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뉴플리머스 골프클럽 강도범에게 2발의 총격을 가해 강도범을 숨지게 하기 전에 먼저 테이저총을 쐈지만 소용없었다고 밝혔다.
10일 강도범 아담 모레후의 사망 경위는 그의 공범이 법원에 소환되면서 자세히 드러났다.
경찰은 골프클럽 무장 강도 혐의로 케빈 비셜을 체포했다. 32세 비셜은 아담 모레후와 함께 골프클럽을 털려 했다.
지난 8일 모레후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총으로 위협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그러나 검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은 먼저 모레후에게 테이저를 쐈지만 모레후가 옷을 여러겹 입은 이유로 테이저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흉부에 두 발의 실총을 쏴 숨지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셜과 모레후가 나모쿠 골프클럽을 침입한 당시 경보기가 울려 경찰이 출동했다.
모레후는 지난 10년간 경찰의 총격에 의해 발생한 7번째 사망자이다.
비셜은 가중 강도 혐의와 총기 관련 혐의로 2주후 법원에 재소환될 예정이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