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지켜낸 국도 제한속도 50km/h

주민들이 지켜낸 국도 제한속도 50km/h

0 개 3,054 서현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는 국도의 제한속도를 높이려는 정부 계획에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맞선 끝에 제한속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캔터베리의 작은 마을인 라카이아(Rakaia)는 크라이스트처치 남쪽으로 통행량이 아주 많은 국도 1호선이 마을 한가운데를 지난다. 


정부와 NZTA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70km로 변경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은 이 결정에 반대하면서 철회를 요구해 왔다. 


주민들은 지난 20년간 속도를 낮추고자 캠페인을 벌이는 등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24년 5월부터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어렵게 낮춘 바 있다.  

   

이번 결정이 내려진 후 라카이아 커뮤니티 관계자는, 이는 지역사회의 승리이며 뉴질랜드의 상식이 승리한 셈이라면서 우리가 유일한 승자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 도로는 지역사회의 항의를 받고 높이려던 제한속도를 다시 검토하게 된 전국의 16개 지역 도로 중 하나였다.


NZTA는 모든 안전, 기술, 비용 및 협의 정보를 검토한 후 16개 구간 중 13개 구간이 7월 1일부터 낮은 속도 제한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정했다.


NZTA는 라카이아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접수했던 약 1,400건의 의견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안전, 속도 제한 변경에 따른 경제적 영향, 지역 주민의 피드백을 우선시하면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NZTA 관계자는, 의견 제출자 대부분이 보행자, 특히 어린이 보호를 위해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는 NZTA 평가와 일치한다면서, 충돌 위험 모델링을 통해 50km가 가장 안전한 옵션이라는 것이 확인됐으며 경찰과 시청, 도로 안전 단체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라카이아 커뮤니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20년 동안 속도 감속을 위해 싸워왔으며 지난해 5월 도입 시 축하를 받았지만 이제는 법 개정에서도 이겼다면서, 속도를 50km로 낮추면서 마을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속도에서 느끼는 분주함과 긴박함보다는 합리적이고 훨씬 더 평온한 곳이 됐다면서, 여전히 이 도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자 횡단보도도 설치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카이아 북쪽 국도 1호선의 라카이아강 다리는 올해 초 100km/h로 돌려졌고, 위버스(Weavers) 로드에 새 북행 상업용 차량 안전센터(CVSC)에서 60km/h 구간이 확정된 바 있다. 


태즈먼에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 동상이 왜?

댓글 0 | 조회 3,808 | 2025.06.24
태즈먼 지역의 작은 마을에 있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이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으로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닉슨의 실물 크기 청동… 더보기

정부 “12개 수색 구조기관에 7,600만 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3,510 | 2025.06.24
정부가 12개의 수색 및 구조기관의 자원봉사자 장비와 전문 인력 교육, 인프라 유지를 위해 7,6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이 기금을 갖고 ‘육상 수색 … 더보기
Now

현재 주민들이 지켜낸 국도 제한속도 50km/h

댓글 0 | 조회 3,055 | 2025.06.24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는 국도의 제한속도를 높이려는 정부 계획에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맞선 끝에 제한속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캔터베리의 작은 마을인 라카이아(R… 더보기

1분기 GDP 0.8% 증가, 제조업·비즈니스 서비스가 주도

댓글 0 | 조회 2,294 | 2025.06.24
(도표) 분기 및 연도별 GDP 증가율 변동(기간 : 2018.12~2025.3)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에 0.5% 증가했던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 더보기

관료주의 비판하면서 기념 행사 축소한 시민 단체

댓글 0 | 조회 3,623 | 2025.06.24
이민단이 캔터베리에 도착한 지 175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앞두고 시민 단체가 시청의 관료주의를 탓하면서 지원 요청도 안 하고 행사 규모도 줄이겠다면서 … 더보기

버터 판매로 6만불 모금한 작은 농촌 학교

댓글 0 | 조회 3,633 | 2025.06.24
버터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사우스 오타고의 한 작은 학교가 버터를 판매해 6만 달러 가까운 모금으로 화제가 됐다.많은 학교에서 전통적인 모금 행사를 대신해 버터 … 더보기

인도 유학생 비자 승인률, 2년 만에 반등… 거부율 뚜렷이 감소

댓글 0 | 조회 3,464 | 2025.06.24
뉴질랜드에서 인도 국적 유학생의 비자 승인률이 2년간의 급격한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인도 국적 … 더보기

BusinessNZ, “2027년까지 뉴질랜드 경제 성장률 약 3% 전망”

댓글 0 | 조회 3,999 | 2025.06.24
BusinessNZ가 발표한 2025년 6월 분기 ‘Planning Forecast’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제는 2027년까지 연평균 약 3%에 가까운 성장률을 … 더보기

와이카토 강에서 발견된 남성 신원 확인,2019년부터 실종 상태였다

댓글 0 | 조회 3,572 | 2025.06.24
경찰은 지난해 와이카토 강에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응가루아와히아(Ngāruawāhia) 출신의 44세… 더보기

