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질랜드 북부 지역에서의 해변가에서만 수영을 전혀 못하는 여인과 어린이용 튜브를 타고 2Km나 떠내려간 성인 두 명을 포함하여 수 십 명이 인명 구조 요원들에 의하여 구조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글란 비치로부터 파 노스까지 열 일곱 개 해변에서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그리고 토요일 닷새 동안 63명이 인명 구조 요원들에 의하여 구조된 것으로 서프 라이프 세이빙 뉴질랜드는 밝혔다.
또 인명 구조대는 83명에게 응급 조치를 취하였으며, 2만 6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변으로 찾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천 8백 건 정도의 예방 조치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프 라이프 세이빙 뉴질랜드의 매트 워렌 매니저는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안전 표시 깃발 사이에서 수영을 하고, 여럿이 왔을 경우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관찰하여 갑자기 변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당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