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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13. 08:46 KoreaPost (14.♡.84.81)
뉴질랜드
교육부는 1학년부터 13학년까지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의 수퍼 스쿨에 대한 4천백만불 기금을 사적 기금으로 마련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계획이 확정된다면 public-private partnership (PPP) school 로 알려진 사적 기금 합작 학교는 올해 개교한 오클랜드 홉손빌 포인트 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학교가 될 것이다. 작년, 정부는 홉손빌 포인트에 있는 초등학교의 수 백만불 기금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수퍼스쿨은 폐교하는 아라누이 고등학교, 아라누이 초등학교, 와이노니 초등학교, 아본데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게 되며 아라누이 고등학교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다.
아라누이 고등학교 교장은 1학년부터 13학년까지 있는 수퍼 스쿨에 대해 찬성하지만 사적 기금과의 합작 계획은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소외시킨다며 반대했다. 와이노니 초등학교 위원회 또한 수퍼 스쿨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사적 기금 합작 계획은 최근에야 접했다며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기회도 없었다고 말했다.
사적 기금 합작은, 정부가 건물을 소유하지만 건물의 디자인, 건축, 재정 및 관리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고 파트너와 계약은 25년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합작 학교의 장점은 더 이상 학교 위원회가 학교 건물의 유지 보수에 걱정할 것 없이 학생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