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된 뉴질랜드 국기 예술작품, 안전 우려로 전시 중단

논란된 뉴질랜드 국기 예술작품, 안전 우려로 전시 중단

0 개 4,897 노영례

넬슨에 위치한 한 미술관에 전시된 예술 작품 중, 관람객에게 "나를 밟아주세요(Please walk on me)"라고 권유하는 뉴질랜드 국기 작품이 안전 조치로 철거되었다.


수터 아트 갤러리(Suter Art Gallery)에 전시된 이 작품은 "Flagging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마오리 예술가이자 직조 작가인 다이앤 프린스의 멀티미디어 전시 일부로 소개됐으며, 1995년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에서 논란 끝에 철거됐던 작품을 2024년 버전으로 재현한 것이다.


전시된 작품은 뉴질랜드 국기에 'Please walk on me'라는 문구가 흰색 글씨로 적혀 있다.


수터 아트 갤러리는 28일 밤 SNS를 통해 해당 작품이 전시 시작 이후 상당한 대중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이 갤러리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작품에 대해 사려 깊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지만, 최근 며칠 사이 논의의 강도와 성격이 급격히 격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수터 아트 갤러리는 직원과 방문객, 그리고 소장 예술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방 차원에서 작품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넬슨 재향군인회(RSA) 지역 회장 배리 폰트는 이 처음 봤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참전용사들이 수년간 뉴질랜드 국기 아래 싸워왔다며, 국기가 바닥에 놓이는 건 괜찮지만 발로 밟으라는 문구는 받아들일 수 없고 뉴질랜드 국기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조했다. 


64f5726670d85c6b6f2e7297414375e1_1748513433_1813.png
▲참고 이미지 : 뉴질랜드 국기(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미술관 측은 작품 철거를 알리는 게시물에서 이번 조치가 작품이나 작가의 의도에 대한 판단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와 민주 사회에서 국가적 담론을 반영하고 형성하는 데 있어 예술이 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 수면 코치(Sleep Coach) – 뉴질랜드에서 …

댓글 0 | 조회 4,689 | 2025.05.31
오늘은 요즘 뉴질랜드에서 조금씩 주목받고 있는 특별한 직업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바로 수면 코치(Sleep Coach) 입니다."수면 코치가 뭐하는 사람… 더보기

뉴질랜드-인도 자유무역협정 협상, '좋은 진전' 이루어져

댓글 0 | 조회 3,596 | 2025.05.31
뉴질랜드의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좋은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양국은 농업… 더보기

뉴질랜드 교육부,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 확대

댓글 0 | 조회 4,466 | 2025.05.31
뉴질랜드 교육부는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Tupakakaka — 항염 작용, 피부 진정 오일로 사용

댓글 0 | 조회 5,216 | 2025.05.31
오늘은 뉴질랜드 자연이 품은 놀라운 선물, 바로 ‘투파카카카(Tupakakaka)’라는 독특한 이름의 약초를 소개드리려 합니다.혹시 들어보셨나요? 생소하게 느껴지… 더보기

“아기 보너스”만으로 출산율 오를까?…현금 인센티브보다 실질적 지원이 해법

댓글 0 | 조회 4,605 | 2025.05.31
출산율 감소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 정부가 현금 보너스와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출산 장려책을 내놓고 있다. 최근… 더보기

젊은 뉴질랜드인들, 신용카드 외면…60% “더 똑똑한 결제방식 선택”

댓글 0 | 조회 4,000 | 2025.05.31
신용카드 ‘이크(ick, 거부감)’ 현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의 60%가 신용카드를 버리고 더 투명한 결제수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 더보기

무단 채취자 적발, 포우나무 365점 회수

댓글 0 | 조회 3,064 | 2025.05.31
남섬 웨스트코스트 잭슨강에서 불법으로 채취된 포우나무(pounamu, 녹옥석) 365점이 경찰에 의해 회수되었다. 한 시민의 제보로 사건이 드러난 것이다.경찰 발… 더보기

사우스랜드 비상 대응팀 인력난, 인구 10만에 직원은 단 7명

댓글 0 | 조회 4,920 | 2025.05.30
사우스랜드 지역의 비상관리 서비스가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현재 지역 인구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배치된 직원은 단 7명에 불과하다.최근 보고서에 따… 더보기

킹스 버스데이 연휴, ‘보이 레이서’ 집회 대비 강화

댓글 0 | 조회 4,682 | 2025.05.30
경찰은 이번 킹스버스데이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반사회적 도로 이용자 모임'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러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서 69kg 마약 적발…시가 약 2,6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3,969 | 2025.05.30
오클랜드 공항 세관이 5월 29일, 두 건의 별도 사건에서 총 69kg에 달하는 마약을 적발했다. 이번에 압수된 마약의 시가는 약 2,600만 뉴질랜드 달러에 달… 더보기

오아마루, 음주운전 5배 초과 운전자 체포…경찰 “연휴 안전운전 당부”

