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날씨 앱 때문에 피해 받았다”
한 오클랜드 워터파크 운영자가 스마트폰의 인기 ‘날씨 앱’ 때문에 사업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앱이 갑자기 ‘폭우 예보’를 표시함으로써 손님들이 대거 방문을 취소했다며 “피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IT 전문가들은 “기상 앱은 예측 모델을 보여줄 뿐이며, 이를 이유로 피해를 주장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지적했다.
RNZ
– 날씨 앱이 손님 발길을 끊었다는 주장 자체가 일상적이면서도 엉뚱해 많은 사람이 고개를 갸웃했다.
② “길 잃은 새끼 고양이, 경찰이 구출”
한 길 잃은 새끼 고양이가 한 주택가에서 헤매다 뉴질랜드 경찰에게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단순 길 안내를 넘어 고양이를 임시 보호소로 데려다주는 친절을 보였으며, SNS에서는 이 사건이 “2025년 가장 귀여운 경찰 뉴스”로 화제가 됐다.
RNZ
– “정말 이상하면서도 훈훈한 뉴스”, “경찰이 길 잃은 동물까지 챙기다니!”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③ 우주에서 내려온 빛줄기?
국제 우주기업의 Starlink 위성 29기 성공적 발사가 이루어졌고, 이들 위성의 ‘별열차’(Starlink train)가 남반구 하늘을 수 놓으며 뉴질랜드 전역에서 눈에 띄게 관측됐다. 일부 시민은 이 현상을 보고 “UFO 같았다”고 신고하면서 SNS에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Star Walk
– 우주선이 아닌, 훈련된 위성의 궤적이지만 뉴질랜드 하늘에서 흔치 않은 광경이라 신비롭다는 평가가 많았다.
④ “볼룸 문화가 주류로?”
과거 1960~70년대 미국 하렘에서 유래한 볼룸 스피릿 보울 문화가 오클랜드와 웰링턴 등지에서 Māori·Pasifika 퀴어 아티스트 중심으로 크게 회자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통적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드래그·댄스·패션 퍼포먼스로 주류 문화의 일부가 된 현상은 예상치 못한 문화적 확장으로 평가됐다.
The Guardian
– “볼룸” 문화는 기존 주류와 다르게 다양성과 자기표현을 축제처럼 보여주는 장면이 많아 뉴질랜드 사회에서 지역민·관광객 관심을 끌었다.
⑤ “빵 한 줄이 뉴스 헤드라인에…”
건조한 보도 속 보도자료 중 ‘빵 롤 하나’가 세상에 던진 의미라는 기사가 등장했다. 기사 전문은 아니었지만 제목만으로 지역 언론과 SNS에서 널리 공유되며 ‘2025년 가장 기묘한 미디어 헤드라인’ 중 하나로 꼽혔다.
RNZ
– 뉴스 가치와 제목의 괴리 — 오클랜드 사람들이 “진짜 빵 얘기인가?”라며 클릭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