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0 개 1,540 노영례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

부동산 시장에서 캔터베리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REINZ(뉴질랜드 부동산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캔터베리의 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3% 상승해 72만 달러에 이르렀다.


REINZ 최고경영자 리지 라일리는 지역별 시장 흐름이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캔터베리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노스랜드와 혹스베이처럼 집값이 하락한 지역도 있다”며 “현재 부동산 시장은 매우 복합적인 상황으로, 소비자들이 금리와 생활비 부담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며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기존 부처 재정비

정부 부처 개편과 법률, 교통, 소비자 관련 이슈가 잇따르며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기존 부처를 재정비해 ‘도시, 환경, 지역, 교통부(Ministry of Cities, Environment, Regions, and Transport, MCERT)’라는 새로운 명칭을 검토 중이며, 이는 도시 정책과 환경, 지역 개발, 교통 기능을 한 부처로 묶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녹색당 공동대표 마라마 데이비슨은 공공서비스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데이비슨은 이번 개편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공공서비스가 추가로 삭감되는 결과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변호사 관련 민원, 크게 증가

변호사와 관련된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법률협회(Law Society)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접수되거나 이관된 민원은 1,366건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이는 법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국민들의 불만과 문제 제기가 계속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질랜드 로 어소시에이션(New Zealand Law Association) 부회장 줄리앤 킨케이드는 민원 유형이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는 심각한 직업윤리 위반과 같은 중대한 사안이지만, 상당수는 변호사와의 의사소통 문제나 과도한 수임료 청구 등 일상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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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 마약 검사,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경찰이 타액 기반 마약 검사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명확한 검사 할당량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마크 미첼 경찰장관은 웰링턴에서 첫 검사가 이미 실시됐으며, 이 제도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검사 대상자 선정 기준과 검사 횟수는 경찰의 재량에 맡겨질 방침이다. 미첼 장관은 “음주 측정(호흡 검사)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마약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타액 마약 검사는 기존 음주 검사와는 별도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드 결제 수수료 과도한 부과, 소비자 불만 여전

카드 결제 수수료를 과도하게 부과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달부터 카드 결제 수수료 인하를 포함한 관련 법 개정이 시행돼 사업자들의 결제 비용 부담은 낮아졌지만, 현장에서는 체감 변화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컨슈머 뉴질랜드(Consumer NZ)의 제시카 워커는 합리적인 카드 결제 수수료는 약 1% 수준이라며, 2%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라면 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녀는 카드 결제 수수료를 2% 이상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소비자가 다른 결제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AA, 정부의 차량 정기검사(WOF) 제도 개편안에 우려

자동차 안전과 관련해 AA(뉴질랜드 자동차협회)가 정부의 차량 정기검사(WOF) 제도 개편안에 우려를 나타냈다. 개편안에 따르면 승용차는 첫 WOF 검사를 받은 뒤 4년간 유효하며, 이후 차령 10년까지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


AA 정책 자문관 테리 콜린스는 “첫 검사 주기를 4년으로 늘리면 브레이크와 타이어 마모 등 안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국도 지난해 유사한 방안을 검토했지만, 비용 절감 효과가 약 1%에 불과해 안전성을 희생할 만큼의 이점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 여름 아르바이트 경쟁, 한층 치열해져

학생들의 여름 아르바이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1월 기준 학생 구직 지원 건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방학 기간 일자리를 찾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잡서치(Student Job Search)의 루이스 사비카 최고경영자는 “전반적인 고용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1월 한 달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된 일자리는 4,200개로, 이전보다 15% 증가해 구인 규모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 내 자전거도로 확대 투자, 찬성 의견 과반 넘겨

도시 내 자전거도로 확대 투자를 둘러싼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전거도로 확충에 찬성했으며, 35%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특히 젊은 층과 마오리(Māori), 고소득자일수록 자전거도로 확대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뚜렷했다.


조사 책임 저자인 닉 윌슨은 자전거도로의 효과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전거도로는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자동차에 의존하지 않는 저비용 이동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말 소매 소비, 기대에 미치지 못해

연말을 앞두고 소매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뉴질랜드(Retail NZ)에 따르면 결제업체 월드라인(Worldline) 자료 기준으로 12월 첫 2주간 소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해, 크리스마스 특수를 기대했던 소매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테일 뉴질랜드 최고경영자 캐롤린 영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지역 상점 이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순간, 그 돈은 해외로 빠져나가 뉴질랜드 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역 소매업체를 통한 소비가 국내 경제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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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금리 인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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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착취물 1,000여 장 배포한 25세男, 자택감금 12개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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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만료 앞두고 불안한 웰링턴의 외국 출신 버스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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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라카이아의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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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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