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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11. 07:51 리포터 (222.♡.241.54)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밝힌 자료에 의하면, 금번 2/4분기 3개월(4~6월)동안 소비자물가지수가 1퍼센트 더 증가했으며, 이로써 연간 물가지수가 5.3퍼센트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로이터통신 서베이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분기별 지수 0.8퍼센트, 연간지수 5.1퍼센트의 수치를 앞질렀으며, 또한 국가준비은행의 예상보다도 상회한 것으로 보고됐다.
금번 2/4분기 인플레이션율이 그간 유가, 식료품, 전기료 등의 인상으로 말미암아, 예상 보다 훨씬 높이 발표됨에 따라, 중앙은행이 올해 하반기를 기해 경기 회복세를 진정시키려는 목적으로 이자율을 인상할지 모른다는 전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미화 대비 뉴질랜드달러환율이 국제 원자재 및 주식자본시장에서 오늘(18일) 소비자물가지수를 훨씬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여, 그동안 뉴질랜드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날려버렸다.
출처 :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nznews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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