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 “느리지만 점진적인 상승세”

주택 시장 “느리지만 점진적인 상승세”

0 개 1,286 서현

전국의 주택 가격이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지만 ‘전국 주택가격지수(national price index)’는 여전히 1년 전보다 낮은 수준이다. 

2월 13일 공개된 올해 1월까지 직전 3개월간의 ‘QV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보다 평균 주택가가 2% 상승했는데 이는 10월과 11월 상승률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QV 관계자는 인구가 적은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움직임을 볼 때 많은 변화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매매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부 지역은 통계 자료가 여전히 불안정하다면서, 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주택 시장이 느리기는 하지만 확실히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평균가격은 92만 5,461달러로 1년 전에 비해서는 1% 떨어졌다. 


전국 지역 중 인버카길만 6개월 연속 성장한 뒤 0.6% 하락했는데, 그 외 16개 주요 도시 지역 중에서는 10개 지역이 1월 분기에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퀸스타운(4.4%)과 크라이스트처치(3.4%), 더니든(3.1%)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지난 몇 달 동안 사고방식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 많은 예비 구매자가 올해 결국 금리가 낮아지고 투자자를 위한 이자 공제가 다시 도입되면 상황이 조금 더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주택 가격이 3월까지 매매가 늘면서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하지만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매달 고르지 못한 변동을 예상하는 한편 특히 급증한 이민자가 주택 시장에서 별다른 요인이 되지 않으며 거래량이 적은 곳에서는 더욱 그런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부동산 웹사이트 www.realestate.co.nz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전국 여러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


전국적으로 평균 가격은 2014년부터 2023년 사이에 50만 4,388달러에서 89만 5,289달러로 77.5% 상승했다. 


관계자는 주택이 가장 큰 자산인 대다수 뉴질랜드인에게 반가운 소식은 장기적으로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는데,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던 곳은 베이 오브 플렌티 동부의 카웨라우(Kawerau)로, 지난 10년간 거의 4배나 올랐고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의 섬들이 그 뒤를 이었다.


16개 지역 중 12개 곳에서 2배로 올랐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최소 50%의 오름세를 기록했는데, 관계자는 낮은 이자율과 인구 증가, 주택 공급 제한이 가격이 급등한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남섬 남부 일부 지역, 강풍과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960 | 2024.03.23
MetService는 다음 주 남섬 남부 지역에 폭우, 강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캔터베리 하이 컨트리(Canterbury High Country), 피오르드랜드(… 더보기

MediaWorks 사이버 공격, 403,000명 개인정보 유출

댓글 0 | 조회 1,296 | 2024.03.22
미디어웍스(MediaWorks)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403,000명의 정보가 유출되었다.미디어웍스 회사는 공격자가 20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온라인 대회 … 더보기

테카포 농부, 시스템에 사슴 등록 안해 $13,75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011 | 2024.03.22
사슴 295마리를 국립 동물 식별 및 추적 제도에 등록하지 않은 농부에게 $13,750의 벌금이 부과되었다.이 시스템에 따라 모든 소나 사슴은 추적 태그를 부착해…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 경기침체와 GDP에 대해

댓글 0 | 조회 1,976 | 2024.03.22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은 어제 경기 침체 발표 이후 금요일 아침 Newstalk ZB에서 진행자 마이크 호스킹과 인터뷰했다.니콜라 윌리스 장관은 매우 높은 인플레… 더보기

한 경제학자,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2,455 | 2024.03.22
한 경제학자는 더블딥 경기 침체가 중앙은행(RBNZ)이 올해 금리를 1% 포인트 인하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믿고 있다.이 예측은 현재 5.5%의 금리에서 75bp … 더보기

뉴질랜드 경기 침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댓글 0 | 조회 2,624 | 2024.03.22
3월 21일 목요일, 뉴질랜드가 경기 침체에 빠졌다는 소식이 언론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GDP: 공식적으로 뉴질랜드는 경기 침체에 빠졌다.", "뉴질랜드… 더보기

