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하교길의 스쿨버스와 통나무를 운반하는 트럭이 추돌하여 버스에 타고 있던 서른 다섯 명의 학생들이 모두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다.
5일 오후 3시 30분 경 화카타니 남쪽 20Km 지점의 루아토키 지역에서 짐을 싫지 않은 트럭과 하교길의 다섯 살짜리의 타네아투아 초등학교 학생부터 열 일곱 살의 트라이덴트 고등학교와 화카타니 고등학교 학생들 서른 다섯 명이 타고 있던 버스와 추돌하였다.
하교길의 버스를 뒤따르던 트럭이 뒤에서 하이빔을 키면서 길을 비킬 것을 재촉하는 동안 버스가 서서히 옆으로 비키는 순간 트럭이 버스를 추돌하면서 길을 벗어나 목초밭으로 백 미터 이상 밀어내며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서른 다섯 명의 학생들이 모두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중 몇몇 학생들은 중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트럭 운전사도 중상으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버스 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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