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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11. 09:44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한인뉴스
하종호 교민(현, 뉴질랜드 유도국가대표 코치겸,심판)이 활동한 지난 9월 3/4일 웰링턴에서 열린 North lsland 유도 챔피언쉽 대회에서 한국교민 염태민 선수(-90kg)는 뉴질랜드 나이 19세로 쥬니어맨 -90kg에서 금메달, 쥬니어맨 오픈에서 은메달, 시니어맨 -90kg에서 금메달 그리고 시니어맨 오픈에서 금메달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염태민 선수는 앞으로 뉴질랜드 국가대표 -90kg에 가능성을 보였으며, 나이가 어려 앞으로의 전망이 유력하고 아마도 뉴질랜드 시민권도 조기에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염태민 선수의 부친과 친분이 있는 양희중 회장(한국유도체육관 관장)이 선수 발굴에 좋은 기회를 뉴질랜드에 주었다. 또한, 뉴질랜드 유도국가대표 간판스타 최우수 선수(-73kg)는 현재 웰링턴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어, 이번 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앞으로 뉴질랜드 유도 국가대표팀 남자 7개 체급에 한국교민 두명이(-73kg와 -90kg)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것 같아 한국 유도의 명성을 또 다시 한번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하종호 뉴질랜드 대표팀 코치겸 심판은 남자뿐만 아니라 기회가 주어 진다면 한국여자 유도선수들을 양성하여 뉴질랜드 대표팀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는 10월달에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챔피언쉽 유도대회(뉴질랜드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 에 데뷔해 훈련할 것이며, 11월에 열리는 사모아 유도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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