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는 2026년 전기요금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만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 투자 확대와 최근 강우·강설로 수력 공급이 안정되면서 가격 안정화 요인이 생겼다.
파워스위치(Powerswitch) 매니저 폴 퓨지(Paul Fuge)는 "발전·소매사(젠테일러)가 생산 설비를 늘린 점이 긍정적"이라며 "공급 증가로 고가 요금이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가계가 체감할 만큼 크게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정체 또는 소폭 하락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급등한 요금은 경쟁 부족에서 비롯됐다. 퓨지는 "시장 90%가 4대 젠테일러와 석유·가스 계열사 독점"이라며 "독립 사업자 진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25년 된 소매 시장 구조가 경쟁 시장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정치권 개혁을 촉구했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