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총영사 신년사

오클랜드 총영사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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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 신년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이 지나고 이제 대망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오년은 靑馬의 해 인데 靑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힘차고 빠른 성공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 드리며 특별히 여러분 모두가 성공하시는 한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지난해는 신 정부 출범 첫 해로서 우리조국 대한민국이 대내외적으로 제반 어려움 속에서도 웅비하는 한해였으며 한국과 뉴질랜드 관계도 한층 긴밀하게 실질 협력관계를 증진시킨 해였습니다.


특히, 한국전 종전 6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로서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 되새기면서 소중한 분들께 감사드릴 수 있었던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동포사회로 보면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체별로 한민족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풍성한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난해에도 교민경제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도 들었습니다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동포 여러분들께서 한인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1.5세대의 정체성 확립 및 주재국 주류사회 진출 등에 대해지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성원해 주신 단체장님과 묵묵히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사적으로 한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한 민족이며 대대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은근과 끈기를 가진 민족입니다. 비록 내외부환경이 어렵더라도 동포 여러분들께서 화합하여 굳은 의지로 헤쳐 나가시길 바라며, 우리 공관도 힘닿는 대로 적극 성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저희 공관직원 일동은 동포 여러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한인사회의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동포여러분, 갑오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과 사업장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총영사 박 일 호

오라리76
제가 뉴질랜드에 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매년 신년사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새해 년초에 각대표의 신년사를 실을때 당연히 정부를 대표해서는 "대사"의 신년사를 실어야 마땅한데 버젓이 "총영사"의 신년사가 앞장을 장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상이 아닌 잘못된 일이고, 비상식적 처사인것입니다. 대사가 아닌 총영사의 신년사가 먼저 버젓이 실리고 다음으로 한인회장의 신년사가 실리는 것은 국민인 교민을 하대하는 총영사와 대사의 오만불손한 태도입니다.
현지 교민을 대표한 한인회장의 신년사는 당연히 정부를 대표하는 대사의 신년사보다 앞서 게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민이 있어야 정부가 있는것 아닙니까? 또한, 당연히 매년 정부를 대표하는 신년사는 대사의 신년사로 게재되야 합니다. 대사관의 공무원은 공손한 서비스 정신으로 교민을 모셔야 하는 당연한 의무와 정신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뉴질랜드만 이러는지 현지대사관 공무원들의 교민을 대하는 관료적이고 불친절한 오만불손한 태도는 속히 시정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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