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지방세 너무 비싸!"

[행정] "지방세 너무 비싸!"

0 개 2,046 KoreaTimes

전국 지방의회의 경비 내역을 조사한 특별 감사팀이, 지방세 인상율이 너무 높다며 의회 지출을 줄일 것을 촉구했다.

각 의회는 기간 시설 확충을 위해 지방세 인상은 불가결한 조치라며,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입장이다.  이 감사팀의 보고 내용에 대해 지방세 행정에 어떤 변화가 초래될 지와 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감사팀을 이끈 David Shand는 18일(어제) 비싼 기간시설 확충 비용이 세금과 공공요금을 수영하기 어려운 수치까지 올려놓고 있다며, 지방세 관리 체계에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최근 각 지방 의회는, 상하수도, 도로, 공공 시설 건립 및 확충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지방세를 물가 인상율인 2%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인상해왔다. 크라이스트 처치 시 의회는 지난 달 평균 7.35퍼센트 세금을 올렸고, Westport (23%인상) 등 일부 지역은 공공시설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해 두 자리수 세금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감사팀은, 지방의회의 경비 절감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정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감사위원장은 "'Dunedin은 새 경기장을 짓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구체적인 지적은 하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히고, 지방세 인상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막대한 기간 시설 비용이 세금을 올려놓고 있다며, "공공시설에 굳이 금칠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지방의회의 불필요한 과잉 지출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한편, '상하수도 시설에 관해 중앙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지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행정 감사는 작년11월, 지방세 인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 정부 장관 Mark Burton의 의뢰로 시작됐다.

감사팀이 밝힌 지방세에 대한 견해는, 여러 기관들의 공통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각 지방의회는 '지방세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물 기반시설 관련 자금지원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제안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하수처리장 시설 자금마련을 위해 지난 달 23%세금 인상을 단행한 Westport 의회의 Martin Sawyers 시장은 "지방세가 이런 비율로 계속 인상이 된다면, 너무 비싼 게 사실이다. 중앙 정부가 물 프로젝트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거주자 연합 등 시민단체들도, "지방세 인상이 노인과 시골에 사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경제적 곤란을 주고 있다." "경제적으로 한계수위에 다다른 사람들을 궁지로 몰아놓는 처사다."라며 세금인상의 중지를 촉구했다.

반면, 시 의회 펀드, 재정정책 매니저 Geoff Barnes씨는 '평균 가구별 세금 지출은 주당 $24 이라며, 이 것은 맥도널드 패밀리 세트 하나 정도의 가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수준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환경, 넓은 도로, 복지 시설의 혜택을 감안할 때 이 정도 비용은 지불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자료 : The Press
사진 : Daivid Shand 감사위원장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사건] 14세소년과 성관계 여성 "대마초도 줬다."

댓글 0 | 조회 2,555 | 2007.08.09
14세 소년을 유인해 주기적인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된 27세 여성이 소년에게 대마초를 공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넬슨(Nelson)에 거… 더보기

[교민] MBC미디어텍 청소년 골프 최강전 여중부에서 종합우승

댓글 0 | 조회 2,300 | 2007.08.08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여중생이 우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뉴질랜드 선수 2명이 참가하여 7월 24일부터 치러진 '에머슨퍼시픽그룹배 제9회 MBC미디어… 더보기

[시정] 와이타케레시,'남태평양의 헐리우드'...ARC 역행정 비난

댓글 0 | 조회 2,166 | 2007.08.08
"영화 제작 활동을 금지하는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면, 수천개의 일자리와 연간 수백만달러의 매출을 일으키는 영화 산업이 위험에 처할 것이다." 오클랜드 지방의회(A… 더보기

[정치] 인종차별적인 폭력에도 의연한 자세로 대처한 학생

댓글 0 | 조회 2,143 | 2007.08.08
국민당 국제교육담당 대변인 Pansy Wong 의원은 크라이스트쳐치에서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당한 피해자의 대응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그를 위로했다. 크라이스트쳐치… 더보기

[사회] "아동 학대는 마오리 이슈"

댓글 0 | 조회 2,240 | 2007.08.08
전 마오리 사무국 장관이자 현 노동당 의원 도버 사무엘스(Dover Samuels)는, "뉴질랜드의 아동학대는 마오리 문제"라고 정면으로 지적했다. 로토루아의 세… 더보기

[사건] 임신한 아내 칼로 위협, 채찍질...음주폭행

댓글 0 | 조회 2,267 | 2007.08.08
마운트 망가누이의 20세 남성이 임신한 동거녀를 칼로 위협하고 채찍을 휘두르는 등 폭행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동거녀가 자신을 "boy"라고 불렀다는… 더보기

[교민] 유도인 하종호,장석민 뉴질랜드 심판으로 활동.

댓글 0 | 조회 2,500 | 2007.08.08
재뉴대한유도회(회장 양희중 7단)소속 하종호,장석민씨가 8월4-5일 개최한 뉴질랜드 노스아일랜드유도대회에서 뉴질랜드 A급 심판시험에 합격하여 앞으로 뉴질랜드 모든… 더보기

[사건] 핸더슨 은행강도 찾고 있는 중

댓글 0 | 조회 2,227 | 2007.08.07
핸더슨 경찰은 지난 6일(월) 서부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20대의 남성 은행강도의 얼굴을 보도하였다. 경찰은 6일(월) 오후 3시 35분경 한 남성이 Gt, Nor… 더보기

[정치] 국민당은 내집 마련을 더 쉽도록 하는 정책 펼칠 것

댓글 0 | 조회 1,999 | 2007.08.07
국민당 John Key 대표는 주택마련을 더 쉽도록 하는 정책을 국민당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지난 주말 거행된 국민당 연차총회에서 행해진 그의 … 더보기

[사회] '일 기피증', ACC보상 사유되나?

