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11월 12일 수요일, NZ 주요 뉴스 요약

0 개 2,760 노영례

오클랜드 혼잡통행료, 최소 3년 뒤 시행 전망

국회에서 최종 통과된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 법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출퇴근 시간대 특정 도로에서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되었다.


오클랜드에서는 혼잡통행료 시행까지 최소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클랜드의 모리스 윌리엄슨 시의원은 “현재는 시민 공청회와 운영위원회 설립 절차 등

복잡한 준비 과정이 남아 있다”며, 적어도 앞으로 3년은 실제 운영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시장실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 정체로 인한 경제 손실은 연간 약 26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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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혼잡통행료 법안 지지

국회를 통과한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 법안에 대해 녹색당(Greens)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줄리 앤 젠터 의원은 교통 체증은 도로를 더 짓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 제도는 교통 문제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하게 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동시에 대중교통 확충에 대한 추가 투자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약 승인, 신속화 법안 통과

의약품 개정 법안(Medicines Amendment Bill)이 최종적으로 국회 3차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외 2개국 이상에서 승인된 약품은 뉴질랜드에서도 30일 내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약사와 간호사도 제한된 범위에서 미승인 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부 부장관 데이비드 시모어는 뉴질랜드 국민이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노동당 보건담당 대변인 아예샤 버럴은 “의약품 승인 절차의 신속화는 매우 바람직한 목표였다”고 밝혔다.


최신 여론조사, 연립 정부 지지율 상승

Taxpayers’ Union–Curia 여론조사에서 국민당과 ACT, NZ 퍼스트 연정(coalition) 지지율이 상승하여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당별 지지율은 아래와 같았다:


  • 국민당(National) +0.6 → 30.2%
  • 액트당(ACT) +2.0 → 8.6%
  • 뉴질랜드 퍼스트(NZ First) -2.0 → 9.1%
  • 노동당(Labour) +2.1 → 33.3% (1위)
  • 녹색당(Greens) -2.8 → 9.2%
  • 테 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 -3.3%


이번 조사 결과, 럭슨 총리가 이끄는 연립 정부의 지지세가 강화된 반면 소수 진보 정당들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노동당은 2.1포인트 상승한 33.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녹색당과 마오리당과 연합해도 정권 교체에는 역부족이다.


담배 정책 후퇴, “재앙적인 하락이었다”

세계 담배 산업 영향력 차단 지수(Global Tobacco Industry Interference Index)에서 뉴질랜드가 2년 전 2023년 2위에서 2025년은 53위로 급락했다.


이는 조사 대상국 중 가장 큰 하락폭으로 기록되었다.


암협회(Cancer Society)는 뉴질랜드가 담배 산업의 정책 개입을 얼마나 잘 막고 있는지에 대한 국제 평가에서 '재앙적(catatastrophic)' 수준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담배업계의 영향력을 견제하지 않으면 국가의 금연 정책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타고대학 공중보건학과 얀 훅 교수는 세계적 선도 정책이 폐지되고, 담배세 인하까지 이루어지면서 담배업계가 다시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전문 구조(revolving door)’가 생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경고 신호”라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 케이시 코스텔로 부장관 발언 비판

보건부 부장관 케이시 코스텔로가 암협회(Cancer Society)를 비판하며, 세계 담배 산업 영향력 차단 지수 하락(2위 → 53위)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타고대학교 예방의학 교수 잔 후크는 “암협회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금연 정책을 추진해온 단체”라며 “장관의 발언은 매우 유감스럽고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첫 주택 구입자 비중 증가

코어로직–웨스트팩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들이 전체 주택 거래의 27.7%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의 평균 구입가는 약 70만 달러였고, 대출 비율은 75%에서 79%로 올랐다.


분석가 켈빈 데이비슨은 “첫 주택 구입자들이 중간가보다 낮지만 최저가보다는 높은 수준의 집을 샀다”고 말했다.


소방 시스템 장애 발생

최근 전국 소방 호출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새벽 시간에 사이렌이 카터튼, 픽턴, 그레이타운 등지에서 울렸다.


픽턴 소방서장은 “이번 일은 기술에 의존하는 사회 현실을 보여줬고, 사이렌이 여전히 중요한 비상 수단임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뉴질랜드 2호점 드루리에 개점 예정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가 오클랜드 남부 드루리(Drury)에 뉴질랜드 2호점을 열기로 했다.


