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여성 사냥꾼들… 뉴질랜드 사냥 현장의 얼굴이 바뀐다

사슴 여성 사냥꾼들… 뉴질랜드 사냥 현장의 얼굴이 바뀐다

0 개 1,802 KoreaPost

e1fd625f8bbf759a69130e149cb2091b_1775419575_8343.jpg
 

뉴질랜드 푸레오라(Pureora) 숲에서 매년 열리는 사슴 사냥 시즌에 여성 사냥꾼의 비율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 1News 보도에 따르면, 야생사슴의 가을 ‘ roaring(포효·우렁찬 울음소리)’을 따라 사냥에 나서는 여성들이 이제 단순히 참여 수준이 아니라,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사냥계의 주요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여성 사냥꾼 소피 주노는 어린 시절부터 푸레오라 사냥대회에 참여해 왔다. 그는 “사슴 바로 근처까지 가봐야 비로소 느끼게 되는데, 정말 강한 아드레날린이 밀려온다”며, “사슴 뿔의 크기보다는 사냥 과정 자체가 더 큰 의미”라고 말했다. 2019년 그녀는 가장 큰 포효를 낸 사슴을 잡아 우승을 차지했고, 뿔을 벽에 걸어 놓았다.


사냥은 단순한 레크리에이션이 아니라, 뉴질랜드 자연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립공원관리부(DOC) 바이오보안 요원 멜 제센은 코로나 당시 녹색식물이 크게 늘어나며 사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사슴은 숲을 가로지르며 식물과 어린 나무를 먹어 숲 훼손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냥을 통해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숲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년 푸레오라 사냥대회에서는 주요 부문의 상이 모두 여성 사냥꾼에게 돌아갔다. 화기안전청(Firearms Safety Authority) 통계에 따르면, 전체 라이선스 소지자 중 여성은 8.7%에 불과하지만, 신규 취득자 중 여성은 17.7%에 이른다.


SNS와 여성 사냥 교육 프로그램 역시 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와이니(Wahine)와 와피티(Wapiti) 같은 단체는 뉴질랜드의 뉴웰스에 위치한 와피티 사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등산과 내비게이션, 사냥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센은 “여성 사냥꾼이 남성과 경쟁해도 충분히 잘해낸다”며, “사냥 장면의 얼굴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노는 사냥 행위를 통해 일상과의 단절을 누린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이메일로 항상 연결되 있다. 하지만 숲 속에선 단지 사냥에 집중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참가 신청을 사전에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제출해, 뿔의 길이와 사슴의 체중을 기준으로 측정 후, 4월 26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처럼 뉴질랜드의 사냥 문화는 전통적인 남성 중심에서 여성 참여가 증가하며, 젊은 세대와 보존 의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로 전환하고 있다.


Source: 1News


사이클론 ‘바이아누’, 주말 북섬을 향해

댓글 0 | 조회 2,590 | 2026.04.08
4월 8일 기준, 카테고리 3급 ‘심각한 열대성 폭풍 바이아누’는 피지 남쪽 열대 해상을 지나며, 4월 12일(일요일) 주말에 뉴질랜드 북섬 일부 지역으로 다가올… 더보기

폐질환 아동 가족 돕는 기금 출범

댓글 0 | 조회 1,310 | 2026.04.08
치명적인 폐질환으로 가족을 잃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금이 뉴질랜드에서 출범했다.뉴질랜드 천식·호흡기 재단(Asthma and Respiratory Fo… 더보기

전국 임대료 내렸지만, 입주 가능 매물 더 줄어드는 3월 임대시장

댓글 0 | 조회 1,959 | 2026.04.08
2026년 3월 뉴질랜드 임대시장은 전국 평균 임대료는 소폭 하락했지만, 임대 물량은 더 타이트해진 ‘이분화 국면’을 보였다. 부동산 플랫폼 realestate.… 더보기

주택 건설비 다시 상승세

댓글 0 | 조회 1,641 | 2026.04.08
뉴질랜드의 주거용 건설비가 3월 분기에도 다시 상승하며, 연간 상승률이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 건설 활동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업계 전반의 비용 압박도 함께 … 더보기

오클랜드 운전자, 주차벌금 오른 돈 ‘기록적 규모’

댓글 0 | 조회 1,872 | 2026.04.08
오클랜드 운전자들이 2025년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주차벌금을 부과받았다. 오클랜드교통(AT)이 2025년에 부과한 주차 위반 벌금은 약 4900만 달러에 달… 더보기

원자재 국제가 상승 “수출업체는 위기이자 기회”

댓글 0 | 조회 1,767 | 2026.04.07
이란 사태로 전반적인 국제 원자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뉴질랜드 수출업체에는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ANZ 국제상품가격지수(ANZ… 더보기

Air NZ “5,6월 항공편 추가 축소, 요금도 인상”

댓글 0 | 조회 2,122 | 2026.04.07
Air NZ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항공편 추가 축소 조치와 함께 일부 노선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4월 7일 오전에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서… 더보기

세계 7대 마라톤에 도전하는 NZ 시각 장애인 마라토너

댓글 0 | 조회 1,442 | 2026.04.07
뉴질랜드의 시각장애인 마라토너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마라톤 2개 대회를 일주일 안에 연속으로 완주하는 데 도전한다.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폴 바클레이… 더보기

