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대문이 사라져 당황했어요!”

“한밤중 대문이 사라져 당황했어요!”

0 개 3,611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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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밤 사이에 쇠로 만들어진 무거운 대문이 홀연히 사라지는 어처구니 없는 절도사건이 벌어졌다.

 

일반인들로서도 선뜻 믿기 어려운 이번 사건은 다른 날도 아닌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섬 북부의 모투에카 인근 목장지대인 뉴도프(Neudorf)에서 벌어져 집주인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집주인 부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런 일을 당했다는 사실을 자신들도 정말 믿을 수 없지만 이야기를 듣는 다른 사람들도 과연 믿을 수 있겠냐?”고 말하면서 너무 황당해 현기증까지 나는 정도라고 전했다.

이 철문은 주인 부부가 주문해 6년 전 설치한 것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디자인과 함께 높이가 1.8m에 달하는데, 평소에는 열어 두었기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대문이 있는지조차 잘 모르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양들과 말, 망아지들을 보호하려고 닫아 두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를 눈 여겨 본 도둑들이 욕심이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주인은 철대문을 절대로 혼자서는 들지 못하며 더욱이 일반 승용차나 사륜구동차로는 싣고 갈 수 없는 것으로 볼 때,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바닥이 평평한 트럭이나 트레일러를 동원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인 가족들은 당시 사건이 일어난 밤 사이에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주인집은 대문에서 250m 떨어졌으며 100m 떨어진 곳에서 딸이 자고 있었지만 역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대문을 다시 설치하는 데는 4천 달러 가량이 들 것으로 보이는데, 주인 부부는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를 망친 못된 범인들에 대한 정보를 경찰(03 546 3840)에 제공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사진 속의 대문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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