인력들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홍수 피해 지원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이… 더보기

반려견 찾던 78세 여성, 온라인 사기에 속았지만…점주의 기지로 더 큰 피해 막아

댓글 0 | 조회 5,225 | 2025.06.03
반려견을 찾던 78세 여성 매기(Maggie)가 온라인 사기에 속아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나, 지역 상점 점주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 덕분에 더 큰 손실을 막… 더보기

AI 음성피싱 442% 증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경고하는 2025년 사이버 위협

댓글 0 | 조회 4,639 | 2025.06.03
2025년 2월 발표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2025 글로벌 위협보고서(Global Threat Report)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 더보기

우주로 날아간 최초의 뉴질랜드인 ‘마크 로켓’

댓글 0 | 조회 5,057 | 2025.06.03
크라이스트처치 출신 사업가가 우주까지 진출한 최초의 뉴질랜드인이 되었다.주인공은 마크 로켓(Mark Rocket).그는 6월 1일 미국 텍사스주 서부에서 블루 오…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전년보다 17% 급감, 단독주택은 연간 기준 증가세”

댓글 0 | 조회 5,009 | 2025.06.03
(도표) 최근 3년간의 월별 신규주택 건축허가 상황(기간: 2023.1~2025.4)올해 4월 전국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2,418건에 머물면서 지난해 4월보다 … 더보기

이민자 숙소가 ‘마약 공장’으로… 뉴질랜드 당국, 범죄조직 대거 적발

댓글 0 | 조회 4,654 | 2025.06.03
뉴질랜드 이민 당국이 최근 조직범죄와 연계된 불법 이민 활동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스티브 왓슨(Steve Watson) 이민 준수… 더보기

남섬이 주도하는 집값 회복…크라이스트처치, 팬데믹 이후 최고점 근접

댓글 0 | 조회 5,951 | 2025.06.03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 가격이 팬데믹 이후 최고점에 근접하며 남섬이 뉴질랜드 주택시장 회복을 이끌고 있다. OneRoof와 Valocit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 더보기

“은행 만족도 개선됐지만 여전히 불안”…농민들, 금리·환경규제에 부담 호소

댓글 0 | 조회 3,759 | 2025.06.03
뉴질랜드 농민들의 은행 만족도가 최근 들어 다소 개선됐지만, 신뢰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 2회 실시되는 페더레이티드 파머스(Feder… 더보기

무리와이 차량 화재 현장서 변사체 발견…경찰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074 | 2025.06.03
오늘 아침 오클랜드 무리와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에서 한 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 34분경 잭 벗 레인(Jack But… 더보기

5월 뉴질랜드 주택 건축허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장기적으론 여전히 공급 확대세

댓글 0 | 조회 4,671 | 2025.06.03
2025년 5월, 뉴질랜드의 신규 주거용 건축허가가 전월인 4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더보기

“10년 만에 온 기회”…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적의 진입 시기

댓글 0 | 조회 3,829 | 2025.06.03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며, 첫 주택 구매자(FHB)들에게 ‘황금기’가 찾아왔다. 투자자 감소, 안정된 집값, 낮아진 금리, 풍부한 매물… 더보기

내 돈이 사라진다!” 웰링턴 경찰, 카드 스키밍 피해 급증에 경고

댓글 0 | 조회 5,250 | 2025.06.03
웰링턴 경찰이 최근 급증한 카드 스키밍(card skimming) 범죄로 인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피해자들은 수천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고… 더보기

19세 청년, 럭비 구장 훼손 후 법정행…새 차도 압수

댓글 0 | 조회 5,382 | 2025.06.03
쿠메우(Kumeū)럭비 클럽 구장이 10대 청년의 무분별한 운전으로 훼손되며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이 일었다.19세 남성은 최근 구입한 차량의 키를 법정 출석과 맞… 더보기

타카푸나부터 써니눅까지… 노스쇼어 휩쓴 범죄자 결국 체포

댓글 0 | 조회 5,160 | 2025.06.03
최근 몇 달간 오클랜드 노스쇼어 지역에서 연쇄 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42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최소 18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6월 중순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