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들 사이 ‘스멜맥싱’ 열풍…수천 달러 투자하며 향기 취향 키운다

젊은 남성들 사이 ‘스멜맥싱’ 열풍…수천 달러 투자하며 향기 취향 키운다

0 개 4,953 KoreaPost

97acfa1b0aab379c2f8ceb17d844d7b5_1753292269_6373.jpg
 

최근 10대와 20대 초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스멜맥싱(smellmaxxing)’이 인기 트렌드로 부상했다. ‘스멜맥싱’은 자신의 향기를 극대화해 매력을 높이는 자기관리 방식으로, 이들은 향수에 수백, 심지어 수천 달러를 투자하며 자신만의 고급 향 취향을 개발하고 있다.



17세 하우키스베이 고교생 반 맥코트(Van McCourt)는 약 5,000달러 상당의 향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루이비통 제품 2병은 각각 500달러에 달하며 해외에서 직접 배송받아 수집했다. 그가 15세 때 처음 산 향수는 입생로랑의 ‘Y’로, 상큼하고 시트러스한 느낌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요즘은 게를랭, 메종 프란시스 커크쟝 등 니치향수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 현재 즐겨 쓰는 시그니처 향수는 소스피로의 ‘비브라토’로 레몬과 라임 향이 청량감을 준다. 그는 “향수 커뮤니티 내에서 큰 인기를 끌 브랜드지만 일반 대중에겐 아직 낯설다”며 “희귀하고 고급 향수 수집을 즐긴다”고 말했다.


맥코트가 언급한 향수 커뮤니티는 대부분 틱톡에서 활동하는 ‘스멜맥싱’ 그룹이다. 팔로워 수가 수십만 명에 이르는 틱톡 인플루언서들은 향수 사용법부터 여성들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남성 향수까지 상세히 리뷰하며 젊은이들의 향기 문화 형성에 영향을 준다.


이들은 “향수는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라 설명한다. 대학생 라이언(21세)은 “좋은 냄새는 기분을 좋게 하고 청결한 느낌을 줘 자기 만족감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프래그란지’ 아티장 퍼퓸 스튜디오에서는 젊은 남성 고객이 늘고 있다. 스튜디오 창립자이자 캔터베리대 화학공학 교수인 코난 피는 “십대 초중반 남학생들이 엄마와 함께 향수를 만들러 오고, 그들이 향수에 대해 상당한 식견을 갖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향수 디자인를 전공하는 대학생 로리 린치(21세)는 “처음엔 관심 없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향수에 빠져들었다”며 “특히 비오는 도로 냄새 같은 독특한 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남성 향수 시장은 2023년 약 550억 달러에서 2031년 800억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멜맥싱’은 ‘룩스맥싱(looksmaxxing)’이라는 미용 트렌드의 하위 개념으로, 젊은 남성들이 건강한 외모와 자기관리에 열중하는 한 축을 담당한다.


오클랜드 향수 매장 ‘위피’의 운영자 재한 유니스는 “젊은 남성 고객들이 브랜드와 향기 노트를 잘 알고 있지만 예산 내에서 선택한다”며 “수요가 증가해 곧 매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Source: RNZ


과로에 지친 한국 의사들,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유와 자격 조건

댓글 0 | 조회 7,522 | 2025.07.24
과로와 저평가에 시달리는 한국의사들이 최근 뉴질랜드를 새로운 진로지로 주목하고 있다.2025년 7월 초 서울에서 열린 민간 컨설팅 업체 ‘서울 마이그레이션’ 주최… 더보기

“춥지만 기부는 따뜻하게” – 웰링턴과 치치에서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 ‘폴라 플런…

댓글 0 | 조회 4,783 | 2025.07.24
2025년 7월 26일 오전 9시, 웰링턴 오리엔탈 베이 프레이버그 비치에서 특별한 자선 행사 ‘폴라 플런지(Polar Plunge)’가 개최된다. 뉴질랜드 스페… 더보기

