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1일 코리아포스트 제 704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2021년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 최종 대회의 큰 이슈,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석진호(Jonathan Seok)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년 전 교통사고로 운동을 포기하려 했지만 석 선수의 의지는 다시 살아났다. 이번 도전이 마지막이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든 훈련을 이겨 냈다. 10년 동안 이 순간을 꿈꾸며 피나는 노력으로 몸과 마음을 꾸준히 발전시킨 결과이다. 최고의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를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는 석진호 보디 빌딩 선수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2022년 경제도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비교적 잘 버텨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뉴질랜드 경제는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국경 개방을 연기하는 등 회복의 길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과 몇 년 새 막대한 규모로 불어난 정부 · 가계부채, 전 세계 공급망 차질 등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안 요인들이 겹겹이 놓여 있는 상황을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자외선 차단제(Sunscreen)’는 국민 필수품이 된지 이미 오래인데 최근에는 국회에서도 차단제 성능 표기 규정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뉴질랜드 소비자보호원에서는 유통 중인 자외선 차단제의 품질에 대한 검사 결과를 정기적으로 발표하는데, 이번 호에서는 자외선과 피부암,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알아보고 차단제의 중요성과 함께 작년 12월에 보호원이 발표한 각 제품에 대한 검사 결과도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