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기사·투자 플랫폼 이용 사기 급증

가짜 뉴스 기사·투자 플랫폼 이용 사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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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금융시장관리청(FMA)은 최근 가짜 뉴스 기사와 가짜 뉴스 배너를 이용해 투자자를 유인하는 온라인 투자 사기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사기는 주로 유명 정치인·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내세우는 “가짜 뉴스 기사”와 가짜 투자 플랫폼 웹사이트를 통해 소비자의 개인 정보와 돈을 빼앗는 구조다.


FMA는 “이 같은 사기 수법은 2024년 8월에도 경고한 적 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가짜 기사·광고·사이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뉴스 사이트(FMN, TVNZ, NZ헤럴드 등) 로고를 사용한 가짜 기사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처럼 보이며, 해당 기사에서는 가짜 투자 플랫폼을 ‘추천’하거나 ‘공식 인증’한 것처럼 위조된 내용이 게재된다.



이들은이 기사를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넘어가 이름·전화번호·이메일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라고 유도한다. 이후 “전문 투자 컨설턴트”로 위장한 사기단의 연락을 받고, 소액(약 250달러) 투자로 시작할 것을 권유받는다. 이미 투자한 돈이 빠르게 폭등한 수익을 보이는 것처럼 보이게 조작된 화면을 보여주며 추가 투자의 압박이 가해진다.


그러나 송금을 시도할 때는 수수료·세금·검증 비용 등 추가 지불을 요구하며, 실제로는 아무런 송금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자신이 “투자자”로 행동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기 어렵고, 기술(Bank, 계정, 메일, 문자 등)이 이미 사기단에 의해 조작되었을 수 있다.


FMA는 이미 24시간 동안 메타(Meta) 광고 플랫폼에서 110개 이상의 가짜 투자 광고 캠페인을 확인했으며, 3월 초부터 190개 이상의 가짜 투자 사이트가 차단·삭제되었다고 밝혔다. AI(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윈스턴 페터스, 키위뱅크 CEO 스티브 저러코비치, 웨스트팩 CEO 캐서린 맥그라스 등의 얼굴을 사용하는 가짜 영상·사진을 제공해 신뢰를 유도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사기단은 항상 인물 캐릭터를 바꿔가며 진행해 ‘어떤 이름이든 의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


FMA는 소비자에게 가짜 뉴스·광고·링크 클릭을 금지하고,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이미 연락이 온 경우 즉시 연락둔 챗·전화 차단·은행 조사 요청 및 피해 발생 시 FMA·국내IT 회사·Bank, Victim Support(0800 842 846)에 신고 당부하였다.


이처럼, 가짜 뉴스·딥페이크·가짜 투자 플랫폼을 결합하는 “클릭 유도형 사기”는 뉴질랜드 소비자에게 사실상 ‘최신형 위험 요인’으로 굳어지고 있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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