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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13. 08:56 KoreaPost (14.♡.84.81)
뉴질랜드
수 백 명의 병원 근무 근로자들이 찾아온 환자들을 돌보다가 환자들로부터 물리고, 머리를 받히고 폭행을 당하는 등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보건 위원회들은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환자들과 방문객들로부터의 폭력에 큰 우려의 뜻을 표하고 있으며, 북섬의 중북부 지역에서만 지난 3년 동안 무려 2천 5백 건의 폭행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와이라라파의 한 간호사는 구급차 안에서 남성 환자에게 폭행을 받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지난 2월에는 혹스 베이 병원의 한 간호사가 환자의 공격으로 광대뼈가 부러지는 등의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보건 위원회 지역에서도 2010년에 159건, 2011년 146건 그리고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112건의 병원 근무자들에 대한 폭행 사고가 있었으며, 와이테마타 보건 위원회 지역에서는 2010년 240건, 2011년 197건,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221건으로 가장 많이 의료 종사자 폭행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