코스트코(Costco)는 키위 프로퍼티(Kiwi Property)로부터 6.4헥타르 부지를 매입했고, 새로 조성 중인 드루리 타운센터 개발의 중심 매장이 될 예정이다. 이는 3년 전 문을 연 웨스트게이트 매장의 성공 이후 나온 확장 결정이었다.


‘Grocery Action Group’ 대표 수 채프먼은 “코스트코 2호 개점 소식은 뉴질랜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이며, 다른 유통업체들의 진입도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harmac, 새 치료제 5종 승인

Pharmac은 12월부터 적용될 새로운 치료제 5종을 승인했다.


대상 질환은 다발성 경화증 (MS), 유방암, 폐암, 안과 질환(눈 관련 질환) 등이다.


로슈(Roche)와의 다중 제품 계약 덕분에 도입이 가능해졌으며, 첫해에 최대 7,500시간의 병원 주사(정맥주입) 절약이 예상된다.


Pharmac의 에이드리언 마틴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Gumboot Friday’ 청소년 정신건강 재단, 새 CEO 모집

청소년 정신건강 자선단체 ‘I Am Hope’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모집하고 있다.


설립자 마이크 킹은 지금까지 사실상 자신이 CEO 역할을 맡아왔으나, 이제는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19년 이후 약 14만 회의 무료 상담 세션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는 파트너십 강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로또 파워볼, 역대 최고 5,500만 달러 잭팟

로또 파워볼(Powerball)이 수요일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 주 토요일 추첨에서 역대 최대 5,500만 달러 잭팟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일은 ‘Must Be Won’ 회차이기 때문에 1등 당첨자가 없을 경우, 2등 이하 등수로 상금이 이월된다.


코로만델 반도 교통사고, 1명 사망

수요일 오전 10시경 코로만델 반도 휘티앙아(Whitianga) 인근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홍역 신규 확진 0건, 총 확진자 18명 유지

수요일 새로운 홍역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공항 마약 적발, 일주일 새 1,500만 달러 규모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단 일주일 사이에 총 50kg, 시가 약 1,500만 달러의 메탐페타민(meth)이 적발되었다.


미국인 4명의 짐에서 진공 포장 마약 봉투 47개를 발견했고, 프랑스인 1명의 짐에서는 “Apologise, Forgive, Forget(사과, 용서, 망각)”이라는 제목의 가짜 책 안에 2kg의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


세관 관리자 폴 윌리엄스는 “올해는 역대 최고 규모의 마약 압수 기록”이라며, 지금까지 약 670kg의 메탐페타민과 코카인이 압수되었다고 밝혔다.


‘돌이킴의 날’, 학대 피해 생존자들의 분노

11월 12일 수요일은 국가 및 종교시설 아동학대 피해자 ‘국가 사과 1주년 기념일(National Day of Reflection)’이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정부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생존자 키스 위펜은 왕립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 of Inquiry)의 권고 대부분이 무시됐다며, “정부는 개혁의 촉진자라기보다 장애물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의미 있는 보상(redress)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고, 국가 보호시설 내 학대와 방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당, 정부의 교육법 개정 ‘일방통행’ 비판

정부가 학교이사회(보드)에 부여된 ‘와이탕이 조약 의무’ 조항 삭제와 학교 출석 계획(Attendance Plan) 의무화를 포함한 법안을 3차 독회에서 통과시켰다.


노동당 의원 윌로 진 프라임은 약 10만 명의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의 반대 의견이 무시되었다고 비판했다.


IPCA 보고서 후폭풍, 경찰 신뢰도 타격

IPCA(독립경찰감독청)의 강도 높은 보고서가 공개되며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신뢰도(trust and confidence)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감독기구(IPCA) 보고서가 당시 경찰청장 앤드루 코스터와 전 부청장 제빈 맥스키밍의 민원 처리 방식에 중대한 실패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피해 여성의 성적 비위 제보는 즉시 조사되지 않았고, 오히려 그녀가 유해디지털통신법(Harmful Digital Communications Act)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녹색당 경찰 담당 의원 타마타 폴은 “신설되는 경찰감찰관(Inspector-General) 제도를 환영한다”면서도 “모든 경찰관의 바디카메라 착용 의무화와 IPCA의 예산 및 권한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 파티 마오리 내분, 축출된 의원들 반발

테 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 소속 타쿠타 페리스(Tākuta Ferris) 의원이 마오리 마나 오 카파킹기(Māori Mana o Kapakīngi)와 함께 당에서 제명되었다.


그는 “자신의 제명 건이 논의된 전국위원회 회의에 초대조차 받지 못했다”며, “이 과정이 당 헌장 규정을 지켰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헌의 범위 내에서 운영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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