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로 돌아선 RBNZ,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낮춰

비둘기파로 돌아선 RBNZ,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낮춰

0 개 1,573 KoreaPost

fff2e7c930270b7c02a3e6388d22ec31_1771810014_5812.jpg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최근 통화정책 기조를 보다 완화적인 방향(비둘기파)으로 선회하면서, 조기 기준금리(OCR)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뉴질랜드 달러(NZD)는 약세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웨스트팩(Westpac)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리 에크홀드(Kelly Eckhold)는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RBNZ의 최근 메시지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완화적이며,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문턱을 높이고 환율 약세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고 평가했다.



RBNZ는 2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하며, 향후 1년간 물가가 목표 중간값인 2%로 점진적으로 내려오는 동안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것임을 시사했다.


안나 브레만(Anna Breman) 총재는 이후 연설에서 “우리는 현재의 물가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 물가가 향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정책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에크홀드는 이를 두고 “브레만 총재의 첫 통화정책 성명은 시장 기대보다 훨씬 비둘기파적이었다”며, 11월 총선 이전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해석했다.


RBNZ는 2026~2027년 GDP 성장률을 연 2.8%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말 전망과 비교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오히려 2026년 하반기 성장률 전망이 1.5%에서 1.2%로 하향 전망이고 경기 여유(슬랙)는 2028년 말까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고 실업률도 2026년 말까지 5% 수준 유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에크홀드는 “시장에 반영된 2026년 금리 인상 기대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웨스트팩은 특히 RBNZ의 주택시장 전망을 우려스러운 신호로 해석했다.


RBNZ는 2026년 집값이 사실상 제자리, 2027년에도 미미한 회복 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2026년 3.8% 상승 전망에서 크게 후퇴한 수치다.


에크홀드는 “GDP가 2.8% 성장하는 상황에서 집값이 전혀 오르지 않는다는 가정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는 뉴질랜드 경제의 성장 잠재력 자체가 낮아졌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보수적인 성장·주택시장 전망은 환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에크홀드는: 다른 국가들이 더 빠르게 회복할 경우 NZD는 상대적으로 약세 특히 호주 달러 대비 NZD 약세 압력 강화를 전망하며 웨스트팩은 향후 6개월 NZD/AUD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웨스트팩은 장기적으로는 뉴질랜드 경기 회복을 낙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상 시점 지연, 환율 약세, 주택시장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에크홀드는 “RBNZ와 시장의 전망 차이는 2026년 하반기쯤 돼서야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ource: NZA


집값 할인 2년 만에 최저…매도자 자신감·수요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949 | 2026.02.24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물 할인 비율과 할인 금액이 2025년 4분기에 2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시장 안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 더보기

유아교육 비용 상승 위기…연 1500만~2000만원 부담

댓글 0 | 조회 1,035 | 2026.02.24
복직을 앞둔 뉴질랜드 부모들이 직면한 가장 큰 고통은 바로 치솟는 유아교육 비용이다. 연간 1만5000~2만 뉴질랜드달러(NZD)에 달하는 보육비는 사립학교 학비… 더보기

학생 알바 구인 1개당 지원 8배…경쟁 치열

댓글 0 | 조회 1,117 | 2026.02.24
뉴질랜드 전역에서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구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 지원 취업 플랫폼 Student Job Search(SJS)에 따르면, 일자리보다 지원자가 … 더보기

캠퍼밴 대여 호조로 Tourism Holdings 상반기 순익 17% 증가

댓글 0 | 조회 805 | 2026.02.24
오클랜드=한조 기자 | 뉴질랜드 캠퍼밴 대여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Tourism Holdings(THL)의 상반기 실적이 강세를 나타냈다.THL그랜트 웹스터(G… 더보기

40대 여성 독자를 위한 힐링 플라워 여행 코스

댓글 0 | 조회 816 | 2026.02.24
뉴질랜드는 지금,뜨거운 여름을 내려놓고 천천히 가을로 숨을 고르는 계절에 들어서고 있습니다.꽃은 화려함 대신 깊어지고나무는 색으로 위로를 건넵니다.이 시기의 여행… 더보기

뉴린 강도 사건 용의자 체포…옛날 방식 경찰 수사 빛 발휘

댓글 0 | 조회 893 | 2026.02.24
웨이트마타 웨스트 수사대가 지난주 뉴린(New Lynn) 강도치상 사건 용의자를 '구식 경찰 수사'로 검거했다.2월 16일 새벽 1시 그레이트노스 로드(Great… 더보기

2월 23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010 | 2026.02.23
타카푸나 10대 집단 폭행, 한 엄마가 중단시켜오클랜드 노스쇼어 타카푸나(Takapuna) 지역에서 10대 소년들이 또래 소년 1명을 집단으로 쫓아가 폭행하는 사… 더보기

노스쇼어 학교 인근에서 음란행위 혐의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2,593 | 2026.02.23
노스쇼어 지역 경찰이 최근 몇 달간 고등학생들과 교직원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64세 남성을 체포했다.와이테마타 동부 지역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더보기
Now

현재 비둘기파로 돌아선 RBNZ,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낮춰

댓글 0 | 조회 1,574 | 2026.02.23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최근 통화정책 기조를 보다 완화적인 방향(비둘기파)으로 선회하면서, 조기 기준금리(OCR)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뉴질랜드 달러(N… 더보기

