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제조업 진흥단체 ‘Buy NZ Made’가 정부에 2025년 예산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공식 촉구했다. 소상공인은 뉴질랜드 전체 기업의 97% 이상을 차지하며, 60만 명 이상의 키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제의 핵심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이라는 점에서다.
Buy NZ Made의 데인 앰블러(Dane Ambler) 전무이사는 “소상공인들은 비용 상승, 수요 불확실성, 글로벌 경쟁 등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가 지역 기업에 대한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앰블러 전무이사는 특히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의 여파에서 회복 중인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 보조금, 세제 감면 등 실질적 지원책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정부가 공공조달에서 ‘로컬 퍼스트’ 원칙을 도입해 뉴질랜드산 제품과 서비스가 우선 고려되도록 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소상공인 지원은 단순한 경제정책을 넘어 국가를 탄탄히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지역 기업을 지원하면, 모든 뉴질랜드인에게 ‘키위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면 일자리가 늘고, 지역사회가 강해지며, 경제 선순환이 이루어진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Buy NZ Made는 국민과 정책결정자 모두에게 “지역에서 사고, 지역을 응원하자”며 뉴질랜드만의 고유한 가치를 지닌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