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토), 어버이날을 맞아 재뉴질랜드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제 8회 청소년, 노인위안잔치가 버켄헤드 소재 순복음 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청소년, 노인외 교민들이 함께 자리하여 위안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부장관 조나단 콜맨, 멜리사 리 국회의원, 아슈라프 초우드해리 국회의원, 레이먼드 후오 국회의원, 김영걸 총영사, 양희중 한인회장 및 스카이 시티 그룹 대표 메리 웰렌과 콜린 브라운등 많은 인사들도 참여하여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재뉴상공회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준비하여 한인 청소년들에게 증정하였으며, 교민들에게 효녀, 효부상 및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또한 자매단체 지원금 전달식 및 두루제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이 되었다.
조나단 콜맨은 “ 한국의 어버이날과 뉴질랜드의 어머니의 날이 함께 이번 주말에 진행되는 데 부모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하였고 상공회의소 김상래 회장은 “ 교민 청소년 및 어르신들을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뉴상공회의소와 함께 하길 바란다“ 면서 ‘어머님의 은혜’를 하모니카로 연주하여 많은 어르신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전하였다.
마당 한누리의 길놀이, 휘몰이로 시작된 이날 위안잔치에서는 남십자성 합창단과 KTMC(국립국악원), 시온합창단, 7080밴드가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해 공연을 펼쳤고 월오한의원에서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지원금전달 및 시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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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단체 지원금 전달 |
마당한누리(단장 오종경) |
남심자성 어린이 예술단(단장 신현국) |
국립국악원(원장 백효순) |
시온합창단(단장 조숙희) |
7080밴드(케빈 김) |
챔버오브 항상블(지휘자 조성규) |
두루제 지원금 전달 |
오클랜드, AUT, MASSEY(오클랜드 허동준 한인학생회장 ) |
모범 노인상 |
김은매, 김정순 |
효녀상 |
박지은, 방영실 |
효부상 |
이정애, 김은지 |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
초등학생 부문 - 송영윤, 최민준, 이규민 |
중학생 부문 - 김도경, 송건우, 이유리 |
고등학생 부문 - 박솔비, 김소영, 정기윤 |
대학생 부문 - 이사라, 송민하, 허동준, 손도원, 김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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