불법 차량 판매로 2만2500달러 벌금… 페이스북 통해 85대 판매

댓글 0 | 조회 3,921 | 2025.06.24
타라나키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동차 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85대의 차량을 불법으로 판매·광고한 혐의로 하웨라 지방법원에서 2만2500달러의 벌금을 선고받… 더보기

뉴질랜드 임대 시장, 사상 최대 공급… 공실 우려 속 임대 전략 변화 필요

댓글 0 | 조회 4,283 | 2025.06.24
뉴질랜드 임대 시장에 등록된 임대 매물이 전년 대비 24.1%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공급 과잉 현상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 더보기

또 다른 주요 은행, 주택 가격 상승 전망 하향 조정

댓글 0 | 조회 3,707 | 2025.06.24
2025년 상반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주요 은행들이 올해 주택 가격 상승 전망을 잇따라 낮추고 있다.BNZ는 최근 올해 주택 가격이 … 더보기

은행 대출 지연, 주택담보대출 승인까지 10일, 대출자 불안 가중경제 불안 커져

댓글 0 | 조회 3,223 | 2025.06.24
뉴질랜드에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이 역대 가장 오래 걸리면서, 주택 구매자들이 중요한 순간에 불확실성과 압박을 겪고 있다. 금융 및 모기지 중개인 협회(FA… 더보기

ASB, 치열한 경쟁 속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시장 선도 아닌 동조”

댓글 0 | 조회 4,696 | 2025.06.24
ASB은행이 최근 치열해진 모기지 시장 경쟁에 맞서 주요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동시에 일부 정기예금 금리도 하향 조정했다.이번 금리 조정으로 AS… 더보기

경제학자들 “휘발유 가격 ‘이중 충격’ 임박… 추가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4,066 | 2025.06.24
뉴질랜드의 휘발유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앞으로 주유 비용이 10~15%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 더보기

개가 달려들거나 공격할 때 대처법 – 전문가의 조언

댓글 0 | 조회 4,700 | 2025.06.24
개가 갑자기 달려들거나 공격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The Dog Safe Workplace의 조 클러프 디렉터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 더보기

주택 구매자의 협상력, 언제까지 이어질까?

댓글 0 | 조회 3,764 | 2025.06.24
이번 주 부동산 시장에서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1. 거래량 정상화… 하지만 아직은5월에는 약 8,200건의 부동산 거래가 이뤄져,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 더보기

‘태스크 마스킹(Task Masking)’: Z세대가 ‘바쁜 척’의 달인이 된 이…

댓글 0 | 조회 4,013 | 2025.06.24
책상 위는 어지럽고, 키보드는 쉴 새 없이 두드려진다. 하지만 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 뒤에는 실제로는 별다른 성과 없이 바쁘게 보이기만 하는 새로운 직장 문화… 더보기

3개월 만에 ‘골든 비자’ 신청자 200명 육박

댓글 0 | 조회 4,313 | 2025.06.24
뉴질랜드 정부가 투자 이민(일명 ‘골든 비자’) 제도를 완화한 이후, 3개월 만에 200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에 따르면, 지난 4월 … 더보기

휴가 후 들여오는 위험한 기념품들, '악어 육포와 산호'

댓글 0 | 조회 2,694 | 2025.06.24
보존부(Department of Conservation, DO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이 해외 여행 후 들여오는 이국적인 기념품들 중에는 보호종에… 더보기

지원 주거 시설에서 숨진 지적장애 여성, 이틀 넘게 방치

댓글 0 | 조회 2,897 | 2025.06.24
지적장애를 가진 한 여성이 뉴질랜드의 지원 주거 시설에서 숨진 채 이틀 이상 발견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 보건 장애 위원회(Health and Disability … 더보기

'상식의 승리' 라카이아, 시속 50km 제한속도 유지 결정

댓글 0 | 조회 2,707 | 2025.06.24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교통청(NZTA)은 라카이아(Rakaia)를 지나는 국도 1호선(State Highway 1)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유… 더보기

병원 직원들, 청소와 보안 업무 통합에 우려 표명

댓글 0 | 조회 2,552 | 2025.06.24
핵심 내용 요약:청소와 보안 업무 통합 제도 도입에 대한 검토 결과, 안전 우려와 예상보다 비용 절감 효과 미미노조, 만성적 예산 부족으로 인해 통합 업무 효과 … 더보기

타카니니 시크 사원 인근 흉기 난동…33세 남성 전격 체포

댓글 0 | 조회 3,466 | 2025.06.23
어제 오후 타카니니 시크 사원 인근 스포츠 단지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33세 남성이 체포됐다.이 사건은 오후 5시경 해당 스포츠 단지에서 발생했다. 카운… 더보기

뉴질랜드, 대대적 고용법 개정 추진…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댓글 0 | 조회 4,005 | 2025.06.23
뉴질랜드 정부가 고용관계법(Employment Relations Act)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며,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와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고용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