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0 개 1,467 노영례

434a8d633e43a22a2c0ceb643fbae29a_1708127821_5046.png
 

혼잡한 오클랜드 교차로에서 트라이엄프 오토바이를 다른 자동차에 충돌시키고 동승자를 현장에 남겨둔 채 그 자리를 떠났던 한 남자가 오라케이 마리나(Orākei Marina)의 쓰레기통 뒤에 숨으려고 하다가 곧 경찰에 발견되었다. 나중에, 이 남자는 운전 정지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된 후 별도의 사건에서 경찰에 임산부 부인이 운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넬슨 지방 법원의 조 라일리 판사는 반복적인 교통 위반을 한 블룸필드에게 그보다 더 많이 규칙을 어겨 운전 정지 처분을 받은 운전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필드는 지난해 운전이 이미 정지된 상태에서 넬슨 경찰서로 차를 몰고 가서 교정 서비스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36세의 이 남성은 이번 주에 160시간의 지역 사회 활동과 6개월 간의 지역 사회 구금을 선고받았으며, 오토바이를 차 옆으로 들이받은 2022년 7월부터 발생한 범죄 목록에 따라 9개월 동안 운전할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는 앞서 위험한 운전 혐의, 세부사항 미제공,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 마약 소지 혐의, 세 번째 이상의 운전 정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이번 주 블룸필드는 최근 세 번째 또는 그 이후의 운전 정지 기간 동안 운전을 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022년 7월 29일 오후 10시 직전, 브룸필드는 오클랜드 타마키 드라이브(Tāmaki Drive)에서 한 여성을 뒤에 태우고 그의 트라이엄프(Triumph) 오토바이를 몰고 있었다. Tāmaki Drive와 Ngapipi Rd의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블룸필드는 우회전을 기다리는 차량 두 대를 추월했다. 그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고 다른 차가 우회전하고 있을 때 두 사람이 타고 있는 차량 중 한 대의 옆면을 들이받았다.


브룸필드와 뒤에 탄 여성은 오토바이에서 튕겨나갔다. 그런 다음 그는 차에 탄 두 사람에게 몇 마디 말을 한 후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뒤에 탔던 여성을 남겨두고 현장을 떠났다.


블룸필드는 도로 반대쪽에 있는 Tāmaki Drive를 따라 약 100m 정도 계속 내려간 다음 Ōrākei Marina에 있는 대형 쓰레기통 뒤에 숨으려고 했다. 그는 나중에 경찰에 겁에 질려 현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라일리 판사는 당시 사고에서 블룸필드의 오토바이와 부딪혔던 차량을 운전했던 20대 초반의 한 젊은이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고가 발생한 것에 겁을 먹고 브룸필드와 그의 오토바이 뒤에 탔던 여성의 안전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 운전자는 또한 구급차가 호출되어 도착할 때까지 브룸필드가 현장에 머물지 않은 것에 대해 화를 내었다. 


두 달 후, 브룸필드는 경찰이 그의 차에서 마체테를 발견한 후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또한 메스암페타민을 피우는 데 사용되는 파이프를 발견했지만 나중에 그것이 그의 것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2022년 12월, 경찰은 블룸필드의 오클랜드 집을 수색하여 소량의 마약과 대마초를 발견했다. 


 


지난해 5월 4일, 이미 운전 정지 처분을 받은 브룸필드는 넬슨 경찰서가 있는 넬슨의 세인트 존 스트릿에서 운전했다. 그는 경찰서에 들어가기 전 교정국 주차장에 주차해 있는 경찰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또 다른 정지 통지를 받은 후 1월 8일에 운전을 하다 적발되었고, 1월 17일에는 경찰에 "임신한 부인을 운전하고 있다"고 진술하면서 다시 적발되었다. 


라일리 판사는 운전 정지 처분을 받은 사람이 도로 법규를 더 많이 위반한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녀는 선고가 지연된 이유는 브룸필드가 운전 혐의에 대한 벌금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반복적으로 약속했고 그 사이에 재범을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고 현장에 머물지 않은 것과 마약 혐의를 제외하고 모든 혐의에 대해 누적 형을 선고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뉴질랜드, GDP 하락 이후 불경기에 빠져

댓글 0 | 조회 1,633 | 2024.03.22
3월 21일 뉴질랜드통계청(Stats NZ)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2023년 12월 분기에 0.1% 감소했다.이는 2023년 … 더보기

Fonterra, 세후 이익 23% 증가 6억 7,400만 달러 기록

댓글 0 | 조회 1,115 | 2024.03.21
유제품 대기업인 폰테라(Fonterr)는 FY24 상반기 중간 결과를 발표하여 세후 순이익이 23% 증가한 6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폰테라 … 더보기

전국적인 학생 학력 수준 비교 못해

댓글 0 | 조회 1,414 | 2024.03.21
교육 검토 사무소(Education Review Office)에 따르면, 학교 중 절반만이 어린이의 학습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종류의 테… 더보기