반복되는 개 물림…오클랜드 카운슬 “30년 된 개관리법 전면 개정해야”

댓글 0 | 조회 1,539 | 2026.02.23
최근 노스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잇따라 발생한 개 공격 사고, 특히 노스랜드 카이후에서 62세 미히아타 테 로레가 개에 물려 숨진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개관리법… 더보기

남오클랜드 불법 사채업자 적발…주당 이자 15% 요구

댓글 0 | 조회 1,397 | 2026.02.23
뉴질랜드 상무위원회(Commerce Commission)가 남오클랜드에서 불법 고금리 대출을 운영해온 사채업자를 적발하고, 피해 차주들을 찾고 나섰다.문제의 대출… 더보기

북섬 화창, 남섬 간헐적 비…금요일 전국 급랭

댓글 0 | 조회 1,244 | 2026.02.23
기상청(MetService)은 23~26일 예보에서 북섬(Te Ika-a-Māui)은 고기압 능선 영향으로 대체로 건조·맑음을 전망했다. 서풍에서 목요일 북동풍으… 더보기

NZ 기업 84%, 2026년 경제 낙관에 임금 인상 추진

댓글 0 | 조회 1,032 | 2026.02.23
로버트 하프(Robert Half)가 23일 발표한 2026 임금 가이드에 따르면, 뉴질랜드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반영해 임금 인상을… 더보기

타라나키 산 5명 구조 성공…악천후 속 한 명 심정지

댓글 0 | 조회 857 | 2026.02.23
어제 타라나키 산에서 5명 등반객이 대규모 수색구조 작전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오후 2시 15분경 응급당국에 한 명 심정지(CPR 중) 등 그룹이 위급하다는 신고…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학생으로 사는 비용, 사상 최고 수준

댓글 0 | 조회 2,297 | 2026.02.23
뉴질랜드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비용이 갈수록 치솟으면서, 고등교육이 여전히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최근 RNZ 보도에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에게 5년 만에 가장 ‘집 사기 좋은 시기’

댓글 0 | 조회 1,679 | 2026.02.23
뉴질랜드에서 첫 주택 구매자(First Home Buyers)에게 현재 시장이 최근 5년여 중 가장 유리한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특히 시장 하단 … 더보기

전동킥보드 부상 급증…청소년층 가장 큰 피해

댓글 0 | 조회 898 | 2026.02.23
사고보상공사(ACC)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부상 보험 청구가 증가 중이며, 25세 미만 청년층이 절반을 차지한다. 스타쉽병원 소아응급 전문의 스튜어트 달… 더보기

오클랜드 "자택 주차" 70달러 벌금 논란…AT "인도 주차 맞다"

댓글 0 | 조회 2,200 | 2026.02.23
마운트 알버트의 폴 치터(Paul Cheater)가 점심때 집 앞에 잠깐 주차했다가 "인도 또는 자전거 도로 주차" 위반으로 4분 주차에 70달러 벌금을 받으며 … 더보기

정부 전국 도심 '노숙자 퇴거 명령' 도입.

댓글 0 | 조회 1,376 | 2026.02.23
정부가 오클랜드뿐 아니라 전국 도심에서 노숙자와 무질서 행위를 한 14세 이상에게 경찰의 '퇴거 명령(move-on orders)' 권한을 부여한다. 법무부 폴 … 더보기

이번 주 뉴질랜드 TOP 3 기묘한 뉴스

댓글 0 | 조회 2,906 | 2026.02.22
1. 영화 제목 닮은 ‘아바타 나방’, 2026년 뉴질랜드 버그 오브 더 이어 선정2026년 “버그 오브 더 이어”로 아바타 나방(Avatar moth)이 큰 표…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비자 확대 시 경제 10억 달러 효과.

댓글 0 | 조회 1,990 | 2026.02.22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이 2016년 이후 50% 이상 감소한 가운데, 베이오브플렌티 관광 브랜드 개발 매니저 헤이든 마리너는 발급 확대 시 국가 경제에 10억 달… 더보기

노스코트 칼리지, 화재로 역사적 건물 소실…이번 주 휴교

댓글 0 | 조회 1,760 | 2026.02.22
오클랜드 노스코트 칼리지(Northcote College)가 금요일(2월 20일) 소방대원 파업 중 발생한 화재로 학교 오래된 유산건물인 스포츠 파빌리온을 잃었다… 더보기

오클랜드 이번 주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985 | 2026.02.22
2월 마지막 주 오클랜드는 “나가야 할 이유”가 꽤 분명합니다.빛으로 가득 찬 야외 축제부터, 도심 공연장 라이브, 그리고 잔디밭 록 페스티벌까지—취향만 다를 뿐… 더보기

간호사·전문의 임금 협상 2년째…전공의까지 교섭 돌입

댓글 0 | 조회 1,317 | 2026.02.22
간호사와 상급 의사(전문의)의 임금·근로조건 집단협상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의 단체협상도 막 시작됐다. 급여의사협회(ASMS)와 체결된 상급 의사 단체협… 더보기

공과금 36% 급등…가계 소비 겨울.

댓글 0 | 조회 1,502 | 2026.02.22
가계가 작년 대비 공과금 지출을 36% 늘리며 여가·쇼핑 소비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위뱅크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말연시 소비 호조가 1월 급격히 꺾이며 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