뉴질랜드, GDP 하락 이후 불경기에 빠져

댓글 0 | 조회 1,640 | 2024.03.22
3월 21일 뉴질랜드통계청(Stats NZ)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은 2023년 12월 분기에 0.1% 감소했다.이는 2023년 … 더보기

Fonterra, 세후 이익 23% 증가 6억 7,400만 달러 기록

댓글 0 | 조회 1,119 | 2024.03.21
유제품 대기업인 폰테라(Fonterr)는 FY24 상반기 중간 결과를 발표하여 세후 순이익이 23% 증가한 6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폰테라 … 더보기

전국적인 학생 학력 수준 비교 못해

댓글 0 | 조회 1,418 | 2024.03.21
교육 검토 사무소(Education Review Office)에 따르면, 학교 중 절반만이 어린이의 학습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종류의 테… 더보기

지난해 NZ “경상수지 278억불 적자, 전년보다는 개선”

댓글 0 | 조회 1,260 | 2024.03.20
지난해 뉴질랜드의 ‘연간 경상수지(annual current account deficit)’는 ‘국내총생산(GDP)’의 6.9%에 해당하는 278억 달러 적자를 … 더보기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중국계 아시안 여성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3,855 | 2024.03.20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주 오클랜드 걸프 하버의 앞바다에서 쓰레기 봉투에 싸인 채 발견됐던 시신이 입고 있던 옷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시신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더보기

첫 2층 전기버스 도입한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400 | 2024.03.20
오클랜드에 이층 전기 시내버스가 처음으로 도입됐다.오클랜드 교통국(AT)은 3월 19일 새로 추가된 이층 전기 버스를 포함해 총 138대의 전기 버스를 운행하면서… 더보기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955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매각으로 ‘The Warehouse’와 ‘Warehouse Stationery’ 및 ‘Noel Leeming’의 매출이 모두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1,023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선인 ‘레이크랜드 퀸(Lakeland Queen)’의 운영 회사가 결국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이 배는 3년 전인 2021년에…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957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용의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20명이 넘는 용의자를 법정에 세웠다.혹스베이 지역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용의자들은 상점 절도부…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410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당 주도의 새 연립정부에 대한 점스는 총선 직전 노동당 정부와 비슷한 4.6점에 그쳤다.이는 새 정부에게는 일명 허니문 기간이…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276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했던 국내 거주자 변동(2014.1~2024.1)지난 1월에 해외여행에서 돌아왔던 국내 거주자 숫자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1,053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eared slider turtle)’의 생태계 파괴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남섬 북부에서도 경보가 울렸다.현재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171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가수인 ‘데임 키리 테 카나와(Dame Kiri Te Kanawa)’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3월 19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1,121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찰이 총기와 다량의 탄약, 그리고 마약을 함께 발견했다.최근 경찰은 절도 사건으로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마누카우 남쪽 서해안의…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480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상태로 운전했던 여성이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다.이달 초 36세로 알려진 한 오클랜드 여성이 북섬 노스랜드의 황가레이에서 34…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1,135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의 산장과 캠프장 가격이 인상된다.3월 19일 자연보존부(DOC)는 예산 압박이 … 더보기

주택시장 가치, 전년 대비 3.1% 증가..

댓글 0 | 조회 1,373 | 2024.03.19
주택시장 가치가 전년 대비 3.1%,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REINZ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가격 상승세… 더보기

약 200kg 필로폰,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입 막아

댓글 0 | 조회 1,767 | 2024.03.18
합동 태스크포스는 약 200kg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이 뉴질랜드와 호주 국경에 도달하는 것을 막았다.주로 미국 법 집행 기관으로 구성된 이 태스크 포스는 국토 안… 더보기

뉴질랜드인 변호사,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164 | 2024.03.18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남성은 고용주가 매우 재능 있는 변호사라고 묘사한 뉴질랜드인이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