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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010. 18:04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한인뉴스
오는 7월 4일(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개최되는 2010 Kanga Cup 국제축구대회에 뉴질랜드 교민 축구심판 우정구 군이 뉴질랜더 Lawrence Liam 심판과 함께 교민최초로 국제대회 축구심판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뉴질랜드 대한축구협회에서 알려왔다.
Kanga Cup 대회는 FIFA에서 인정하는 공식 국제축구대회로서 세계 20여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호주 내에서는 유.청소년 축구의 프리미어 리그라고 불리고 있고 한국에서도 해마다 참가하는 등 한국교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우정구 심판은 현재 오클랜드 축구연맹 (Auckland Football Federation) 소속으로 NRFL (Northern Region Football League) 프리미어 심판으로 활약 중이며 오클랜드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고 지난 2008년 뉴질랜드 내 최우수 유소년 심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첫 국제무대가 될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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