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땅, 임시 추모장소라도……”

“비극의 땅, 임시 추모장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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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대지진 당시 많은 인명피해를 낸 CTV빌딩 부지가 황량하게 버려진 채 방치되자 유족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당시 115명 사망이라는 뉴질랜드 역사상 전대미문의 대참사가 발생했던 장소가, 이미 철거된 시내의 다른 고층빌딩들 부지와 별로 다를 바 없이 텅 빈 채 철망 울타리로 둘러쳐져 버려진 모습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

 

일부 유가족들은 내년 2월 22일 지진 발생 3주년을 맞이하기 전에 추모객들에게 비극의 장소였음을 알리는 설명문을 부착하고, 현재는 철거 후 땅이 그대로 드러난 이곳에 잔디와 꽃을 심는 등 간단한 조경이라도 임시로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이 부지는 지난 7월에 정부가 이미 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며 공식적인 기념사업은 오는 2016년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기념사업이나 기념물이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부지 건너편에는 희생자 숫자만큼의 빈 의자가 놓여진 추모장소가 만들어져는 있으나 정작 해당 부지는 철망 울타리에 작은 안내 간판만 부착된 채 안에는 황량하게 맨땅이 드러나 을씨년스러운 모습이다.

 

지난 8월에는 3명의 남성들이 비극이 일어난 곳임을 알리는 간판에 낙서를 해 큰 물의를 빗은 바도 있는데, 이에 따라 유가족들은 정식 기념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임시로라도 부지가 정리되고 꾸며져 사람들에게 이곳에서 일어난 일이 제대로 알려지고 또한 추모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같은 유가족들의 희망에 대해 시청의 한 관계자는 부지가 정부 소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시청에서는 부지 활용에 대한 장기와 단기계획을 숙고하고 있으며 유가족들에게 이곳이 갖는 의미를 잘 알고 있기에 이를 충분히 감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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