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저속어 사용 “NZ는 인식보다는 심하지 않아”

온라인 저속어 사용 “NZ는 인식보다는 심하지 않아”

0 개 3,247 서현

뉴질랜드인은 다소 거친 표현을 즐겨 사용하는 경향은 있지만 실제로는 대중의 인식만큼 입이 거칠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 퀸즐랜드대학교가 주도해 전 세계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20개국의 온라인 콘텐츠에서 총 17억 단어 이상을 모아 분석한 결과 나왔다. 

연구진은 컴퓨터 언어학 기법을 활용해 전체 단어 중 597개의 저속한 표현이 얼마나 자주 쓰이는지를 추적했는데, 분석 데이터의 약 60%는 블로그에서 수집했다.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욕설 사용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 그 뒤를 이어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순이었으며 뉴질랜드는 다섯 번째로 나타났는데, 뉴질랜드 온라인 콘텐츠 중 약 0.02%가 저속한 말로 분류됐다.

반면, 욕설 사용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방글라데시와 가나, 탄자니아, 홍콩이었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국가는 호주, 방글라데시, 캐나다, 가나, 홍콩, 인도, 아일랜드, 자메이카, 케냐,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탄자니아, 영국, 미국 등이다.

뉴질랜드에서는 ‘prick’, ‘bloody’, ‘a***hole’ 같은 표현이 자주 등장했으며, 영국에서는 ‘c***’, 미국에서는 ‘a**hole’, 아일랜드에서는 ‘f*ck’의 변형이 주로 사용됐다. 

또한 국가별로 선호하는 욕설 단어에 차이가 있었는데, 전반적으로는 ‘f***’가 가장 많이 쓰인 단어로 나타났으며 이 단어는 명사와 동사 형태 모두 폭넓게 사용하고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기존 인식과 다른 점도 보여준다. 

언어학자인 오클랜드대학교 루이자 버킹엄(Louisa Buckingham) 교수는, 뉴질랜드가 문화적으로 가까운 국가와 비교했을 때 ‘특별히 저속한(particularly vulgar)’ 편은 아니라고 말했다. 

버킹엄 고수는, 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보다 훨씬 저속한 단어 사용이 많았고 호주 역시 뉴질랜드보다 다소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버킹엄 교수는 특히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미국과 영국은 이를 더 자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종류 등 다양성 면에서도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 중 상당수가 블로그에서 수집된 것이라는 점에서 일부 한계도 지적됐다. 

버킹엄 교수는 블로그는 다소 시대에 뒤처진 자료라면서, 사람들은 개인적인 소셜미디어 공간에서는 일상적인 대면 대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캔터베리 학교, 모금 행사에서 버터 1만 개 판매

댓글 0 | 조회 5,162 | 2025.05.29
크라이스트처치 북부에 위치한 캔터베리의 한 초등학교가 초콜릿이나 쿠키 같은 전통적인 모금 품목 대신, 버터 덩어리를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Leithfield Sc… 더보기

“강아지에서 프로까지”… 뉴질랜드 경찰, 신임 순찰·탐지견 6팀 졸업

댓글 0 | 조회 5,149 | 2025.05.29
뉴질랜드 경찰이 오늘(29일) 트렌텀 경찰견 훈련센터(DTC)에서 신임 순찰견 5팀과 탐지견 1팀의 졸업을 축하했다.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졸업식에서 “오늘 졸… 더보기

위트비 할머니, 손자 덕분에 1,720만 달러 파워볼 당첨…"행복도 1,720만 …

댓글 0 | 조회 6,841 | 2025.05.29
뉴질랜드 포리루아 위트비에 사는 한 할머니가 1,720만 달러 규모의 로또 파워볼 당첨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당일에는 평소처럼 출근해 일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더보기

럭슨 정부, 식수 안전보다 낙농 산업 우선?…그린피스 "지역사회 건강 위협" 비판

댓글 0 | 조회 4,698 | 2025.05.29
럭슨 정부가 오늘(29일) 발표한 새로운 담수 정책 방향이 낙농 산업 등 기업 이익을 우선시해 국민의 식수 안전과 수영 가능한 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더보기

"안전운전, 이번 연휴에는 꼭 지켜주세요"…경찰, 킹스 버스데이 연휴 특별 단속 …

댓글 0 | 조회 3,803 | 2025.05.29
킹스 버스데이 연휴를 맞아 경찰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로경찰 임시 국장 피터 맥케니 경감은 “올해 들어 교통사고… 더보기

긴 주말 동안 강풍 예보, 오클랜드는 맑고 건조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5,479 | 2025.05.29
오늘(목요일) 북섬 북부 지역은 저기압이 빠르게 통과하면서 돌풍성 뇌우와 매우 강한 돌풍, 우박이 예상된다. MetService는 오늘 오후와 저녁에 노스랜드(N… 더보기

철저한 경찰 수사로 1만 달러대 절도범 검거…17세 피의자 구속

댓글 0 | 조회 3,521 | 2025.05.29
지난주 오클랜드에서 약 1,000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훔치려던 10대 절도범이 경찰의 신속한 수사 끝에 체포됐다. 이번 검거로 경찰은 올해 들어 1만 달러가 넘는… 더보기

웨스트팩 NZ, 기준금리 인하 직후 주택담보대출 금리 4.95%로 전격 인하

댓글 0 | 조회 5,284 | 2025.05.29
웨스트팩 뉴질랜드(Westpac NZ)가 중앙은행(RBNZ)의 기준금리(OCR) 인하에 신속히 대응하며, 1년·2년·3년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를 연 4… 더보기

