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시 곳곳에 벌꿀집을 설치할 예정이지만 양봉업자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에런 큐윈 시의원은 시의회가 꿀벌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펀딩을 요구하고 있다.
4만 5천 여 마리의 꿀벌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위치한 건물 지붕에 살고 있다.
에런 큐윈 시의원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수 십개의 꿀벌통을 설치할 예정이다.
꿀벌통 설치를 위해 에런 큐윈 시의원은 자신의 땅을 내어줄 자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마튼 윌러 양봉업자는 시의원의 제안에 동의하고 있으나 반면에 양봉협회는 꿀벌통 수의 증가로 인해 미국형 부저병과같은 꿀벌질병 발생을 우려하며 시의원의 제안에 반대하였다.
에런 큐윈 시의원은 시내 곳곳에 설치될 꿀벌통을 관리할 꿀벌 전문가를 고용하기 위해 납세자의 펀딩을 요구하고 있으며, 펀딩은 매년 약 5만 달러에 달할 것이다.
등록되지 않은 꿀벌통을 점검할 것이기 때문에 꿀벌질병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시의회는 이번달 열릴 예산 회의에서 꿀벌통 설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