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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010. 17:05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뉴질랜드
오클랜드 각 지역 8개의 카운슬이 하나로 뭉치고 시장 한명에게 독자적인 행정권이 부여되면서 수퍼시티의 탄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선거 후보자로는 현 오클랜드 시티 시장인 존 뱅스크와 마누카우 시티 시장인 렌 브라운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이 두 출마자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퍼시티 선거운동에 열의를 띄고 있다.
수퍼시티가 탄생하고 새로운 시장이 곧 임명되면 시장의 연봉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급여기준을 담당하는 The Remuneration Authority는 오클랜드 수퍼시티 시장의 연봉은 24만 불, 그 외의 수퍼시티 카운슬러들의 연봉은 8만 불로 책정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에 발표했다.
수퍼시티 시장 출마자 존 뱅크스 오클랜드 시티 시장은 현재 뉴질랜드 시장들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시장으로 그의 연봉은 $160,567로 알려졌다. 존 뱅크스 시장이 수퍼시티 시장이 되면 그는 8만 불의 임금 인상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수퍼시티는 오클랜드시티, 마누카우,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4개의 시티카운슬과 로드니, 프랭클린, 파파쿠라 3개의 지역카운슬, 그리고 오클랜드광역카운슬(ARC)로 구성되어 있는 오클랜드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새롭게 탄생한다.
오는 10월 9일은 수퍼시티 선거일로 9월 중순부터 오클랜드 시민들은 투표용지를 배부 받게 된다.
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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