댓글 0 | 조회 1,987 | 2007.08.07
1981년 전 말에서 떨어진 한 남성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한 심리적 공포'를 이유로 24년간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ACC(Acciden… 더보기

[교민] '2007 Korean Night' 11월 10일 개최.

댓글 0 | 조회 2,256 | 2007.08.07
재 뉴질랜드 한인회는 ‘2007 Korean Night’ 를 타카푸나에 있는 Bruce Mason Centre 에서 11월10일 토요일 개최 하기로 결정하였다. … 더보기

[소비자] 감전위험 여행자플러그, 긴급 리콜

댓글 0 | 조회 2,036 | 2007.08.07
7일 오전, 뉴질랜드 생활용품 체인업체 웨어하우스(Warehouse)가 지난 2년간 판매한 E pro 여행자 어댑터 플러그(travel Adapter Plugs)… 더보기

[사건] 약 때 놓친 승객, 기내에서 난동

댓글 0 | 조회 2,186 | 2007.08.07
오늘(7일) 아침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향하던 에어 뉴질랜드 NZ417편 기내에서 승객간에 싸움이 발생, 착륙장에 경찰이 대기하는 소동이 있었다. 사건을 담당한… 더보기

[보도자료] 겨울밤을 훈훈하게, 미드윈터 파티

댓글 0 | 조회 2,410 | 2007.08.06
국민당의 팬지웡 의원은 지난 주말 한국교민이 개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며, 그 후기를 아래와 같이 본 지에 보내왔다. ..........................… 더보기

[사건] 상습학대 18개월남아,"울지않고 참았을 것"

댓글 0 | 조회 2,255 | 2007.08.06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오클랜드 서부에 거주하는 18개월 유아가 부모의 폭행으로 심각한 상해를 … 더보기

[황당사건] 보조석 LPG가스통, 담뱃불에 폭발

댓글 0 | 조회 2,375 | 2007.08.06
지난 3일 (금요일) 뉴플리머스(New Plymouth)의 한 주차장에서 자동차 앞 좌석에 LPG 가스통을 싣고 주행하던 한 남성 운전자가, 담배에 불을 붙이는 … 더보기

[보건] 20분만에 결과확인,초간편 HIV 검사

댓글 0 | 조회 1,902 | 2007.08.06
6일자 뉴질랜드 언론은, 에이즈 재단의 발언을 인용해 '빠른 HIV' 검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HIV 검사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 더보기

기술이민 채택현황(2007년 8월 1일)

댓글 0 | 조회 2,681 | 2007.08.06
지난 8월 1일 새로운 보너스 점수제 도입이후 처음으로 기술이민 의향서 채택이 있었다. 총 782건(1,737명)이 선발 되었으며 점수별 분포현황은 아래와 같다.… 더보기

[정치] 국민당, "주택부지 확장, 이자율 낮추겠다."

댓글 0 | 조회 2,028 | 2007.08.06
뉴질랜드 주택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존 키(John Key) 국민당 당수가 세금 감면, 이자율 감소, 주택 개발지 확장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더보기

[사건]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플랫 메이트 구속

댓글 0 | 조회 2,191 | 2007.08.05
어제 4일(토) 웰링톤에 노토리어스의 한 플랫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신고로 파티 이후 콘트롤이 안되는 플랫 메이트 5명이 구속되었다. 이중 한 남자는 얼굴에 칼에 … 더보기

[사건] 착한 차도둑?

댓글 0 | 조회 2,320 | 2007.08.05
지난 4일(토) 왕가누이에서 1시간동안 8개월 여아를 납치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4일 12시 20분 왕가누이에서 8세의 여아를 차에 남겨둔채 은행에서 돈을 … 더보기

[사회] 오클랜드가 다문화사회로 변화고 있다.

댓글 0 | 조회 2,252 | 2007.08.05
오클랜드의 학생중에 반 이상이 유럽피안이 아니다. 이것은 시내의 얼굴이 변화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로드니에서 플랑크린의 오클랜드지역 44% 학생만이 유… 더보기

[사건] 경찰차가 관련 된 것으로 보이는 교통사고로 소년이 병원에 후송

댓글 0 | 조회 2,386 | 2007.08.03
오늘(3일) 13세로 보이는 소년이 횡단 보도를 지나다가 갑자기 덮치는 충돌 사고로 인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심각한 중상으로 지금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으로 후송되… 더보기

[사건] 결국 폭행으로 혼수상태이던 니아가 오늘 죽다

댓글 0 | 조회 2,484 | 2007.08.03
오늘(3일) 오후 4:30경 일주일 만에 결국 로토루아에서 가족의 폭행으로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3살의 니아가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죽음으로 몰고… 더보기

[사건] 국민학생 급우에게 BB건 발사

댓글 0 | 조회 2,366 | 2007.08.03
경찰은 급우에게BB총(0.18인치 탄환용의 공기총)을 발사한 두명의 초등학교 학생들과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 11세 학생과 12세의 학생은 지난 목요일 오후Pa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