‘서로 집 사고파는 것으로 부자는 되지 않는다’ — 오클랜드 주택 부담 가능성 개…

댓글 0 | 조회 6,004 | 2025.07.24
최근 주택 부담 가능성 순위에서 오클랜드가 세계 최하위권에서 벗어나며 16위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주택 구매가 어려운 도시 중 하나… 더보기

Consumer NZ, 뉴질랜드 세탁 세제 성능 테스트 결과 발표: 최악의 제품도…

댓글 0 | 조회 6,946 | 2025.07.24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실시한 최신 세탁 세제 테스트 결과에서 총 46종의 제품을 평가한 가운데, 일부 제품은 물에서 세탁하는 것과 다를 바… 더보기

조작된 번호판·던져진 마약… 노스랜드 도주극의 전말

댓글 0 | 조회 4,616 | 2025.07.24
노스랜드 북부 지역 고속도로에서 경찰의 정지 지시를 무시하고 도주한 운전자가 어제 오후 결국 체포되었으며, 차량 내부에서 마약이 발견되어 차는 압수되고 관련자 2… 더보기

아오테아 광장 인근 상해 사건… 경찰 신속 대응으로 용의자 체포

댓글 0 | 조회 4,967 | 2025.07.24
오클랜드 도심에서 발생한 새벽 상해 사건과 관련하여, 뉴질랜드 경찰은 신속한 대응 끝에 21세 남성을 체포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이… 더보기

MetService, “주말부터 전국 기상 급변… 다시 비·바람·온난 패턴 온다”

댓글 0 | 조회 5,466 | 2025.07.24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이 7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의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은 잔잔하고 차가운 날씨 속에서 서… 더보기

뉴질랜드, 바다 밑 ‘숨겨진 글로벌 심해 네트워크’ 일부로 밝혀져

댓글 0 | 조회 4,381 | 2025.07.24
뉴질랜드 심해의 어둡고 차가우며 극심한 압력을 받는 환경에서 서식하는 고대 해양 생물의 DNA를 세계 최초로 분석한 연구 결과, 지구의 심해 생물은 이전에 생각했… 더보기

2025 뉴질랜드 베이컨·햄 어워드 수상작 발표… 오클랜드와 헤이스팅스 육가공업체…

댓글 0 | 조회 5,141 | 2025.07.24
올해 뉴질랜드 베이컨 & 햄 어워드(NZ Bacon and Ham Awards)에서 오클랜드 노스 지역의 샘스 부처리(Sam’s Butchery)와 헤이스… 더보기

뉴질랜드 어린이들, 사이버불링 위험에 직면… 23%는 AI에 정서적 지지 기대

댓글 0 | 조회 4,778 | 2025.07.24
새롭게 발표된 2025 Norton 사이버 안전 인사이트 보고서 ‘커넥티드 키즈(Connected Kids)’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학교-aged 어린이들 사이에… 더보기

뉴질랜드 여권, 2025년 세계 5위권 유지…싱가포르 1위, 한국·일본 2위 공동

댓글 0 | 조회 5,349 | 2025.07.24
영국의 시민권 및 이주 자문 전문기업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최신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Henley Passport I… 더보기

임차인에게 유리해진 뉴질랜드 임대 시장…아파트 렌트 하락세 뚜렷

댓글 0 | 조회 5,520 | 2025.07.24
뉴질랜드 임대 시장이 2025년 들어 임차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탤리티(Cotality) 7월 하우징 차트팩 및 뉴질랜드 비즈니스·혁신·고… 더보기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Community Classics: Beyond the St…

댓글 0 | 조회 4,365 | 2025.07.24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Auckland Philharmonia)가 선보이는 감동적인 커뮤니티 클래식 시리즈 ‘Beyond the Stars’(비욘드 더 스… 더보기

세대의 다리 : 우리는 금리가 걱정이에요?

