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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011. 13:54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국민당은 뉴질랜드의 밝은 미래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국민소득을 높이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국가부채 부담을 줄이면서 흑자재정 전환을 가속화 하는 등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가장 획기적인 세금개혁을 단행했고 생산적인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왔습니다. 또 경제관리에 막중한 책무를 다하면서 공공서비스 분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저축’(National Savings)을 늘려 뉴질랜드인으로 하여금 보다 많은 투자기회와 자산증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다시 집권하면 ‘공사합동기업’(Mixed-ownership) 형태를 4개 국영에너지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정부는 에어 뉴질랜드에 대한 정부-민간 혼합소유권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에어 뉴질랜드의 정부지분을 축소할 예정입니다.
저희 당은 부족한 학교와 병원을 짓고 차세대 브로드밴드 구축 및 부채상환 등을 위해 향후 3~5년 동안 정부자산의 3%에 해당하는 50억~70억 달러 상당을 민간에 매각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납세자들을 대표해 51%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공사합동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유지할 것입니다. 나머지 지분은 뉴질랜드 국민들이 우선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해외차관에 높은 이자를 지급하기보다 국민들에게 배당금을 지불하는 것이 훨씬 더 낫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5개 공기업의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상당한 잠재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들 공기업이 공사합동기업 형태로 전환하면 일반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한 지분소유 상한(shareholding cap)을 최대 10%로 규정할 것입니다. 이는 개인이든 정부 지분이든 뉴질랜드인들이 최소 85%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공사합동기업 모델은 국민들로 하여금 개인저축 증가라는 또 다른 옵션을 선사할 것입니다.
국민당은 우리의 주요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생산적인 뉴질랜드 자산에 투자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이번 정책은 더 많은 학교와 병원을 짓고 공공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재정적 도움이 되는 현명한 방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미래를 위한 투자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최선의 정책임을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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