지난해 NZ “경상수지 278억불 적자, 전년보다는 개선”

댓글 0 | 조회 1,259 | 2024.03.20
지난해 뉴질랜드의 ‘연간 경상수지(annual current account deficit)’는 ‘국내총생산(GDP)’의 6.9%에 해당하는 278억 달러 적자를 … 더보기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중국계 아시안 여성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3,850 | 2024.03.20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주 오클랜드 걸프 하버의 앞바다에서 쓰레기 봉투에 싸인 채 발견됐던 시신이 입고 있던 옷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시신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더보기

첫 2층 전기버스 도입한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398 | 2024.03.20
오클랜드에 이층 전기 시내버스가 처음으로 도입됐다.오클랜드 교통국(AT)은 3월 19일 새로 추가된 이층 전기 버스를 포함해 총 138대의 전기 버스를 운행하면서… 더보기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952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매각으로 ‘The Warehouse’와 ‘Warehouse Stationery’ 및 ‘Noel Leeming’의 매출이 모두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1,018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선인 ‘레이크랜드 퀸(Lakeland Queen)’의 운영 회사가 결국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이 배는 3년 전인 2021년에…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954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용의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20명이 넘는 용의자를 법정에 세웠다.혹스베이 지역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용의자들은 상점 절도부…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406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당 주도의 새 연립정부에 대한 점스는 총선 직전 노동당 정부와 비슷한 4.6점에 그쳤다.이는 새 정부에게는 일명 허니문 기간이…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269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했던 국내 거주자 변동(2014.1~2024.1)지난 1월에 해외여행에서 돌아왔던 국내 거주자 숫자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1,048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eared slider turtle)’의 생태계 파괴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남섬 북부에서도 경보가 울렸다.현재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167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가수인 ‘데임 키리 테 카나와(Dame Kiri Te Kanawa)’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3월 19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1,121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찰이 총기와 다량의 탄약, 그리고 마약을 함께 발견했다.최근 경찰은 절도 사건으로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마누카우 남쪽 서해안의…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477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상태로 운전했던 여성이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다.이달 초 36세로 알려진 한 오클랜드 여성이 북섬 노스랜드의 황가레이에서 34…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1,128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의 산장과 캠프장 가격이 인상된다.3월 19일 자연보존부(DOC)는 예산 압박이 … 더보기

주택시장 가치, 전년 대비 3.1% 증가..

댓글 0 | 조회 1,370 | 2024.03.19
주택시장 가치가 전년 대비 3.1%,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REINZ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가격 상승세… 더보기

약 200kg 필로폰,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입 막아

댓글 0 | 조회 1,766 | 2024.03.18
합동 태스크포스는 약 200kg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이 뉴질랜드와 호주 국경에 도달하는 것을 막았다.주로 미국 법 집행 기관으로 구성된 이 태스크 포스는 국토 안… 더보기

뉴질랜드인 변호사,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159 | 2024.03.18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남성은 고용주가 매우 재능 있는 변호사라고 묘사한 뉴질랜드인이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더보기

실수로 입금된 5만 달러, '해밀턴 무버스' 반환 거부

댓글 0 | 조회 4,332 | 2024.03.18
이사 업체인 해밀턴 무버스(Hamilton Movers)는 실수로 은행 계좌에 입금된 약 50,000달러를 반환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돈을 어디… 더보기

2 Walk and Cycle 컨퍼런스, 정부의 교통 접근 방식에 "역풍"

댓글 0 | 조회 858 | 2024.03.18
전국 사이클링 컨퍼런스의 높은 참여율은 정부 지원이 삭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저탄소 운송 옵션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옹호자들은 말한다.전국 각지에서 … 더보기

쿡 제도 뉴질랜드인, 우선 영주권 규정 '무효'로 판결

댓글 0 | 조회 2,593 | 2024.03.18
쿡 제도 고등법원(The Cook Islands High Court)은 뉴질랜드 국민에게 다른 나라 국민보다 우대를 제공하는 뉴질랜드 이민법이 "무효"라고 판결했… 더보기

북섬 경찰, 주택 2채와 현금 8만 달러, 차량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831 | 2024.03.18
옐로스톤 작전(Operation Yellowstone)이라고 불리는 조직범죄에 대한 경찰의 단속의 일환으로 한 남자가 체포되었고 집 2채, 차량 5대, 현금 8만… 더보기

'유해물질 사고', 오클랜드 킹스랜드 주변 도로 차단

댓글 0 | 조회 1,146 | 2024.03.18
월요일 오후 1시 직후, 오클랜드 킹스랜드에 유해물질 사고가 발생해 7대의 소방차와 24명의 소방관, 1개의 위험물 처리반이 출동했다.사고 발생 인근 주민들은 대… 더보기

커뮤니티 홀 매각, 주민들 분노

댓글 0 | 조회 1,455 | 2024.03.18
오클랜드 남부 시골 지역사회의 주민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주민들이 의회에 기증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뮤니티 홀을 매각하기로 한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프랭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