댓글 0 | 조회 4,459 | 2025.07.24
우리는 금리가 걱정이에요?금리 앞에서, 모두가 같은 마음이 됩니다.요즘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 중 하나가 바로 “금리 올랐대.” 또는 “이자 때문에 너… 더보기
Now

현재 젊은 남성들 사이 ‘스멜맥싱’ 열풍…수천 달러 투자하며 향기 취향 키운다

댓글 0 | 조회 4,954 | 2025.07.24
최근 10대와 20대 초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스멜맥싱(smellmaxxing)’이 인기 트렌드로 부상했다. ‘스멜맥싱’은 자신의 향기를 극대화해 매력을 높이… 더보기

뉴질랜드, 유니세프 아동복지 36개국 중 32위…정신건강 분야 최하위권

댓글 0 | 조회 4,278 | 2025.07.24
유니세프(UNICEF)가 최근 발표한 ‘이노첸티 리포트 카드 19: 불안정한 세계에서 위태로운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OECD 및 EU 36개국 중 … 더보기

여름 성수기, 자연 속에서 1,300만 달러…DOC 예약 폭주 속 뉴질랜드 자연의…

댓글 0 | 조회 4,485 | 2025.07.24
뉴질랜드 환경보전부(DOC)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여름동안 DOC 산하 오두막, 캠프장, 그리고 Great Walks 트레킹에 약 67만 … 더보기

국제 시장 버터 가격 급등, 국내 즉각 반영돼

댓글 0 | 조회 5,677 | 2025.07.24
세계 시장에서 버터 가격이 급등하자, 국내 유통 가격에도 즉각 반영되었다.재무부 니콜라 윌리스 장관은 뉴질랜드인들이 버터 가격 때문에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더보기

오클랜드의 한 공원, 'off-leash 금지' 일시 유예

댓글 0 | 조회 4,493 | 2025.07.23
오클랜드 인기 공원인 몬테 체실리아 파크(Monte Cecilia Park)에서 개를 목줄 없이 데리고 다니는 것이 금지될 뻔했으나, 법원의 임시 명령으로 금지 …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 헤븐 폭력 사건, 1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4,406 | 2025.07.23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 헤븐에서 다수의 청년이 관련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경찰과 응급 구조대는 랑아티라 로드(Rangatira Road)와 서니헤븐 애비뉴(S… 더보기

오클랜드, ‘핵심 도시’지만 인프라 부족

댓글 0 | 조회 5,097 | 2025.07.23
최근 발표된 보고서는 오클랜드를 세계 9개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서 불편한 진실을 드러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는 자동차 의존, 저밀도 주택, 그리고 약… 더보기

노숙자 문제 심각, 일부 지역은 급격하게 증가

댓글 0 | 조회 5,803 | 2025.07.23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뉴질랜드의 노숙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확한 증가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일부 지역에서는 거리 노숙과… 더보기

오클랜드 엘렌 멜빌 센터에서 무료 일본 영화 상영회 ‘몬스터’ 개최

댓글 0 | 조회 3,999 | 2025.07.23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오클랜드 시내 엘렌 멜빌 센터(Pioneer Women's Hall, 2 Freyberg Place)… 더보기

키위세이버 긴급 인출 50,000건 돌파…생계 위기에 퇴직자금 미리 꺼내는 국민들

댓글 0 | 조회 6,631 | 2025.07.23
뉴질랜드에서 지난 1년간 5만 명 이상이 ‘재정적 어려움(hardship)’을 이유로 키위세이버(KiwiSaver) 계좌에서 예치금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더보기

‘렌트베스팅’ — 뉴질랜드 첫 주택구매자가 주목해야 할 신규 내집마련 전략

댓글 0 | 조회 5,433 | 2025.07.23
주요 도심권 부동산 가격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질랜드에서 ‘렌트베스팅(Rentvesting)’이 새로운 주택 소유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렌트베스팅이란 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