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워크워스(Warkworth)의 레드우드 숲 속에 지어진 거대한 옐로우 트리하우스(Yellow Treehouse)는 양파 또는 누에고치와 같이 특이한 모습으로 만들어져 뉴질랜드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옐로우 트리하우스는 레스토랑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영업을 실시했는데 한 달 동안 트리하우스에서 식사를 한고 간 손님들은 2천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 속에 나오는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한 이색적인 트리하우스와 비슷한 건물을 짓기 위해 Pacific Environments 건설업의 피터 에이싱 씨는 얼마 전 옐로우 트리하우스 저작권을 허가받았다.
옐로우 트리하우스와 비슷한 건물을 짓는데 드는 비용은 약 60만 불로 측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동양에서도 트리하우스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접촉을 시도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국 영화산업의 한 관계자와 트리하우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 미국인이 트리하우스에 관해 정보를 얻었으며, 중국의 한 쇼핑몰 운영자는 베이징에 트리하우스를 짓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66일 동안 진행된 옐로우 트리하우스 공사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으며, 불가능할 것 같은 디자인이 현실화되어 ‘꿈은 이루어지다.’라는 건축 컨셉을 완공시켰다.
The Yellow Treehouse won:
* Institute of Architects national award
* Institute of Building national excellence award
* Institute of Architects Auckland branch award
* Designers Institute gold award
* Timber Design Society award
* Finalist, World Architecture Festival award, Barcelona, Spain
* Finalist, top five, ArchDaily building of the year, US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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