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지난 3년간의 실적을 감안하여 새로이 당 서열을 결정 공개하였으며, 이에 따라 몇몇 국회 의원들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의 지지도가 절반을 넘지 못할 경우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존 키 당수는 지난 주말 새로운 당 서열에 대하여 공개하면서, 지난 3년간 국회 의원으로서 활동이 뛰어난 몇몇 의원을 승진시키기 위하여 다른 의원들의 순위가 내려가야 하는 것으로 밝혔다.
한편 새로운 당 서열 순위에서도 여전히 여성들의 부분이 적은 데에 대하여 지적을 받고 있는데, 75명의 당 순위에서 24명이 여성으로, 이 중 상위 10위안에는 두 명의 여성이 등재되어 있고, 상위 40위 이내에는 10명의 여성이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키 당수는 이번 선거에서 여성 의원들이 선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당 서열 순위 결정에서도 네 명의 여성 의원들의 순위가 올라간 것으로 밝혔으며, 이번 당 순위의 고려 사항으로 인종적 다양성을 중시하여, 중국계 의원을 선출하여 현 한국계 멜리사 리 의원과 인도계 박시 의원과 함께 대표진을 구성하는 계획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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