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초 청각 장애인 국회의원이 탄생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일제히 보도 했다.
보도의 주인공은 녹색당, 모조 마더스(45) 여성 의원 이다.
지난달 선거 결과 녹색당 의석은 13석에서 14석으로 늘어나면서 모조 마더스 의원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녹색당 뿐만 아니라 모든 정치권에서 "장애인 의원" 국회 입성을 축하했으며 많은 장애인들은 축제 분위기로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장애인에 대한 많은 활동을 기대를 한다고 덧 붙혔다.
영국에서 건너온 모조 마더스 의원은 자신의 당선 결과를 접하고 본인도 많이 놀랐으며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서 청각 장애인들 뿐만아니라 산림보호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모조 마더스 의원은 청각 장애인 이지만 산림 보호 분야에서는 전문가 이다.
그녀가 공부한 석사 학위 역시 산림 보호 분야이며 자원 문제에 대한 국회 자문위원을 맏으면서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녹색당 러셀 노먼 대표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매우 뜻 깊은 날이라고 밝혔으며 장애인에 대한 국회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으며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모조 마더스 의원을 위해 국회가 어떤 도움을 줄지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 하지 않았지만 회의장에서 수화 통역사로 하여금 그를 돕게 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