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모기지 세일’ 증가, 갈 곳 없는 소유주들

주택 ‘모기지 세일’ 증가, 갈 곳 없는 소유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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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서민들 가계 생활은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모기지 대출금을 제 기간 내에 상환하지 못하면서 주택들이 은행에 압류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링크(Terralink)는 올해 2월 주택압류조치에 들어간 모기지세일 주택 수만 121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해 2월 불경기 한파로 인한 모기지세일 주택 수 124건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도널드 테라링크 대표는 모기지 세일이 경기불황일 때와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은 아직 불경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2월의 모기지 세일 주택 수는 1월에 기록한 196건 보다 38%가 줄어들었으나 마이크 도널드 대표는 3월 모기지 세일 주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주택 모기지세일은 대부분 대도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클랜드 45채, 와이카토 13채,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는 각각 8채, 노스랜드 11채, 그리고 오타고와 퀸스타운에서는 10채가 강제 처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에서 주택융자금을 얻은 주택 소유자들이 상환불능에 빠지면서 주택압류 행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홀리데이 하우스를 소유했던 주인들도 은행의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2009년 6월 뉴질랜드 주택 모기지세일 판매량은 지난 5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289채가 압류되어 매물로 나온 바 있다.

   또 2004~2009년 사이 모기지 경매로 넘어간 주택들은 시장에 나온 주택가격보다 평균 16% 가량 낮은 판매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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