7개월 연속 늘어난 주택건축허가, 전년보다 12% 증가

댓글 0 | 조회 1,340 | 2026.04.07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건수(기간: 2021.2~2026.2)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올해 2월 말까지 7개월 동안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직전 년도에… 더보기

4월 7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243 | 2026.04.07
디젤 가격 급등 전망, 리터당 4달러 돌파할 수도...뉴질랜드에서 디젤 가격이 급등해 리터당 4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디젤… 더보기

럭슨 정부, 지지율 반등세지만 ‘30% 장벽’ 넘지 못해

댓글 0 | 조회 1,908 | 2026.04.07
뉴질랜드 최대 야당 지원단체인 택스페이어스 유니언(Taxpayers’ Union)이 7일 공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 더보기

오클랜드, 차키만 돌리면 시작되는 힐링 여행

댓글 0 | 조회 2,366 | 2026.04.07
오클랜드는 정말 마법 같은 도시예요.아침에 커피 한 잔 들고 차에 올라 1시간만 달리면…울창한 숲이, 검은 모래 해변이, 에메랄드 바다가 반겨줘요.도시의 답답함을… 더보기

부활절 연휴 도로 사망자 3명, 2025·2024년보다 감소

댓글 0 | 조회 1,678 | 2026.04.07
오클랜드 경찰 도로 담당 슈퍼intendent 스티브 그리얼리는 최신 재검토 결과, 2026년 부활절 연휴 주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 더보기

열대성 폭풍 ‘바이아누’, 주말에 ‘심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2,486 | 2026.04.07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은 7일 기준, 피지 서쪽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 바이아누(Vaianu)를 주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피지 남서부에 위… 더보기

타우랑아 오픈 태권도 대회, ANK 태권도장 ‘종합 1위’ 쾌거

댓글 0 | 조회 1,291 | 2026.04.07
2026년 4월 4일(토), 뉴질랜드 북섬 타우랑아 보이스 컬리지 체육관(Tauranga Boys’ College Gymnasium)에서 열린 타우랑아 오픈 태권… 더보기

부동산 시장 떠나는 ‘부모님 투자자들’.

댓글 0 | 조회 2,867 | 2026.04.07
중동 전쟁, 금리 불안, 주택 경기 둔화 등으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정책 변화와 부담 증가를 견디지 못한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이른바 ‘mu… 더보기

남섬 최초 ‘골든 비자’ 부동산 거래, 퀸스타운에서 체결

댓글 0 | 조회 2,226 | 2026.04.07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처음으로 이민 투자비자(AIP·Active Investor Plus) 제도 개정 후, 외국인 투자자가 해당 조건을 충족해 “골든 비자”와 연계… 더보기

보조금 받는데도 ‘프리미엄 요금’… 노인요양원 추가 요금 논란

댓글 0 | 조회 2,684 | 2026.04.07
노년을 위한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음에도, 가족들이 요양원에 부모를 맡길 때 하루 수십 뉴질랜드 달러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사례가 늘어나며 혼란과 불만이… 더보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추가 공지 전까지 물 끓여서 마셔야

댓글 0 | 조회 2,623 | 2026.04.07
오클랜드 시설 상수관리 기관 워터케어(Watercare)는 6일 저녁, 일부 지역 수질 정기 검사에서 대장균(E. coli)이 소량 검출되면서, “분수 사용이 필… 더보기

뉴질랜드재향군인회 사무실 개소

댓글 0 | 조회 1,045 | 2026.04.07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회장 양희중)는 4월4일 오전 한국참전기념비가 있는 파넬로즈가든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오후에는 노스쇼어 G… 더보기

4월 6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614 | 2026.04.06
오클랜드 일부 지역, 대장균 검출로 ‘끓인 물 사용’ 권고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서 대장균(E. coli)이 검출되면서, 당국이 Hillsborough, … 더보기

“한 세대에 한 번 기회”… 아본데일 경마장 매입 요구 확산

댓글 0 | 조회 2,930 | 2026.04.06
오클랜드 서부 아본데일(Avondale) 지역의 대표 시설인 경마장 부지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이 오클랜드 시의 공공 매입을 요구하고 나… 더보기

퀸스타운 케이블카, 패스트트랙 1단계 통과… 본격 심사 돌입

댓글 0 | 조회 2,036 | 2026.04.06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교통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퀸스타운 케이블카(QCC)’ 프로젝트가 정부의 패스트트랙 승인 절차 1단계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심사 단계… 더보기

할리우드 스타들, 오클랜드 영화 스튜디오 인수

댓글 0 | 조회 2,242 | 2026.04.06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클리프 커티스, 그리고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손잡고 오클랜드의 영화·TV 스튜디오 ‘Studio West’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 더보기
Now

현재 사슴 여성 사냥꾼들… 뉴질랜드 사냥 현장의 얼굴이 바뀐다

댓글 0 | 조회 1,803 | 2026.04.06
뉴질랜드 푸레오라(Pureora) 숲에서 매년 열리는 사슴 사냥 시즌에 여성 사냥꾼의 비율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 1News 보도에 따르면, 야생사슴의 가을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