뉴질랜드인 6명 중 1명, 지난해 차별 경험…중국계·마오리·여성·양성애자 차별 비…

댓글 0 | 조회 6,552 | 2025.05.29
2024년 뉴질랜드 국민 6명 중 1명(17%)이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범죄 및 피해자 조사(NZCVS) 2024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인종… 더보기

임대수익률·현금흐름 소폭 개선…‘시세차익 실종’에 투자수익성 여전히 암울

댓글 0 | 조회 4,820 | 2025.05.29
올해 1분기 뉴질랜드 주거용 투자부동산의 임대수익률(rental yield)과 현금흐름(cash flow)이 소폭 개선됐지만, 시세차익(capital gain) … 더보기

소셜미디어 도전이 부른 죽음… ‘런 잇 스트레이트’ 게임의 비극

댓글 0 | 조회 5,367 | 2025.05.29
지난주 뉴질랜드 팔머스턴 노스에서 19세 청년 라이언 새터스웨이트(Ryan Satterthwaite)가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따라 하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 더보기

기준금리 추가 인하,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

댓글 0 | 조회 5,898 | 2025.05.29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OCR)를 0.25%p 인하해 3.25%로 조정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 더보기

“연금 수급 연령 인상, 밀레니얼 세대에 또 한 번의 시련?”

댓글 0 | 조회 5,245 | 2025.05.29
뉴질랜드 정부가 국민연금(슈퍼애뉴에이션) 수급 연령을 67세로 올리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밀레니얼 세대(1980년 이후 출생)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 더보기

세대의 다리 - “식사도 세대차이?”

댓글 0 | 조회 5,117 | 2025.05.29
샐러드파 2030 vs 국물파 5060, 오늘도 식탁은 전쟁터!2030세대의 식탁: 가볍고, 예쁘고, 건강하게요즘 2030세대는 식사에서 ‘건강’과 ‘간편함’, … 더보기

“중독 치료 서비스, 수요는 늘었는데 이용자는 감소”…뉴질랜드 정신건강위원회 경고

댓글 0 | 조회 3,888 | 2025.05.29
뉴질랜드 정신건강·웰빙위원회(Te Hiringa Mahara)가 발표한 최신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독 치료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이 10.5% 감소해, 실… 더보기

교육부 “캔터베리에 1억 8,000만 달러 추가 투자”

댓글 0 | 조회 3,715 | 2025.05.28
중앙정부가 캔터베리 학교 시설에 1억 6,1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5월 28일 에리카 스탠퍼드 교육부 장관은 캔터베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와 같… 더보기
Now

현재 온라인 저속어 사용 “NZ는 인식보다는 심하지 않아”

댓글 0 | 조회 3,248 | 2025.05.28
뉴질랜드인은 다소 거친 표현을 즐겨 사용하는 경향은 있지만 실제로는 대중의 인식만큼 입이 거칠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호주 퀸즐랜드대학교가 주도해 전 세계… 더보기

건초 창고 화재로 큰 피해 입은 농기업

댓글 0 | 조회 2,719 | 2025.05.28
캔터베리의 한 사업주가 겨울 판매용 제품의 절반 이상을 화재로 잃은 후 실의에 빠졌다.지난 5월 14일, 애쉬버턴에서 남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윈슬로(Win… 더보기

새 민간 건축 허가 기관 출범, 저위험 주택 인가 ‘10일 내 발급’ 목표

댓글 0 | 조회 4,509 | 2025.05.28
새로운 민간 건축 허가 기관이 공식 출범하며, 저위험 주택 건축 프로젝트에 대해 더 빠르고 저렴한 인가 발급을 약속했다.이번에 설립된 ‘빌딩 콘센트 어프루벌스(B… 더보기

자동차 판매 업체, 대출 정보 미공개로 34만 달러 배상 명령

댓글 0 | 조회 5,173 | 2025.05.28
웰링턴에 본사를 둔 자동차 판매 및 금융 업체인 ‘엘 치포 카스(El Cheapo Cars)’가 수백 명의 대출자에게 충분한 대출 정보 제공을 하지 않은 사실이 … 더보기

오클랜드 여성 폭행 용의자, 경찰에 자진 출두

댓글 0 | 조회 4,930 | 2025.05.28
이달 초 오클랜드 파파토에토에에서 발생한 여성 폭행 사건과 관련해 수배 중이던 남성이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8일 오후 오타후후 경찰서에… 더보기

폭우와 강풍 경보, 하버브리지 강풍 주의보

댓글 0 | 조회 5,431 | 2025.05.28
기상청 MetService는 수요일부터 목요일 새벽 사이 북섬과 남섬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새로운 기상 경고와 주의보를 발령했다.수요일과 목요… 더보기

골드코스트 자선단체, 어려움에 처한 키위 ‘NZ 귀국 항공권’ 지원

댓글 0 | 조회 4,760 | 2025.05.28
호주 골드코스트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출신 일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우, 현지의 자선단체에서 뉴질랜드로 돌아갈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N… 더보기

호레케 살인사건, 경찰 공개수배에 시민 제보 이어져…수사 진전

댓글 0 | 조회 3,974 | 2025.05.28
노스랜드 경찰이 호레케(Horeke) 지역에서 발생한 77세 남성 다니엘 헤페히(Daniel Hepehi, 별명 Danny Whitson)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 더보기

“기준금리 인하 속도, 이제부터는 느려질 수도”…향후 전망과 주택시장 영향

댓글 0 | 조회 6,448 | 2025.05.28
코탈리티NZ(구 코어로직)의 수석 부동산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은 “오늘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CR)를 0.25%p 내려 3.25%로 조정한 것은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