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는 오늘(10일) 오전 자미 식당에서 오클랜드 한인 언론사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앞으로 오클랜드 한인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지난 7월1일 출범한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 조요섭 회장은 오늘 한인 언론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뉴질랜드의 강한 방역성공으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그동안 제한되었던 한인회 활동을 가능한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조 회장은 “8.15 광복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코비디 사태로 인해 촉발된 인종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와 한인 노인회와 함께 하는 추석 맞이 효도 행사를 계획 중이며 10월에는 한인 청소년 흡연과 약물 예방 세미나, 11월에는 교민 건강 페스티벌(한인 체육행사)을 계획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2021 한인의 날>행사를 12월 18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North Shore Event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앞으로 한인언론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발전하는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