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 언론사 중 한 기업이 재산관리를 신청했다.
TV3와 라디오 방송사를 소유한 미디어웍스가 재산관리를 신청했으나 천4백명의 직원과 협력기관 일자리는 모두 안전할 것이며 정상운영될 것으로 재산관리인은 밝혔다.
미디어웍스는 7억 달러 부채의 이자를 갚는데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거액의 부채는 지난 2007년 캔웨스트가 호주의 아이언브리지에 미디어웍스를 매각하면서 시작됐다.
아이언브리지가 매입한 뒤 곧 경기침체가 시작돼 광고수입이 급락했다.
아이언브리지가 대출을 받은 해외 은행과 싼 이자에 부채를 사들인 미국의 TPG와 옥트리 자본관리업체가 미디어웍스의 새 소유주에 포함된다. 그러나 아이언브리지와 함께 미디어웍스와 2천만 달러의 분쟁을 벌인 IRD도 자금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전 스카이시티 회장 로드 맥기옥과 리얼리티TV 제작자 줄리 크리스티가 새 이사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