댓글 0 | 조회 2,730 | 2025.05.30
사우스 지역 경찰이 연휴를 맞아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오아마루에서 한 운전자가 법정 허용치의 5배가 넘는 혈중 알코올 농도로 운… 더보기

오클랜드 센트럴, 3년간 집값 34.8% 하락…임대수익률은 8.6% 기록

댓글 0 | 조회 5,956 | 2025.05.30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3년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2022년 46만 달러였던 주택 중간 가격이 2025년에는 30만 달러로, 무려 34.… 더보기

집 짓기, 더 저렴해지고 있나?…건축비 상승 속 ‘토지값 하락’이 관건

댓글 0 | 조회 5,367 | 2025.05.30
뉴질랜드에서 새 집을 짓는 비용은 여전히 높지만, 최근 토지(섹션) 가격 하락 덕분에 신축 주택의 접근성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ANZ(뉴질랜드… 더보기

NIWA, 6~8월 계절 기후 전망 발표…“겨울 기온 평년보다 높고, 북섬 북부…

댓글 0 | 조회 4,316 | 2025.05.30
뉴질랜드 국립수산대기연구소(NIWA)가 발표한 2025년 6~8월 계절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 뉴질랜드 전역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엘니… 더보기

휴대폰 운전자 적발이 대마초 2kg 검거로!

댓글 0 | 조회 2,398 | 2025.05.30
이번 주 초 와이우쿠 도로를 순찰하던 경찰관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운전하던 운전자를 정차시킨 후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카운티스 마누카우 남부 지역 예방 관리… 더보기

뉴질랜드 유학생 수, 팬데믹 이전 회복은 더디지만 성장 전략 본격 추진

댓글 0 | 조회 4,913 | 2025.05.30
뉴질랜드의 유학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정부와 교육계가 본격적인 성장 전략 마련에 나섰다.교육부에 따르면 2024년 뉴질랜드 내 … 더보기

“기업 평판이 채용 성패 가른다”…구직자, 지원 전 ‘리뷰’ 꼼꼼히 살핀다

댓글 0 | 조회 4,022 | 2025.05.30
구직자들이 기업에 지원하기 전, 현직자와 퇴직자들의 리뷰와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차이는 있지만, 기업의 평판과 브랜드가 채용 시장에서… 더보기

첫 주택 구입자, 나이는 높아졌지만 ‘가성비’는 더 좋아졌다

댓글 0 | 조회 4,669 | 2025.05.30
코탈리티-웨스트팩 NZ 첫 주택 구입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에서 첫 주택 구입자(FHB) 비중이 크게 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도 꾸준히 상승하고… 더보기

ASB 조사: 뉴질랜드 주택시장 신뢰도, 14년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4,645 | 2025.05.30
뉴질랜드 주택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ASB가 4월까지 최근 3개월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순 28%가 “지금이 집을 사… 더보기

[금요열전] Cristina Lee - ‘Love Lee Boutique’ 창업자…

댓글 0 | 조회 5,102 | 2025.05.30
뉴질랜드 로컬 온라인 패션 브랜드 ‘Love Lee Boutique’는 단순한 옷가게가 아닙니다. 이 브랜드를 설립한 크리스티나 리는 고객과의 진심 어린 소통, … 더보기

찰스 3세 초상 담긴 10센트 동전, 제작 승인

댓글 0 | 조회 5,125 | 2025.05.30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찰스 3세 국왕의 초상이 새겨진 10센트 동전의 제작이 공식 승인되었다고 밝혔다.목요일 공개된 사진을 통해, 일반인들이 실제 동전 … 더보기

NZ주도 해상 합동작전, 중동에서 10억 달러 규모 마약 압수

댓글 0 | 조회 4,745 | 2025.05.29
뉴질랜드가 주도하는 해상 합동작전으로, 중동에서 10억 달러를 넘는 마약을 압수했다.영국 해군 호위함 HMS 랭커스터호는 지난주 말 북아라비아해를 순찰하던 중, … 더보기

더니든 고등학교, 직원 1명이 5년간 36만 5000달러 횡령

댓글 0 | 조회 4,867 | 2025.05.29
더니든의 로건 파크 고등학교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명의 직원에 의해 약 36만 4,884달러(GST 포함)가 부정 사용된 사실을 밝혀냈다.학… 더보기

2.2% 인상, 전국 최저 수준의 지방세 인상률?

댓글 0 | 조회 4,761 | 2025.05.29
왕가누이 디스트릭트 카운슬이 2025/26 회계연도 초안 연간 계획 심의를 마치고 평균 2.2%의 지방세 인상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앤드류 트라이프 시장은 이 … 더보기
Now

현재 논란된 뉴질랜드 국기 예술작품, 안전 우려로 전시 중단

댓글 0 | 조회 4,898 | 2025.05.29
넬슨에 위치한 한 미술관에 전시된 예술 작품 중, 관람객에게 "나를 밟아주세요(Please walk on me)"라고 권유하는 뉴질랜드 국기 작품이 안전 조치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