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파이 에이전시를 조사하는 토론이 2일 국회에서 진행되었다.
2일 토론에서는 키 총리가 내세운 내국인 사찰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었다.
기밀 정보를 다루는 스파이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드문일이다.
2일 키 총리의 새로운 사찰법이 공개되었다.
키 총리의 새 법안은 GCSB가 내국인을 사찰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내 야당 의원들의 공격이 이어졌다.
지금까지는 GCSB는 외국인을 사찰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지만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내국인도 사찰할 수 있으며 이같은 권한은 경찰과 SIS에게도 주어진다.
2일 토론에서는 짐 베이치 교수가 법안을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작년 GCSB가 킴 닷컴을 사찰한바 있으며 닷컴이 영주권자란 사실때문에 불법이라는 판결을 받은바 있다.
킴 닷컴은 3일 토론에 참석할 예정으로 킴 닷컴 이곳에서 키 총리와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존 뱅크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